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 살게 하는 치유 글쓰기의 힘
김인숙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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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살게 하는 치유 글쓰기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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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작은마을에서 자라고 소극적인 성격 탓에 스스로 나를 사랑하지 못했다 나를 사랑하기 위해 펜을 들었고 상처의 원인을 주변에서 찾았지만 결국 상처의 문제는 내 안에 있음을 알게 되었고 아주 작은 행동 하나로 서서히 변하게 되었고 그 작은 행동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된다면 내가 걸어온 길 또한 그만한 이유와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위로가 책상 앞으로 나를 불렀고 글이 누군가에는 위로와,격려,치유의 힘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지금도 작은 위로가 되는 책상 앞에서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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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누구나 주어지는 선물이지만 모두에게 똑 같은 선물을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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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소중한 이유는 언젠가 끝나기 때문이다" _프란츠카프카 _p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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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상처를 주는 사람인가? 치유를 주는 사람인가 묻고 싶다 _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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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질문을 해본다 영혼의 소리 고통 꿈 나 자신것이 아닌 남의 것 돌아오는 대답은 없다 너 란 존재는 무엇인가? 우리는 유년에서부터 청춘을 거쳐 결혼과 육아 등 생애 주기를 주제로 글을 쓰면서 너무나 익숙하고 공통된 구조를 공유하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 우리는 저 마다의 이유로 상처 받으며 자랐고 사랑하는 사람들 때문에 아팠고 행복했다 우리는 모두 울고 웃으며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했다 그러는 사이 우리는 마음을 깊이 나누는 벗이요 친구이자 한 아이의 엄마이다 이것이 글쓰기의 또 다른 힘이자 나의 존재감을 나타낸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아주 많은 것들을 보고 다양한 경험을 한다
때로는 보고 싶지 않고 경험하고 싶지 않은 것마저도 보아야 하고 경험 해야 하는 순간들이 있다
하지만 그 순간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은 그럼에도 견뎌야 한다는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분명히 나의 주변을 바라보면 나를 필요로 하는 곳과 사람들이 반드시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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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은 먹구름이 낀 날이 있고 다음날엔 비와 천둥 번개가 치는 날도 있다 그 다음날에는 맑게 겐 빛나는 날도 있다 "만석꾼은 만석걱정 천석꾼은 천석걱정" 말이 괜히 있는것이 아니었다 누구나 어깨에 삶의 무거운 짐을 짓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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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로 내 상처를 세상에 드러냄으로써 그동안 갇혀있든 미움과 원망을 다 쏟아내고 새로운 자아를 탄생하게 한다 그 글은 타인에게 위로와,격려,감동을 선사한다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는 일이다 글쓰기는 내 삶을 옹호하고 내 삶을 가꾸며 행복 해진다 누구나 글쓰기를 하면 상처가 저절로 치유가 된다 이것이 글쓰기의 힘이다 글쓰기는 습관화 되는 연습이 필요하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라는 속담을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습관이 왜 중요한지를 ᆢ 글쓰기도 무한한 반복 연습을 통해 길러지고 나를 성장 시킨다 치유의 글쓰기를 통해 나의 존재 가치를 높이고 나를 사랑하자❤
4장에 있는 치유의 글쓰기 10가지 기술이 있어 누구나 편하게 글을 쓸 수 있을것이라 생각된다 내마음의 치유를 받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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