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순간 최선을 다했던 사람은 나였다
김희영 지음 / 문학공방 / 201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그 순간 최선을 다했던 사람은 나였다》

꿈과 비전, 희망으로 가득했든 20대 사회 초년생들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이런 것들이 초라하게 무너지고 언제 꿈과 비전이 있어는 지도 모르고 바쁘게 달려오다 현실을 받아들이고 바쁘게 바둥바둥 살아오는 나를 만나는 순간을 마주하게 된다 우리의 청춘을 허무하게 날려버린 시간들이 아까워 절규하지만 누구도 반겨줄 사람은 없다 그저 한없이 작아지는 자신감과 자괴감만 들 뿐. 남들은 고 스펙, 고학력에 잘 나가듯 보이나 정작 자신은 더욱 초라하게 느껴질 뿐이다 자신의 위치와 처지를 알고 부정적인 생각, 감정들을 다 내려놓아 버리고 나의 삶의 중심으로 살아가게 될 때 내가 좋아하는 일에 열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때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게 된다 더 노력하고 끈기와 용기를 내어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일에 남의 시선 타위는 이제는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묵묵히 자신의 길 위에서 세상을 호령하듯 당당하게 어깨를 활짝 펴고 나만의 자신감과 패기로 나의 길을 걸어가는 빛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 책은 스물다섯, 스물여섯.
한때는 방송작가가, 소설가가, 라디오 PD가 되고자 꿈많은 저자가 열정 가득했든  대학생활과 사회초년생시절 방황 했든 지난날들을 돌아보고
사회생활의 회의와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우리의 꿈, 불안한 현실 앞에 세상과 부딪혀 갈수록 닳아지고 나락으로 치다는 우리의 20대 모습들을 볼 수 있었고 오늘을 사는 MZ세대 들이 공감하는 스토리가 가득담겨 있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라. 천천히 꾸준히 하다보면 언제가 익숙해져 있을 거야."

난 이제까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다시 채직찔을 하지만 불안한 미래 앞에 한치 앞을 볼 수 가없다 누군가 이끌어 주고 밀어주면 좋으려만 눅눅히 못한 현실 앞에 한숨만 나온다
이러한 현실 앞에 나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꼼꼼히 나의 감정과 마음 챙김으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성숙한 자아성찰이 이루어지고 성장하는 나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나도 최선을 다하는 노력과 실천에 따라 그 기회가 주는 방향이 크게 달라진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제는 저자가 좋아하는 일인 글쓰기로 내 마음을 제일 먼저 챙겨보고 지난날들의 자신감 없어 늘 자괴감에 빠져 산 지나온 삶들을 후회하고 이제는 이렇게 내 마음을 아프게 살지 않으리라는 충고와 위로를 건네며 충만한 자신감 있는 파워로 인생의 행복한 일들을 꿈꾸며 작가로서의 묵묵히 글을 써 내려가는 저자가 아름다워 보인다 향후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작가로 이름을 알리며 좋겠다 

공감 가는 내용들이 많아 나의 20대 시절을 돌아보는 추억의 시간이 된 것만 같았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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