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는 제주

탐라는 제주
귤귤 지음 / 북랩 / 2021년 5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hsuun12

《탐라는 제주》

제주도 하면 신혼여행지, 관 일번지 섬,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같이 여행이 자유롭지 못했든 과거에는 유일한 신혼여행지가 제주도였다 한라산, 백록담을 오르기 위해 수많은 계단을 오르고 내렸을 신혼부부와 여행객들 많은 에피소드가 있는 장소들이다 그 외에도 정방폭포, 제주말, 해녀, 해산물, 등이 생각이 난다.

이 책을 읽어보니 나만의 힐링을 주고 싶을 때, 테마여행 지를  선택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볼거리와 맛 집들, 여행하다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커피 한잔할 수 있는 카페들과 체험할 수 있는 곳들 등등 제주도의 매력과 향기가 가득 담겨 있었다

전남 광양에서 일하다 갑작스러운 제주도 발령으로 큰 불만을 가지고 제주도에 온 저자는 한동안 육지 바라기로 일명 BTS로 불리며 쉬는 날이며 육지를 찾았다고 한다 그러든 중 친구들이 신혼여행이나 가족여행으로 제주도로 여행을 오면서 바쁜 일정에도 연락해주는 친구들 덕분에 긍정적인 에너지와 제주도 여행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친구들 덕분에 1년 반을 지낼 수 있었고 급변하는 제주도 여행에 대한 나의 생각과 경험들, 여행의 향기와 매력들을 느낄 수 있도록 이 글을 쓴다고 한다  
"누군가에게 사소하고 보잘 것 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여행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다"

500일간 제주를 바라보면서 현지인과 여행자의 눈으로 본 제주의 참모습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낸 제주의 매력과 향기들 제주도에 이렇게 많은 맛 집과 카페. 오름, 숨은 비경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많은 줄은 몰랐다 SNS에 누군가 바다를 보면 찍은 카페의 모습들만 봐온 터라 저자가 알려준 생생한 경험과 스토리는 돈 주고도 경험하지 못할 여행 Tie 들이라 생각되었다 기회가 되면 제주도를 여행할 때 꼭 가보고 싶고, 맛보고 싶어졌다 여심을 자극하는 사진들이 많아 한참  동안이나 들여다보게 되었다 관광의 섬이며 많은 신혼여행객들이 찾아오는 곳, 제주도 빼어난 자연환경 만큼이나 소소한 원주민들의 소박한 삶의 정취가 살아있는 제주도가 상업성, 유희, 볼거리, 즐길 거리, 테마파크로 몸살을 앓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숨은 보물과도 같은 자연과 감춰진 비경들, 한라산 자락 아래서 신비스러운 모습을 간직한 채 자연 그대로의 품은 보물과도 같은 존재들, 자연이 만들고 세월이 다듬어 놓은 예술 작품들을  고이 간직한 제주도의 또 다른 모습을 찾아 떠나본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감사합니다 정학선 작가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분
제주도로 여행을 떠날 분
제주도를 사랑하시는 분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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