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별빛 에디션) - 내 마음을 몰랐던 나를 위한 마음 사전
투에고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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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여왕카페
#협찬도서

[그때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책표지에서 전해지듯이 작은 망원경을 통해 바라본 밤하늘과 별들. 그 속에는 작은 우주가 들어있다. 그 모습들이 꼭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 같았다. 하루에도 만 6천 번에서 6만 번 생각하는 우리. 생각과 잡념, 그리고 알 수 없는 우리의 마음도 사라졌다. 생겨나고 무한 반복하며 그동안 내 마음을 몰랐던 마음에 마음 사전을 읽으며 나 자신의 마음에 적절한 위로와 공감을 주게 되었다.

"단어는 위로다."
"위대한 문장의 신화는 없다."
"글쓰기는 마술이 아니라 기술이다!"

우리는 "왜 나는 행복하지 않을까?" "왜 나는 자꾸 이렇게 마음이 지칠까?" "왜 나는 내가 원하는 것조차 정확히 모를까?" 등등 우리는 ' 왜'라는 단어를 달고 살아가는 것 같다. 위의 생각들을 많이 하면서도 해답은 찾지 못하고 늘 타인의 시선과 마음에는 슬퍼하고 공감하면서 내 마음은 방관하고 지내왔던 것일까. 혹시
'나'라는 자의식을 동굴 안에 가두어 버리고 지내왔는지 모른다. 아니면
내 마음 나도 잘 몰라서, 표현할 수 없었어.라는 답변을 한다. 그러나 투에도 내 마음 사전을 읽어보면 과거, 현재의 상황에서 적절한 해답이 나온다. 그동안 나도 몰랐던 내 마음에 적절한 이해, 위로, 공감을 하며 내 마음이 어떤지 조금씩 알아가게 된다.

내 마음을 나타내는 90여 단어들 중 계기, 꾸준함, 삶, 노력의 가치, 독서, 습관, 자아, 호흡을 맞추다, 등등 끌어당긴다. 내마음 나도 몰라서 지내왔던 지난날들을 위로 하듯 이책에는 심금을 울리는 마음의 단어들이 가득하다. 내마음 사전을 읽으며 내면세계와 감정들을 조금 더 이해하고 사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우리는 수많은 시간 동안 슬픔, 깊은 고민과 연민, 아파했을 우리들에게 투의 고의 마음 사전은 따뜻한 손길로 위로와 공감을 주고 있다. 오늘도 잠 못 드는 당신에게 이 마음 사전은 수많은 밤하늘의 별들이 온화한 빛을 비추어 주며 따뜻한 이불이 되어 온기를 나누어 주는 계기가 줄 것만 같다.

내 마음은 지금 어떤지 90여 가지의 마음을 나타내는 단어들이 있어 이젠 더 이상 내 마음을 깊은 동굴 안에 가두어 두지 않을 것이다. 내 마음을 자주 들여다보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늘 책과 글쓰기, 긍정 마인드셋으로 나의 감정들을 비우고 채우기를 반복하면서 아팠든 마음은 조금씩 치유 되어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작고 소소한 일들을 관찰 하면서 이것이 기쁨이고 행복, 만족함을 느끼게 되었다. 책이 주는 선한 영향력 파급효과와 긍정의 힘이 나를 변화하는 계기가 된것 같다. 이제 책은 내 삶의 일부이고 충전소이자 활력소이다.

그때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는 우리의 한글 자음 순으로 시작한다. 나도 몰라 헤매었던 감정, 마음의 단어들. 90여 개의 단어들이 하나같이 주옥같다. 지난날과 오늘의 모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난 간다.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나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며 내 안의 알을 깨고 나와 한 걸음 더 노력하는 성숙한 자아와 가치를 만나게 해준다. 내 마음도 몰랐던 시간을 반성하며 나의 확고한 믿음으로 나를 더 사랑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이 서평은 #행복한 여왕 카페의 협찬을 받아 제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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