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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시티 Rome City - The Illustrated Story of Rome
이상록 지음 / 책과함께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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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으로 시작된 불씨는 결국 세월을 견딘 로마를 무너뜨렸다.

로마가 군림했던 기간이 길어서일까 그 불씨는 단순한 화재가 아닌 문명 자체를 무너뜨렸다.

몇만의 사람이 희생되었고, 역사적 장소는 돌덩이로 돌아갔다.

만약, 그 당시 군림했던 황제들의, 교황의 선택이 달랐다면

다른 역사가 쓰여져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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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시티 Rome City - The Illustrated Story of Rome
이상록 지음 / 책과함께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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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로마의 운명은 아비뇽 유수 이후 무너진 교황의 권위와 함께 한 듯 하다.

권력의 세속화, 종교의 의미를 잊은지 오래인 교황청은 어느새 로마의 황제를 대신하는 자리가 되어있었고

그 권력을 유럽으로 뻗으려 하였다. 그 결과, 권력간의 다툼으로 로마는 전쟁터가 되었고

찬란했던 문명은 폐허가 되었으며, 교황의 권위는 바닥으로 떨어지고 결국 종교 개혁이 일어났다.

어찌보면 예정되었던 수순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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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심리 현대지성 클래식 39
귀스타브 르 봉 지음, 강주헌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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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군중에 대해 '야만'하고 '문명의 파괴자'라 일컫었던 귀스타브 르 봉
집단의 구성은 다양하게 이뤄질 수 있으나 이들이 '민족'으로 승화될 수 있을지는 그들의 행도엥 달려있다.
하지만 확실한 건, 군중의 갖는 힘.
특히나 그들이 갖는 '변덕'은 무섭다. 흔히 말하는 '국운이 다했음'은 어떻게 보면
그들을 따른 군중의 방향이 달라졌음을 의미하는 것일테니, '문명의 파괴자' 이기 전에
'문명의 심판자'임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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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심리 현대지성 클래식 39
귀스타브 르 봉 지음, 강주헌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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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저자가 말한 "군중"의 정의에 동의하진 않는다.
파괴의 힘, 집단 무의식 뒤에 숨은 개인의 지성
그당시 저자가 정의내린 군중은 부정적인 집단이었지만
오늘날이나 그당시나 야생과 원시를 추구하진 않는다고 본다.

하지만 정치인들(귀족층)과의 관계에 대해선
많은 것을 생각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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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심리 현대지성 클래식 39
귀스타브 르 봉 지음, 강주헌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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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 레미제라블의 한 장면이 떠오르게 한다.
군중의 힘은 위대하다고 한다. 오늘날에는 군중이라는 단어보다 '대중'이라는 단어가 많이 쓰이지만
집단의 힘이 갖는 영향력에서 논한다는 점에서 예나 지금이나 결이 같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그 집단이 모였을때 '집단'뒤에 숨어 개인의 지성은 숨을 죽이고,
흔히 말하는 '하향평준화'의 선택을 한다는 것이다.
대선, 총선, 지선, 3대선거를 앞둔 지금
우리가 이 책을 읽어봐야 할 이유이다.

군중은 위대한가, 무지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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