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렘이라는 다소 다른 환경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의해
선택 아닌 선택을 하게 된 카니
그의 선택이 정말 100% 자기 의도대로 된것이라면
사건은 또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을까
할렘이라는 키워드가 없었다면 또 어땠을까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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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피 - 자존감, 나르시시즘, 완벽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법
윌 스토 지음, 이현경 옮김 / 글항아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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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수많은 완벽주의가 있다. 그들을 통칭하는 단어 "나르시즘"
사람들이 나르시시스트라면 오히려 정신병의 일환으로
온전치 못한 사람으로 그들을 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들은 자존감의 기준이 내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 있음을
오히려 그들은 완벽주의를 부르짖는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다
피해를 입은 것에 불과한 건 아닌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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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렘 셔플
콜슨 화이트헤드 지음, 김지원 옮김 / 은행나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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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거리, 모든 것이 밝지만은 않아도

그 곳을 지키는 125번가 가구가게엔

카니가 있다. 하루하루 열심히,

딸, 아내, 이제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해

열싱히 일상을 보내지만 눈떠보니 사건에 휘말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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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피 - 자존감, 나르시시즘, 완벽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법
윌 스토 지음, 이현경 옮김 / 글항아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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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완벽주의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들 스스로도 완벽하지 않으면서, 자신들의 기준에 맞춰

타인을 깎아내리는 사회

안타깝게도 그런사회에서 자존감이 낮아지는 일종의 피해자들만

늘고있는 것 같다. 과연 이런 사회에서 우리는 우리를

어떻게 지켜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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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맛 모모푸쿠 - 뉴욕을 사로잡은 스타 셰프 데이비드 장이 들려주는 성공하는 문화와 놀랍도록 솔직한 행운의 뒷이야기
데이비드 장 지음, 이용재 옮김 / 푸른숲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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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모푸쿠라는 제목에 처음에는 일본계의 작가가 쓴 책인 줄 알았다. 표지조차 복숭아 그림 하나 인게 오해하기

쉬웠는데, 저자는 한인2세의 셰프이다. 뉴욕을 사로잡은 식당 '모모푸쿠'의 스타 셰프인 저자의 가게는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 라면을 개발한 자의 이름에서 가게 이름을 따왔다.

첫 글인 '뉴욕의 맛 모모푸쿠'를 통해 작가를 겸업하게 된 저자 데이비드 장은 첫 책에서 요리철학과 자신의 레스토랑 '모모푸쿠'의 레시피를 펼쳐놓았다면 이번 책에서는 좀 더 자신에게 집중한다. 자신이 솔직히 말해 왜 대중에게 통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솔직함과 함께 저자의 에피소드는 치열한 뉴욕 요리계의 이면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게 한다.

특히나 저자의 과거사는 이목을 끌었다. 이민자 부모님의 이야기에서 골프 천재로 주목받던 시절, 약물 중독자가 되었지만 뒤늦게 요리를 접하고 셰프가 된 본인의 이야기를 통해 저자는 말그대로 기왕에 할꺼라면 다해보자고 '어차피 망할거, 하고싶은 거 해보기나 하고 망하자'고 소리친다.

이 책의 큰 장점은 저자의 이러한 솔직함이다. 미국을 강타하는 미투운동에 대하여 주방에서 여성들이 적은 현실에 대해 간과하고 생각하지 못한 자신 역시 가해자라는 저자의 고백이나, 자신의 어두웠던 과거를 말하며 스타셰프라는 위치에 걸맞지 않게 자신 역시 사람이었고 '망했었지만 다시 일어섰음'을 말한다.

코로나가 전세계를 아직까지 잡고 있는 지금, 그의 레스토랑 체인 '모모푸쿠'는 모두 문을 닫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솔직한 사람이 요리한 한 접시라면, 언젠가는 꼭 그의 음식을 통해 위안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글을 통해 그의 매력에, 나의 인생의 맛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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