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사회 - 말해지지 않은 무궁무진한 여자들의 관계에 대하여
권김현영 지음 / 휴머니스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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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앤은 어렸을적 한번쯩 접했을 이야기다. 순수의 그자체 앤과 다이애나의 우정이야기. 그둘은 그 누구보다 뜨겁게 서로를 아끼고 우정을 키웠지만 우정을 방해하는건 어른들이었다. 앤의 실수로 만남을 금지한 다이애나의 엄마라던가, 진로진학을 놓고 갈라서게 만든 기성 시스템이라던가. 맨 처응 앤의 출신으로 판단하던 기준까지. 오늘날에도 그렇다. 여자들끼리 친해지더라도 이어지는 뒷조사와 수군거림. 그저 우정으로 보는 날이 올까,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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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사회 - 말해지지 않은 무궁무진한 여자들의 관계에 대하여
권김현영 지음 / 휴머니스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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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적은 여자라 하기엔, 여성 연대의 서사는 너무 많다.

꼭지에 있는 스트리트우먼파이터, 빨간머리앤,

안나와있어도 우리의 추억 세일러문, 심지어 지구방위대 후레쉬맨에도

여성캐릭터의 서사는 있지만 여전히 적은게 현실

여자의 적은 여자라했지만, 지난시상식에서 배우 문소리가 말했던 것처럼

언니들이 있기에 우리 딸들의 미래가 밝다. 여성 서사에 대한 조명은

더 비추어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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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류의 마지막 존재
시그리드 누네즈 지음, 민승남 옮김 / 엘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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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와 앤은 대학 후 몇년을 헤어졌다. 각자의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각자의 길을 걸었다. 몇 년후, 조지에게 들려온

앤의 소식은 충격적이었다. 살해. 남들은 앤에게 비난의 화살을 퍼부었다. 살해, 감히 입에 담기 힘든 그 죄목을

이해한 건 조지였다. 그들은 청춘의 시절, 서로에게 다가갈 수 없는 벽이 있었지만 앤은 조지에게 변명을 하지 않았고

조지는 앤에게 그녀였기에 가능했음을 말하지 않아도 서로 이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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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류의 마지막 존재
시그리드 누네즈 지음, 민승남 옮김 / 엘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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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과 조지 두 여자 사이엔 간극이 있었다. 부유하고 모든 것을 가졌던 앤. 그녀는 결여 없는 삶을 살았기에

자신에 대한 믿음이 강했고, 위풍당당했다. 하고 싶은 것을 해야만 하는 앤의 앞에 조지는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며

동경하다가도, 가까워질수 없었다. 어떻게 보면 성장환경이 달라 결이 다른 두녀, 그녀들이 만난 것은 운명일 수

있다해도 멀어지는 것 역시 필연적일 수밖에 없는 것 같았다. 간극, 그 들 사이의 격차는 좁혀 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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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류의 마지막 존재
시그리드 누네즈 지음, 민승남 옮김 / 엘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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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기. 기성체제에 반하여 청년들은 모든 것을 반대하는 시기였다.
술과 담배, 약은 만연했고 부모세대에 대한 저항의식은 높아졌다.
그런와중에 대학에서 만난 그녀들
원하든, 원치않든 룸메이트로 만난 그녀들의 첫만남은 달랐다.
친해지고 싶어하지만 선을 긋는 두명의 주인공
1968년, 앞으로 그녀들의 겪을 시간은 어떨까

*네이버카페 리딩투데이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그부류마지막존재 #시그리드누네즈 #엘리 #리딩투데이 #신간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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