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디자인 팀은 이렇게 일합니다 - 프로덕트 디자인을 위한 리더십
리처드 밴필드 지음, 김주희 옮김 / 유엑스리뷰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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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디자인을 위한 리더쉽이라는 부제목을 갖고 있는데요. 디자인팀은 다른 팀들의 조직적이고 구조적인 면을 강조하는 리더쉽보다 다른 리더쉽을 요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저자 리처드 백필드는 보스턴에 위치한 위치한 프로덕트 디자인팀에서 20년 가까이 일하면서 디자인 팀만의 특수한 리더쉽에 대해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창의성이 더 요구되는 디자인팀의 리더는 어떤 부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지 8가지 방법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발전적인 팀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되어 있네요. 안전하고 행복한 공간과 좋은 문화를 만드는 것이 리더의 가장한 중요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안전하고 행복한 공간에서 아이디어가 샘 솟지 이상한 라인이라든지 경직된 문화 속에서는 각각의 개개인이 자신의 일보다는 조직에서 눈치를 보는 일 없이 창의적인 일을 할 수 있게 안정감을 주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는 뛰어난 인재를 끌어들이는 법입니다. 디자인은 한 사람 한 사람의 독특성과 창의성이 큰 재산이기에 뛰어난 인재 한 명 끌어오기가 큰 수익으로 발생하는데요. 지도가 아니라 배우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을 고용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누구간 끊임없이 지도하고 시켜서 직원이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성장하려는 의지가 있는 인재가 뛰어난 인재라고 합니다. 뛰어난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리더가 어떤 사람이 뛰어난 인재를 볼 수 있는 안목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을 가르는 큰 기준을 저자는 스스로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고 가르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생산적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법인데요. 사무공간의 위치선정도 나와있었습니다. 창의성과 사무실의 위치 하등의 관계가 없어 보이는데 저자분은 사무실의 위치와 공간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페이지 85처음에는 우리가 공간을 만들지만 그 다음에는 공간이 우리를 만든다라는 명언까지 만들었네요. 요즘에는 사이버 공간이다 오픈 채팅이다 재택근무에 주한점을 두는 곳도 많아서 사무실이라는 공간이 스타트업 디자인팀에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공간이 우리를 만들기에 사무실을 잘 선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스타트업 창업에 좋은 문화를 갖고자 하는 분들이 읽으면 참 좋을 것 같은 내용이 가득이니 한번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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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개인적인 군주론 - 나를 지키는 마키아벨리 500년의 지혜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15
이시한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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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이 나온지 500년정도가 되었다고 하네요. 굉장한 고전이라고 생각됩니다. 2023년도에도 이 책을 읽고 배우려는 사람들이 많은지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네요. 이 책은 군주론을 원문을 그대로 옮겨놓은 책은 아니더라고요. 군주론과 관련 다양한 내용을 현재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작가 이시한님이 해석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책 제목도 아주 개인적인군주론이네요.

 

