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삶은 늘 옳았다
정병권 지음 / 히읏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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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ji_books
#협찬도서

<당신의 삶은 늘 옳았다>

우리는 누구나 고민과 걱정을 달고 살아간다. "만석꾼은 만석 걱정, 천석꾼은 천석 걱정이라고 하지 않나요." 이렇듯 금수저, 흙 수저인 사람들도 타인이 보기에는 별다른 고민 없이 지내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이런 사람들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입니다. 나보다 심각한 표정을 짓고 늘 불안이나 두려움. 번아웃 된 이들이 다시 안정적인 위치에서 옳은 선택을 했다면 누군가 나서서 안부를 묻는 배려와 이해, 작은 미소로 먼저 다정한 손길을 내밀며 "자신의 선택이 옳지 못한 것이 아니라, 옳은 선택을 한 것이라고 공감해주고 응원해 주고 싶다. 나와 당신이 이 세상을 더 당당하게 살아가는 힘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저자가 3,000명에 이르는 사람들을 만나오면서 그들을 통해 느낀 점, 듣는 일에 관한 철학들을 골고루 담고 있다. 나아가 상담 일까지 병행하면서 깨닫게 된 타인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현재 유튜브 잼뱅TV를 운영 중이며 인생 고민 상담소 소울리스너 대표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책 속으로

'너는 편견 없이 내 얘기를 들어줄 것 같아서 그래,' '무작정 해결책을 강요하지 않아서 좋아.'_p16

누구나 모르는 사람을 처음 만나면 선입견이나 편견을 가진다. 그러나 듣는 일이라는 직업을 가진 저자는 달랐다. 편견 없이 그들의 고민과 속마음을 들어 주었고 질문을 통해 타인들의 갈증을 해소해주었고, 자신의 꿈을 위해 좋아하는 일을 찾아 도전하면서부터 공허함을 채울 수 있었다. 이런 경험과 철학을 나누는 모든 과정들이 자신의 직업에 열정적으로 다가가는 모습들이 좋았다.

"평생 이 세상에서 나를 위해 줄 수 있는 대상을 외부에서 찾아야 한다고 줄곧 생각했는데 나 자신이 있다는 걸 몰랐어요. 처음 그 사실을 알았을 때 얼마나 소름이 돋던지요. 나한테는 내가 있습니다."_p70

자존감 형성은 어린 시절 부모님의 관계에서 기틀을 다진다. 성인이 되면서 긍정의 생각을 가지느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느냐는 따라 우리는 상상하지도 못할 만큼 달라진다. 자기애의 시작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데 있다. 이것을 외부에서 찾는 사람과 내 안에서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자존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 자신의 자기애를 사랑하는 사람이 자존감도 높고 무슨 일이든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험난한 이 세상에 당당하게 설 수 있다고 난 믿는다.

"형은 그렇게 아무리 열심히 운동하고 술을 마셔도 떨쳐내지 못했던 부정적인 감정들을 마법처럼 날려버릴 수 있게 해준다. 그래서 힘들 때마다 그를 찾는다. 어떻게 보면 나만의 감정 소비처이자 기력 충전소를 찾는 셈이다."_p120

타인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일 생각보다 쉽지 않다. 화나는 일, 슬픈 일, 고통받았던 내 마음을 가장 편안하고 고요한 상태로 마음을 비워내기 위해 카레이스 TV형을 찾는다. 형을 만나 털어내고, 위로받으며, 공감을 해준다. 저자가 믿고 존경하는 분이라 그런지 든든한 지원군 같다. '삼인행 필유 아사'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며 나 혼자서는 살 수가 없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는 사람들을 많이 만들자.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자신을 낮추는 것이 이기는 삶이다. 옳은 삶을 살아간다면 반드시 내 주변에 스승 같은 사람이 보일 것이다.

"한 번쯤은 스스로에게 '나는 어떤 일을 좋아하는가?'를 물어볼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좋아하는 일은 뭔지 나는 평소에 뭘 하고 싶어 하는지 나는 어떤 행동을 할 때 진심으로 즐거운 지를 친구와 대화를 나누듯 솔직하고도 담백하게 이야기해보자."_p222

친한 친구와 속마음을 터놓고 자신이 어떤 일에 미소가 짖어지는지 어떤 일을 좋아하는 하는지 진지하게 묻고 생각해보자. 자신의 가치와 취향을 존중해주고 어떻게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를 깊은 생각을 해보자. 해답이 보일 것이다.

지금의 당신은 과거 선택들로 이루어진 결과물이자 그 선택들이 쌓이고 쌓여 지금의 인생이 되었다. 우리는 간혹 과거를 떠올리면 그때는 그렇게 해야 했다면 지금의 나의 모습은 달라졌다고들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나 역시도 그렇게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다. 그러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다고 한들 과거의 선택을 바꿀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그때 선택이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만약 과거를 바꾼다면 오늘날의 나는 없는 것이니까! 그러니 과거는 내 생각이 틀렸다는 것만을 인정하고 내려놓자. 지금의 나의 삶은 책 읽기와 글쓰기, 직장을 오가며 올바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 삶이 올바른 길이 같아 쭉 걸어갈것이다.

"여러분들도 당신이 삶이 늘 옳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감사합니다.잇츠북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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