아들아 명심하거라, 잘 사는 데 필요한 건 따로 있다
신태순 지음 / RISE(떠오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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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호기심 가는 책 제목에 호기심이 생겨 책을 읽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 또한 나의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 했다. 이 책은 아들에게 전하는 인성교육서 같아 보이지만, 목차를 제대로 살펴보면 무자본 돈버는법, 사람 사는 법, 공부 방법, 투자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작가만의 생각이 녹여져 있다. 무자본으로 돈 벌어본 사람이 쓴 책이라 군데군데 작가의 노하우가 녹여져있어 메모하며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이 책 내용에 책 한권으로 하기엔 아까운 부분이 많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그만큼 내용도 많고 직접 삶에 적용하고 싶은 부분들도 꽤 많았다.

신태순 작가는 가정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다. 이 책 제목을 '아들아~ 이런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로 바꾸고 싶었다. 겉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면 안되지만, 이 책 내용만 봤을 때는 최고의 남편감이나 아버지상이라 말하고 싶다. 책의 전반적으로 아들에게 전하는 달고 쓴 아버지가 겪은 인생 이야기를 무덤덤하게 적어내려가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부모에 대한 생각과 가치관 행동들이 묻어 나와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다. 신태순 작가의 자녀가 이 책을 읽으면 얼마나 뿌듯할까..생각 해 보기도 했다. 아버지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리라 생각 된다.

세상은 부지런하게 살라고 하는데 이 책은 게을러져라고 말하고 있으며, 세상은 포기하지말라고 다그치는데, 이 책은 포기하라고 말한다. 청개구리 같은 신태순 작가의 방식이다. 소제목만 보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신태순 작가의 생각을 찬찬히 들어보면 묘하게 설득당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나 또한 너무 부지런해서, 포기안하고 끝까지 버텨서 잃은 부분이 분명 있기 때문에 설득당하고 이해되고, 책 페이지에 밑줄을 그어지는 부분이 많아지는 것 같다. 2023년을 바라보는 지금 시점에서는 게으르고, 포기하는 부분이 명확해야 되겠구나..생각 해 본다. 약간 뒷통수를 맞은 기분이라 머리가 얼얼하다.

신태순 작가의 무자본 창업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다양한 힌트가 군데군데 숨겨진 부분이라 그 힌트를 발견하는건 독자의 몫이라 생각도 해본다. 던져주신 힌트로 내 삶에 적용 해 보고 싶어진다. 좋은스승을 만나는 법이나 라이브 방송 1개로 어떻게 여러 채널에 컨텐츠를 올릴 수 있는지에 대한 비결이 나온다. 그 외에도 신태순 작가가 하고 있는 투자법도 나와있으니 궁금한 분들은 이 책을 추천한다. 몇일전에 이 책으로 신태순 작가 북콘서트를 진행 했던데, 서울에 살았으면 꼭 가보고 싶었지만, 지방 도시라 아쉬운 부분이 컸다.

명상과 호흡에 대한 부분에 대한 언급도 인상 깊었다. 요즘 명상 관련 책에 관심이 많은데, 이 책 또한 명상을 추천하고 있다. 지금처럼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명상은 필수가 아닌가..개인적인 생각도 해 본다. 불안한 마음이 올라올때 호흡을 하면 가라앉혀주는 걸 나 또한 자주 하는 편인데, 이 책에 나온 방식들로 명상과 호흡을 진행 해 보고 싶다.

