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흘린 눈물은 꽃이 되었다
이광기 지음 / 다연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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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가 흘린 눈물은 꽃이 되었다]



112년 전 어린 아들을 잃고 죽음만 생각하던 아버지 이광기의 씁쓸한 좌절, 슬픔, 상처, 고통 때문에 흘렸던 눈물이 스토리이자, 그 아픔을 딛고 어느새 ‘기부와 나눔의 전도사’로 거듭난 인간 이광기의 희망 스토리 이야기가 다가왔다



"삶은 꽃이고 죽음은 꽃의 뿌리다"



이 말에 공감이 간다 우리는 늘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허덕이고 있는듯하다 한쪽에서는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고 또 다른 편에서는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보면 이 아픔의 추억도 우리가 견디고 이겨내야 할 것이라고 말하는 듯하다 그러나 이 추억은 그냥 지나가지 않는다 남을 위해 노력하는 헌신적인 나눔과 자원봉사로 신과의 약속 같은 삶의 여정이 있기에 우리는 이 긴 터널 지나 새 삶에 대한 희망과 충만한 사랑을 얻는 것 같았다



지진 피해로 아비규환 된 아이티의 순진무구한 아이들의 맑은 눈동자 속에서 아들 석규를 보았고 이들을 위해 지구 반대편 아이티에 학교를 짓겠다는 신념과 감사함이 아들을 잃은 죄책감에 벗어날 수 있었고 긴 방황을 끝낼 수 있었다 이 모든 일을 가능하게 해주신 하나님의 믿음과 기도로 새삶에 대한 목표와 방향이 완전히 탈바꿈하게 되었다



"우리는 자신의 길을 계획하지 말고 순리를 따라 욕심을 버리고 나의 진정성을 보이자 "-p234



또한 요즘 뜨고 있는 유튜브 채널 {이광기의 광기 채널}과 방송 활동, 아트 행사, 전시회 등으로 눈꽃 뜰 새 없이 바쁜 활동을 하고 있는듯하다 사진작가, 유튜브, 미술 컬렉터로 활동하면서 이웃과 더불어 나눔과 자원봉사를 실천하는데 큰 의미를 갖는 그이기에 돈보다는 공익에 활동하는 요즘 더 행복하다고 한다



나의 인생의 좌우명은 '하륜처럼'이다.라고 말하는 방송인 이광기 그의 인생 2막에는 딸과 석규, 막내 준서, 아내가 있었다 가족들과 함께 긍정적인 마인드로 내일을 준비하는 삶에 최후의 승자만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의 깃발이 보이는 듯하였다



사회적 타당성과 도덕성을 갖고 있으면서 마음의 상처가 있는 인간적인 악연 한 번쯤 해보고 싶다는 끼 많은 이광기 님 꼭 소원대로 될 것이라고 믿어요





감사합니다 [내가 흘린 눈물은 꽃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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