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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의 세계사 - 서양이 은폐한 '세계상품' 인삼을 찾아서
설혜심 지음 / 휴머니스트 / 2020년 2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삼의 세게사》
설혜심 지음 휴머니스트 출판
#인삼의세계사#설혜심#휴머니스트#고려인삼#화기삼#한중일#인삼#심마니#죽절삼
🍓저는 처음으로 접한 인삼은 4~5년근 수삼으로 우유나 요쿠르트와 함께 갈아 마시는 것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직접 금산 수삼센타에서 사가지고 오시기도 하고 재래시장에서 그 때 필요한 양 만큼 사오셔서 수삼을 믹스해 먹거나 튀김으로 먹고 했답니다 인삼의 특유한 맛이 알싸한 쓴맛이 입맛을 당기도 하고 체력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어지요
🍅요즘은 인삼과 홍삼의 가공류로 된 홍삼청 홍삼액 홍삼정과 홍삼절편 등이 널리 애용 하는 편이고 아이들의 입맛에 맞춘 홍삼 제품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어 눈길을 끕니다
이 책을 읽어 보니 인삼의 수난사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세계 열강들의 각충장에서 살아 남어려 바둥바둥 지난 세월의 인삼의 고난과 역경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삼을 채집하는 채삼꾼 일명 심마니에 대한 서양 사회 사람들의 오해와 편견 바라보는 시각이 등이 용납 할 수 없을 만큼 두려움으로 돌아왔습니다
🍎교수님의 방대한 역사적 기록들과 시대적인 배경이 보여 주듯이 인삼은 동아시아의 지식체계에 도전 할 수 없었고 서양은 근대적 의약학은 인삼을 자신들의 지식체계 속으로 끌어들이기보다 오히려 그 효능을 폄하하며 배척 하였고 화기삼을 수출 할 때에는 동양의 의학적 전통에 기대어 고려인삼과 마찬가지로 효능이 있다고 주장하는 모순적인 성향을 보여었면 무엇보다 인삼의 대량 재배와 인삼의 고유한 유효 성분 추출에 실패 하였고 서양의 경제적인 화기삼을 고려인삼과 동일시 하여 상품의 가치를 높이고 많은 양의 수출품으로 경쟁에서 한 수 위를 점하고자 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우량 종자인 고려인삼이 밀반출 되어 중국에서 전 세계로 반출되어 세계 각국에서 대량 생산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그리고 서양삼 일명 화기삼 보다 고려인삼이 훨등한 효능이 있다는 것을 한국 사람들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 입니다 한국의 삼을 캐는 사람들을 심마니라고 하는데 서양에서는 이런 삼 채집꾼들을 자연속에 은들 생활을 하며 미개한 인들이라고 펌하 한다는 사실에 한편으로 놀라움을 끔치 못했습니다
☕오늘 날 저성장속 거센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우리의 고유한 품종인 고려인삼에 대한 세계관과 상업적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더욱 다양한 제품과 인삼의 사회적인 삶과 더불어 현대 사회의 역사적 관점에서 더욱 더 연구에 매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설혜심 교수님의 《인삼의 세계사》는 인삼의 모든 것을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고 인삼의 가치와 세계관이 다시 자리 잡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휴머니스트 출판사 좋은 책을 읽게 해주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서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