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미스 네 아이의 엄마가 되다

골드미스 네 아이의 엄마가 되다 - 49세 독신주의자 결혼해서 좌충우돌 웃음만발 아내와 엄마 되기
권미진 지음 / 따스한이야기 / 2021년 10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blin21 by @touchingstorypublisher

#도서협찬

《골드미스 네 아이의 엄마가 되다》

독신 주의자로 살아오다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49세에 사별 남관 자녀 4명들과 좌충우돌 인생 이야기가 재미있게 다가와 신청했는데 운 좋게서평단에 참여하게 되었다

저자의 인생 같은 드라마
그 스토리 속으로 떠나보자

"한국 엄마들은 슈퍼우먼들이다"

저자는 서울에서 하느님의 말씀 사역하다 순천으로 발령을 받아 지금의 남편인 목사님의 교회에서 사역을 하게 되었다 
첫날 목사님과 저자를 본 많은 신도들은 두 분의 닮은 모습에 그만 남매 같다, 서로 닮음 사람이 결혼하면 잘 산다더라 등등 수군대기 시작했다 저자는 매일 심적으로 큰 부담이 되었다

"난 독신 주의자입니다"

라고 일일이 말할 수도 없었으니 얼마나 마음에 고통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로는 하느님이 인연을 정해 준 것 같아 보였다 사별 남인 데다 네 명의 자식들이 있으니 결혼도 쉽지 않았을 것이다 많은 신도 분들뿐 아니라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라면 같은 생각을 할 것이다 두 분이 너무나 닮아 있었다 웃는 모습과 눈이며, 스타일이 닮아 있었다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책 속에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다 넷째 와 첫 대면에 뽀뽀뽀 노래를 부르며 스킨십으로 따뜻한 온기의 情을 나누며 장면은 내 아이에게 하는 진정한 모성애를 느끼게 한다

자신도 아이들을 낳아 길러 본 적이 없는데 갑자기 네 아이의 엄마로써 역할은 큰 부담감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 라는 속담이 있듯이 저자의 많은 노력이 있으기에 네 명의 아이들도 바르게 잘 성장 한 것 같아 뿌듯함마저 들었다

집안일, 살림, 육아, 등등 자신의 일들을 알아서 척척해내는 아이들이 신기하기까지 하다 용돈을 모아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등등 우물 안의 개구리로 키우지 않고 더 넓은 세상의 견문과 지식을 넓혀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내가 낳지를 않았지만 마음으로 품은 진정한 내 자식들이라는 것을 느끼게 한다

네 아이들과의 일상에서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이지만 아이들의 견해를 우선 존중하고 따라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글이 간결하고 재미가 있다 어떤 글에는 나도 배워가는 부분도 있고 깔깔대며 웃음을 짓기도 하고 걱정되는 글은 일을때는 마음을 졸이기도 했다

저자와 네 아이들과 남편 그리고 사위까지 꽃길만 걸어가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이 서평은  @따스한이야기
@touchingstorypublisher
무료 협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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