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할 결심 - 단단한 나를 만드는 28가지 멘탈 관리법
박한평 지음 / 상상출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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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할 결심]

"나를 사랑하는 시간"
나에게 다가온 몸의 통증과 아픈 마음의 적신호를 어떻게 알아차리고 어떤 방식으로 다루어야 하는지 잘 모른 체 지내왔다. 한 평생 몸과 마음은 하나뿐이라는 사실과 주기적으로 살펴보며 괜찮은지 안 괜찮은 지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한 평생 마음 돌보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서 쓴 글이며 낮은 자존감과 무너진 마음을 일으켜 세우고 마음을 지탱하며 올바른 마음가짐을 통해 일상의 삶을 'step by estep'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되며 내 마음을 돌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불현듯 찾아오는 불안 요소들을 100% 방어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당연히 완벽한 수준으로 피해 가는 사람도 없죠. 불안감을 막을 수 없다면, 나를 찾아오는 불안을 어떤 방식으로 이해하고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처리할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p17

누구에게나 불안, 부담감, 우울, 슬픔 같은 마음의 감정이 찾아온다. 우리는 또한 불안하고 불완전한 존재이며 이 불안을 여정의 일부라고 인정, 수용하면서 나이 가야 할 방향을 끌고 나가는 끈기가 있어야 한다. 불안하게 흔들리는 배 위에서 균형을 잡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내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

'나는 내 마음을 상대방이 알도록 하는 일을 왜 이렇게 두려워하며 살았을까?'_p27

타인에게 전해야 하는 말을 제때 하지 못하고 억누르기만 한다면 결국 망가지는 것은 나 자신입니다.
무례한 사람들 세게 대처하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 해로운 영향력에서 벗어나게 해줄 수 있는 탈출구가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할 말이 있으면 당당히 말이나 글로 표현해 보세요. 참기만 한다면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선과 더 이상 침범하지 말라는 대처법으로 나 자신을 지켜내자고요.

"저는 자존감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이 개별적으로 구분되어 있다고 여기지는 않습니다. 다만 자존감이 높은 시기와 낮은 시기가 있을 뿐입니다. 어쩌면 시기보다 더 세밀하게 '날'이나 '시간' 단위로 쪼개질 수도 있고요. 멀리서 찾을 필요도 없습니다._p75

우리는 자존감이 낮아서 자존감을 높여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하죠. 근데 이 자존감은 우리의 생각과 태도에 따라 높아지도 낮아지기도 한다는 사실 이예요. 자존감감으로부터 집착에서 벗어나 아! 오늘은 내 자존감이 조금 낯은 시기구나 하고 가볍게 받아들이고 푹 쉬면서 좋은 생각을 하면 돼요. 꼭 게임의 체력 포인트(HP)나 마력 포인트(MP) 처럼 말이죠.

"자기만의 막춤을 추세요. 세상에는 '박치'는 없어요. 자기만의 리듬이 있을 뿐이죠._p155

나 자신만의 의견과 사고 세상에 꺼내 놓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거절당하는 것 또한 낙심할 필요가 없어요. 세상살이의 관계의 중심에는 항상 당신의 존재를 선명하게 그려내는 작업이 필요할 뿐이며 우리는 타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조금씩 성장을 하고 있어요. 그러니 세상과 타인에게 휘둘리지 말고 나만의 독특한 개성을 가진 나의 존재를 유감없이 펼치세요.
'"에코 리스트'가 되지 말고 '나르시시스트' 되세요."

"만족은 단순히 소유에만 연동된 개념이 아닙니다. 소유보다 더 높은 수준의 충족을 느껴야 만족이 가능합니다. '만족감'이 채워지면 '나에게 다정한 태도'로 발현합니다
_p185

우리는 행복 하기를 누구나 원하죠
이 행복함을 느끼기 위해 필수 요건들이 부와 권력, 명예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그러나 행복은 현 생활에 어느 정도 만족하느냐에 달려있어요. 위의 것들은 다만 선택의 폭을 넓혀 줄 뿐 더 큰 갈증을 원하게 되죠. '진정한 행복'은 '나'를 소중히 대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나 자신이 어떨 때 만족함을 느끼는지 관찰, 탐구, 고민 등이 필요할 것 같아요.

"살다 보면 어떤 일상은 역사가 되는 순간이 있다는 말이 떠올라서 당분간은 일상이 역사가 될 만큼은 부지런하게 살아야겠다 싶었습니다"_p218~p219

踏雪野中去(답 설야 중 거):눈을 밟고들 가운데를 가는데 ...
不須胡亂行(불수호난행): 모름지기 어지럽게 가서는 아니된다,
今日我行跡(금일아 행적):오늘의 내 발자취는..
遂作後人程(수작후인정):뒤따라 오는 사람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다. _서산대사의 시

눈길을 걸어갈 때.
어지럽게 걷지 말기를.
오늘 내가 걸어간 길이.
훗날 이 길을 걸어갈 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_백범 김구 선생님

두 분의 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일상을 바꾸는 최고의 노력은 '나만의 루틴' 만들어 연습하고 노력하고, 반복, 부지런함, 실천을 하면서 습관을 길들이는 노력을 한 덕분이죠. 오늘부터 작은 실천이 미래의 날 바꾸게 될 것입니다.

자존감 성장은 불안, 인생 불안정들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한 소제목이 끝날 때마다 point 요점 정리해 놓고 있어 다시 한 번 더 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과 나를 사랑하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다. 저자 뛰어난 통찰력이 우리에게 많은 위로를 주고 있어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더욱 나를 사랑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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