이 책으로 신태순 작가를 알았고, 신태순 작가의 다른 책들도 호기심이 생겼다. 이 책 다음 책으로는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 이 책으로 정했다. 앞으로 책과 컨텐츠, 사업들이 궁금해지는 작가를 만나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삶의 멘토를 만난 기분이라 살짝 설레임도 느껴진다. 아들아 명심하거라, 잘 사는 데 필요한 건 따로 있다'는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책이라 좋았다. 이 책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어떤 작고 큰 변화가 생길지 나의 삶이 기대 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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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트렌드 2023 - 웹3가 바꾸는 미래
김지현 지음 / CRETA(크레타)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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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관련해서 세상이 하루하루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시대흐름에서 IT트렌드를 아는 것이 미래를 파악하는 통찰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전반적인 흐름을 설명 해 주고 있어서 나같은 IT 초초보자들에게도 IT흐름을 파악하고 각각의 이슈와 산업에 대해 전반적인 파악을 하기에 좋은 책이다. IT분야 교수이자 26년동안 IT 커리어를 쌓으신 작가라서 그런지 IT에 대해 무지한 나도 이 책을 읽기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현재 진행중인 IT 분야도 소개하지만, 향후 시행할 가능성이 있는 IT 분야들도 소개되어 있어서 미래를 파악하고 예측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통닭집을 하더라도 IT분야를 알고 있는 것과 모르고 있는 것은 매출과 관계가 크다고 생각되어 진다. 향후에 나에게 수입이 될 것들은 싫든 좋든 IT와 연결되어 있을꺼라 생각되어진다. 향후 시행될 가능성이 큰 IT 분야에서도 나에게 생각 할 거리, 돈이 되는 분야, 내 직업과 매치할 수 있는 것들이 다양하게 펼쳐져있었다.

이 책에서 자동차를 주제로 이야기가 나온다는게 예상 밖이었다. 자동차 관련 IT기술도 너무 새로웠고, 신기했다. 해외 기업부터 우리나라 대기업까지 예시를 들어주니 이해가 더 쉽게 되어서 좋았다. 각종 신문에 자동차산업규모가 작아질 것이라 예측도 있지만, 이 책을 읽어보니 자동차산업도 그 자리를 지키면서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확장되어서 지금부터 산업규모가 더 커질 수 있겠구나..생각 해 보았다.

웹3이라는 세계가 곧 펼쳐질 것이고, 웹3으로 진행되는 과정중에 해결해야 될 문제들도 언급되어져있다. 도표를 활용하여 정리된 자료들도 과거와 현재, 미래를 파악이 한눈에 들어와서 좋았다. 내가 관심있는 플랫폼에 대한 설명과 가상화폐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있다. 현재 플랫폼의 모습이 미래에는 어떻게 바뀌는지, 향후에 변화되는 플랫폼 시장에서 중요한 키워드들도 공부 할 수가 있었다. 아직 검증 되지 않은 비지니스에 현혹되지 말자는 작가의 메시지도 인상깊었다.

이 책을 통해 IT 트렌드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 수 있었다. 이 책에서 소개한 세부키워드들을 하나씩 공부하고 싶어지는 책이다. IT 트렌드 2023에서 나온 향후 트렌드들이 우리집에서는 어떤 식으로 변화되어질까? 궁금하기도 했다. 그리고 내가 하고 있는 일들과 융합하여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IT분야를 함께 생각하면서 읽어보니 책이 더 재미있게 다가왔다. 가상경제 웹3의 시대에 내가 어떤 일들을 해야될지, 어떤 분야를 공부해야 될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기도 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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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없이도 잘만 큽니다 - 아직도 돈으로 키우려 합니까?
이경숙 지음 / 프로방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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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작가의 '사교육 없이도 장만 큽니다' 제목만 읽어도 이 책이 추구하는 교육 방향을 알 수가 있었다. 나 또한 사교육을 받은 사람이라 사교육 많이 받든 안받은 30대 중반의 모습들이 너도나도 비슷했다. 아이들 키우면서 사교육 없이도 아이가 잘만 클 것 같다는 생각이 나 스스로 확고 해 졌다. 하지만 아파트 단지 엄마들 이야기, 옆집 이야기, 결혼한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내 귀는 팔랑귀가 되어 여기 흔들 저기 흔들 거리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 할 때가 무수히 많다. 뭔가 나스스로 더 단단 해 져야 됨을 느꼈고,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유레카처럼 다가 왔었다. 내 가치관을 더 단단하게 만든 책이고, 이경숙 작가는 "너 스스로 잘하고 있으니 무소의 뿔처럼 당당하게 나아가라"고 이야기 해 주는 것만 같았다.

