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를 키운 건 8할이 나쁜 마음이었다
이혜린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0년 9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를 키운 건 8할이 나쁜아음 이었다》
🍀공감가는 문장🍀
좋은 사람은 역사가 있다
같이 악마가 되자는 건 아니고 공유하고 싶다
착해서 당한 거보다 덜 나빠서 당한 게 훨씬 더 분하다
나는 욕망의 노예다
📚 책속으로
같은 사람이라도 자신에게 이익이 되면 좋은사람 손해가 되면 금방 나쁜 사람으로 치부한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은 없다 행복해지고자 한다면 질투가 따라오는 법 그것이 "행복의 조건"이다
좋은 사람인 나와 나쁜 나의 이야기가 사실적 이었고 더 현실적이고 생생하게 느겨진 책 이었다 노동가치에 비해 값싼 월급을 받는 인턴들을 얼마나 잔인하게 이용하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저자의 재치와 유머로 사실적인 빠른 전개가 앞으로 어떤 일이 전개될 지 궁금증으로 자아내며 직상안에서나 상사에게 하지 못하는 말들을 속 시원하게 끍어주니 유쾌,상쾌 통쾌함마저 든다 일반 사람들에게는 불편해서 하지 못하는 말들이 책으로 읽으니 불쾌하게 느껴지다기 보다는 페이지가 빠르게 넘어가는 몰입감과 사회 초년생들의 꿈 같은 직장생활의 환상을 깨뜨려주는 책 인것 같아 약간은 쓸쓸함을 자아내게 한다 저자의 사회초년생 시절 세상물정 몰랐던 초년생들의 울고 웃는 이야기들이 웃음을 잦아내기고 했고 우리 시대의 본 모습들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짠하게 느껴졌다 많은 부분들이 직장생활을 한 분들이라면 많이 공감이 했을 것이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닌 인턴사원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한 집안의 가장으로 묵묵히 실천하고 나아가는 모습들이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주며 에베레스트 산 만큼이나 쌓인 내 마음의 분도도 나쁜 마음도 숨겨뒀던 나쁜 말들도 다 함께 작가와 긍정적으로 유쾌하게 웃음으로 공유 해보고 싶다는 작가
"안해본 것 보다 그래도 얘보다 낫다"
라며 위안과 격려 받으면 좋겠다
내 자신의 나쁜 마음을 들여다보고 내안에 숨겨왔던 나쁜 말들을 솔직하게 풀어가는 대화형 서술이라 술술 읽을 수 있었고 재미를 준것 같아 좋았습니다 잘읽었습니다🤗🍀🌱 🤗🍀🌱
#나를키운건8할이나쁜마음이었다 #이혜린작가 #솔직 #까칠 #연에부기자 #신간출간 #소담출판사 #서평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