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는 편지 쓸 때 쌩복해2 숲에게 편지를 써요

해피는 편지 쓸 때 행복해 2 - 숲에게 편지를 써요 ㅣ 샘터어린이문고 63
기타야마 요코 지음, 이홍희 옮김 / 샘터사 / 2020년 11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samtoh.kids

《해피는편지쓸때행복해2숲에서편지를써요》

해피는 전하는 자연의 신비함과 경이로움에 자신은 내성격이라 많은 사람들 앞에서는 깜밖하고 전하고자 하는 말들이 생각이 나지않아 헤어지고 난 뒤에 생각이 난다고 저자는 해피을 통해 비유하고 있어요 저자의 솔직한 마음이 느껴졌어요 그래서인지 더욱 손편지로 앞에 나가 하지 못한 말이나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나 친한 친구에게 하지 못한 말들을 담아 편지 쓰기를 하는 것이 일상의 작지만 소확행이고 행복한 일이라는 것을 해피를 보면서 우리는 마법의 도구와 친해져 그동안 잊고 있어든 정감어린 손글씨로 마음을 전달하는 편지 쓰기에 잊고 있는 것 같아요 다가오는 연말이면 예쁜 연하장 카드에 손글씨로 한담한담 쩍어 친구에게 부모님에게 안부를 전하는 문화가 많이 사라지고 휴대폰이라는 마법도구에 길들여지고 있는 느낌이 들어었요

해피가 좋아하는 펜과 종이를 가지고 다녀요 숲에서 깃털을 주우면 새와 올빼미에게 고마워 인사도 건네죠 그리고 깃털펜으로 꽃들에게 다정히 말을 건내요
"꽃님 얼굴을 그려도 될까요"
"예쁘게 그려 줘"
"꽃님 이파리를 그려도 될까요"
"물론"

때론 그림도 그리고 시도 짓지만
해피가 전하는 숲에서 🌳 나무들에게,강, 곰, 달개비꽃, 하늘에게 편지를 써고 이들에게서 따뜻한 마음의 답장도 받아요

이 세상에 온 것들은 햐나하나가 모두 존귀하고 소중한 귀한 존재라는 것을요 숲도 나무도 동물들과 벌레도 등등 ᆢ

저자의 사물에 대한 시각적 이미지와 관찰력 상상력이 뛰어난 작품 이예요 아이들과 같이 읽으면서 무한한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었어요 해가 여러가지 나무를 표현한 그림들이나 곰과 만남을 기대하며 달개비꽃춤이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네요

잊혀가는 예쁜 손편지를 쓰는 해피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12월 연말이 다가기 전에 친구나 부모님에게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로 안부를 전하고픈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 책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samtoh.kids 💛🌳

이 책은 #samtoh.kids 제공으로 서평을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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