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앞은 왜 홍대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로 가득할까 -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디자인경제
장기민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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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홍대 앞은 왜 홍대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로 가득할까》

디자인은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계기가 된것 같다 소비자를 유혹하는 디자인은 눈에 보이기도 하지만 그 속에는 눈을 즐겁게 만드는 것 그 이상이 숨어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하고 쉽다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만드는 것 시각을 넘어서 오감을 하나씩 구현하는 것은 디자인이 갖는 중요한 숙제인것 같다 그 숙제를 푸는 것이 바로 소비자 유혹이고 소비를 부추기고 지갑을 열게하는 유혹은 바로 디자인에서 나온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알게 해주었다

🌱책속으로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범용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 BTS와 기생충 영화의 우수성을 보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가 우리 보다 더 나을 것이라는 사대주의 관념을 버리자

문자를 가진 독창적인 단일민족으로서 얼마만큼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가?

"코끼리의 긴 코가 참 멋지네요”
-자베드 카림은 유튜

경험은 기억을 만들고 기억은 자신을 구성한다 지나간 좋은 기억과 나빴던 기억은 인간의 모든 경제활동은 ‘선택’에 의해 이루어진다

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디자인하려는 사람은 서브웨이를 찾을 것이고 다른 만족감으로 자신을 디자인하려는 사람은 맥도날드로 향한다 각자의 삶에서 모든 경제활동의 주체는 자신이 된다

🌱자신의 생활과 경제활동을 디자인화 하고 연구할 때 다각도에서 관망하고 분석하듯 자신의 실수도 다른 관점에서 보고 성공으로 전환할 방법도 찾을 수 있다

마켓컬리, 배달의 민족,현대카드, 블루보틀 등 그들이 만들어낸 성공은 자신이 가진 철학을 영업에 접목 시켜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기 때문이다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의 이념에 디자인을 더하여 “디자인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디자인간’의 개념을 만들었다

"사람은 가도 이름은 남는다" 얼마나 소신 있게 행동하고 살았는지가 중요하다

🌱제품을 담을 수 있는 브랜드라는 그릇이 필요하고 그 브랜드의 이미지는 고객의 선택을 받느냐 못 받느냐의 결정적 부분을 담당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4차산업혁명이후 Z세대는 미래를 위해 3P의 법칙(뭘, 어떻게, 왜) 준비해야 하는지 갈등하며 힘들어 한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행복에 이르지는 못한다

현장에서 디자인을 겅험하는 문화 예술 IT와자동차 산업까지 책에 소개된 디자인경제를 읽다보면 그동안 가졌던 ‘디자인’의 개념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디자인의 영역을 넓어지고 삶에 이로움이 더해진다 무심코 지나쳤던 변화를 포착해내고 호기심과 궁금증으로 남다른 시각을 갖게 될 것이다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는 신비로움과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의 의미를 찾는 값진 경험을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개인적인 생활과 경제, 인간관계, 소득, 발상, 지역, 비즈니스 등 아주 일상적이고 숨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대하는 모든 영역에 디자인을 접목하면 달라지는 삶을 경험할 수 있어고 사례와 경험을 통해 소개해 주었다 더불어 세상을 이롭게 하는 데 필수적은 디자인 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감사합니다 #서평 리드리드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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