내가 지금 아이에게 하고 있는 것을 작가도 하고 있으니, 내가 방향을 잘 잡아가고 있구나..느낄 수가 있었다. 주변에 생각과 의견에 절대 흔들리지 않아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나 자신을 더 믿어야겠다는 생각도 해 본다. 나도 작가처럼 홈스쿨링으로 소위 '엄마표 교육'을 집에서 진행하고 있고, 매일 자기 전 책읽기도 작가처럼 하고 있다. 최근 나 스스로 바쁘다는 핑계로, 피곤하다는 핑계로 진행하지 못한 날들이 많았는데, 이 책을 보며 반성 할 수 있었다.

작가의 노하우가 많이 기록 되어져있어서, 쏙쏙 빼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훌륭한 교육서라도 그대로 따라하기 보다 내 아이에 맞게 적용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도 해 본다. 내 아이도 작가의 아이들처럼 저렇게만 자라주면 얼마나 좋을까? 부럽기도 했지만, 내 아이를 더 철저히 믿어주는게 엄마의 역할이라 생각 된다.

작가는 아이에 맞게 필요하면 사교육도 병행 해야 된다고 말한다. 여기서 전제 조건은 '내 아이에 상황에 맞게'라는게 기본으로 깔려져있고, 그게 기본이 될려면 부모가 자녀를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말한다. 결국 부모도 아이가 공부하는 것들을 어느정도 알아야 하고, 초등학교 커리큘럼도 공부해야되며, 내 아이가 공부하는 모습과 어느 부분에서 힘들고 어려워하는지 파악 되어야 한다. 이런 부분이 될려면 결국은 아이와의 대화가 중요하고, 엄마가 곁에서 아이 상황을 파악하는 수고로움을 기꺼이 이뤄야한다. 마음만 있는 것은 능력 없는 부모라고 책에서 나오듯이 엄마 스스로도 여러가지를 공부하며 먼저 앞서나야 엄마의 그림자를 보고 내 아이가 잘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교육서 같으면서 에세이 같은 책이다.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먼저 걸은 선배님의 세세한 이야기를 들으니 용기가 나고, 앞으로 교육 정책이 무수히 바뀌더라도 꿋꿋하게 나의 길을 갈 수 있을 것만 같다.

내 아이를 더 연구해 보고 싶다. 무엇을 원하는지, 어느 것에 흥미를 더 느끼는지, 지금 아이의 마음은 어떤 상태인지..연구하고 또 연구해서 정말 아이가 즐거워하고 재미있어하는 공부로 나아가도록 옆에서 멋진 코치가 되어주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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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비 오는 날 꽃놀이 여행을 떠났다 - 직장암 말기 엄마와의 병원생활 그리고 이별후유증
추소라 지음 / 렛츠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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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 말기 엄마가 죽음으로 향하는 과정을 대한민국 30대 초반의 K-장녀의 시각으로 적어내려간 에세이다. 나랑 닮은 점이 많은 추소라 작가의 모습이라서 그런지 더 공감되고, 더 슬펐고, 더 가슴이 아팠다. 슬프고 가슴 아픈 감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는 삶이 누군가에게 얼마나 애틋한지, 누군가는 기도하고 기도했을 삶이라는 생각을 해 보며, 내 삶이 얼마나 감사하고 축복인지 다시 한번 더 깨닫게 되었다.

직장암 말기 환자가 겪어야 될 과정들이 구체적으로 나와있었다. 가족들 중에 암환자를 겪어보면 모두 처음이라 서툴고 당황하고, 자세히 몰라서 큰 비용을 들이거나, 자세히 몰라서 환자를 더 고통스럽게 하는 상황들이 발생할 수 있다. 2022년 현재 3명 중에 1명이 암이라는 데이터가 말해주듯, 우리에게 암환자는 늘 가까이에 있는지도 모른다. 누구나 이 책을 읽으며 암에 대한 대비와 죽음에 대한 과정을 이해해야 된다고 생각 한다. 특히 이 책은 말기 직장암에 대해 자세히 다뤄지고 있으니, 직장암 환자 가족들은 이 책을 꼭 읽기를 추천 해 드린다. 병에 대한 설명도 다루지만, 그 보다 암환자의 가족들이 느끼는 감정들을 작가가 다독여주고, 위로 해 준다는게 참 좋았다. 가족들이 모두 마음이 아프고 힘들다는걸 알기에 누구에게나 나의 아픔을 표현하지 못하지만, 추소라 작가는 그 마음을 모조리 알기에 더 위로와 공감이 되어준다. 책은 작고 아담한 사이즈지만, 위로와 공감은 전공서적만큼 단단하고 무겁게 다가온다.

처음보는 의학용어들도 많이 나오고, 그에 대한 설명이 친절해서 좋았다. 아마 추소라 작가도 이 책을 스스로 치유하기 위해 적지 않았을까... 생각 된다. 내 생각과 마음을 적는 것은 정말 큰 회복을 가져다준다. 추소라 작가가 주는 다양한 팁들을 내 삶에 적용하여, 향후에 내가 죽음으로 가는 과정이 고통과 짜증, 힘듦으로만 가득차지 않기를 바래본다. 부록에는 암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팁이 나와있어서 당장 겪어내야 할 암환자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최근에 나도 가까운 누군가를 하늘나라에 보낸 적이 있기에 이 책이 주는 슬픔과 가슴아픔이 그대로 전해졌다. 나도 내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서 이 책을 읽었을수도 있겠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누군가의 어머니의 죽음으로 가는 과정이 슬픔만 가득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는 위로와 용기, 희망도 느껴진다. 지금 살아가는 내 삶이 얼마나 감사하고 위대한 시간인지 깨닫게 되는 계기를 준다. 살아가는 내 삶 속에서 가족들에게 더 사랑한다고, 더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진다. 아마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을 현숙님도 큰 딸이 얼마나 대견하고 자랑스러울지... 흐뭇하게 딸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을 것만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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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편지 웅진 세계그림책 232
기쿠치 치키 지음, 황진희 옮김 / 웅진주니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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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그림책을 보면서 아이와 함께 감탄하는 일은 정말 기쁘고 기억에 남는 일이다. 기쿠치 치키의 단풍 편지 그림책의 맨 마지막 장면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다음주에 한파가 온다고 하는데, 그 전에 아이와 가을을 반갑게 보내주는 의미로 이 책을 읽어내려가길 잘 했다는 생각도 함께 해 본다. 가을을 풍성하게 느꼈다고 하지만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 그림책은 아쉬움을 감사함과 가을의 풍성함으로 바꿔주기에 충분 했다.

세계그림책원화전(BIB)에서 황금사과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기쿠치 치키 작가의 두번째 수상을 안긴 직품이 바로 '단풍 편지'이며, 수묵화 기법으로 만들어진 그림책은 생소하면서도 새로웠고, 아이 눈에는 신기하게 보였다. 검정색으로도 흐리고 진하게, 가늘고 길게, 굵고 얇게 표현되는 그림이 재미있었다. 수묵화 그림책은 평소에 접할 수 없었는데, 이 책은 새로운 미술 작품을 보는 듯 즐거웠다.

마지막 부분에 붉게 연출된 가을의 모습은 감동이었다. 가을이 흔들리고, 가을이 소리내고, 가을이 움직이는 작가의 표현은 놀라웠다. 그것들을 지켜보는 동물들과 아이와 나는 같은 마음이었다. 고마웠다고, 잘가라고, 다음에 또 만나자고 말 할 수 있었다. 가을과의 헤어짐을 잘 정리하니, 겨울을 더 반갑게 맞이 할 수 있었다.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서로 다른 생각들을 알아갈 있어서 좋았다. 같은 그림책을 읽어도 서로 다른 생각이 도출 될 수 있음이 즐거웠다. 아이 생각의 키가 한뼘 자랐음이 반갑고 감사했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행복한 그림책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올해는 유독 가을이 지나가는 것이 아쉬웠지만, 단풍 편지 그림책으로 아쉬움보다는 감사함과 행복함으로 가을을 잘 마무리 할 수가 있었다. 아이도 그림책을 읽으며 즐거웠지만, 어른인 나도 그림책으로 자연에 대한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 했다. 아이 덕분에 다양한 그림책을 접할 수 있었기에 아이에게 고마웠다. 유아그림책이기도 하지만, 성인에게도 뭉클한 감동이 다가오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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