고전 도서를 둘러싼 3대 오해 중에서 군주론은 마키아벨리가 군주였거나 최소한 국정에 관여하는 고위 공직자였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저도 그런 오해를 했었는데 이 책에서 사실을 정확하게 알려줘서 재미있었습니다. 마키아벨리는 오늘날로 치면 7급이나 9급정도되는 공무원의 신분이었다고 하네요. 그런 사람의 글이 500년동안 많은 사람에게 읽히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군주의 덕목으로 다른 사람에게 증오심을 유발하지 말라가 나온다고 하는데요. 회사나 나라에서 곤란한 일이 있을 때 그걸 해내는 악역을 맡을 사람을 전면에 배치하라고 하는데요. 군주는 직접 나서지 않고 악역이 증오심을 유발하게 악역의 대타를 꼭 세우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악역의 역할이 다 끝나면 그 사람을 제거하라고 합니다. 원성이 자자한 악역을 군주가 제거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인기를 얻게 된다고 하네요. 우왕 이렇게 간사한 사람이 군주의 역할이라니... 여하튼 이렇게 하면 군주가 인기도 얻고 일도 처리되고 군주입장에서는 일석 이조의 선택이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장생활에 리더로 있으면 팀사이에 의견이 대치될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에는 마음이 약해서 두 팀다 편을 들어주고 싶지만 그건 악수라고 합니다. 두 편 가운데 한쪽 편을 들어 확실하게 한쪽 편만 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고민할 때 진짜 많은데 군주론에서 이런 걸 가름마 타주는 내용이 참 많이 들어 있더라고요. 리더 자리에 있으신 분이 이 책을 읽으면 참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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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다고 말해요, 괜찮으니까 - 불안, 걱정, 두려움을 이겨내는 자기회복의 심리학
도리스 볼프 지음, 장혜경 옮김 / 생각의날개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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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불안함을 느끼세요? 저는 지금이요. 이 늦은 시간에도 신경이 예민해져 잠 못들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푹 자지만 불안을 느낄 때에는 계속 생각이 맴돌아서 잠이 안 올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렇게 잠을 못자게 되면 다음날 컨디션이 꽝이라 더 일을 못하게 되고 악순환이 일어나는 것 같더라고요. 이런 불안을 없애고 싶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는데요. 저자분은 아무 도움도 안 되는 부정적인 삶의 자세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불안해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깐 한 마디로 불안은 그저 당신의 무의미한 습관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불필요한 불안이라는 습관이 왜 생겼냐 하는 근거를 이 책을 통해 찾았는데요. 원시 우리 조상들의 생존 전략으로 불안 그 자체가 위험이 닥쳤을 때 야생동물로부터 빨리 도망치거나 싸우기 위해 불안이라는 습관이 생겨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야생동물이 주변에 없는 현대사회를 살고 있지만 우리의 뇌는 원시의 뇌에서 많은 진화를 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는 현대 사회를 살고 있기에 불필요한 불안이라는 습관을 제거하거나 줄이는 노력이 누구에게나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불안이라는 습관을 줄이거나 제거할 방법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었는데요. 가장 큰 포인트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이었습니다. 원래 사건 자체는 아무런 감정을 갖고 있지 않은데 사람이 해석을 하면서 다양한 감정이 나온다고 설명하고 있네요. 사건과 사실에는 감정이 없습니다. 그걸 해석하는 인간의 생각에서 감정이 파생되는 것이지요. 이 책에 나와 있는 표를 사진으로 찍어봤는데요. 사건에 때한 해석이 감정을 만들어 낸다는 것을 아시겠지요. 긍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저처럼 잠 못드는 밤이 없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불안이라는 습관을 없애는 노력을 기울이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이 책이 그런 노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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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지만 굉장한 어른의 뇌 사용법 - 깜빡하는 당신을 위한 효율적인 두뇌 습관
가토 토시노리 지음, 황세정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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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신체중에서 나이가 들수록 성장하는 것이 있을까요? 나이가 들면 우리의 신체는 모두 노화가 일어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특히 뇌부분에서 노화는 치매라고 말하는 분도 있는데요. 이 책의 첫 장을 열면 만화 같은 그림이 들어가 있고 60, 50, 40, 30대가 모여서 질문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학생 시절보다 머리가 좋아질 수 있나요?”입니다. 그것에 대한 대답은 뇌는 쓰는 방법에 따라 평생 성장한다고 되어 있네요. 치매 예방을 위해 고스톱을 치라는 말을 들어봤어도 뇌는 쓸수록 성장한다는 말은 이 책을 통해 처음 들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치매를 넘어서 뇌를 성장시킬 수 있을지 그 비법이 궁금해집니다. 기억력이나 학습능력 저하는 모두 나이를 먹으면서 생기는 뇌의 노화가 원인이 아니고 자신이 주로 쓰는 뇌의 경로만을 사용한 탓에 뇌의 전체 기능이 떨어진 것이 원인이 된 것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어린시절에는 다양한 놀이학습으로 뇌를 다양하게 사용하는 반면 점점 나이가 들수록 직장이나 업무에 맞춰서 사용하는 부분의 뇌만 사용하다보니 다른 부분의 뇌가 오랫동안 고착화 되어 있는 것이 원인이라고 하네요. 어린 시절처럼 다양한 부분에 흥미를 가지고 다양한 경험을 한다면 당신의 뇌는 오히려 성장을 거듭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생각외로 직장인들 대부분이 생각없이 사는 사람들이 참 많은데요. 그런 사람들은 직장에서는 그부분에 전문이기에 좋지만 퇴직을 하고 난 후에는 다양한 생활적인 면에서 창의성이 떨어지기에 아무 쓸모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오히려 퇴직을 준비하는 분들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퇴직 후 관 속으로 가기 전까지 생활을 영위하는 개념을 넘어서 뇌를 성장시킬 수 있고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으로 노후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책에서는 뇌를 성장시키는 방법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는데요. 퇴직 후 한 개씩 따라해보면 노화에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성장시키는 마지막 시간을 즐기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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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한 과학자의 위대한 꿈
이종호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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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하면 떠오르는 것은 부스스한 머리에 혀 바닥을 내밀고 장난스런 표정으로 찍힌 사진입니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상대성 이론이겠지요. 상대성 이론 오랜만에 들어보는데요. 상대성 이론의 핵심 내용은 공간과 시각의 측정은 주어진 관성 좌표계에 따라 상대적인 이다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상대적인 것에 대해 다 알고 있지만 아인슈타인이 과학적으로 증명해 냈기에 보편적으로 지금 알게 됐다고 생각됩니다.

 

상대성 이론은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다를 수 있음 각인시겼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에게 시사점이 컸는데요.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 절대적인 지식이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아니었다면 자신이 본 사실이 전부라고 하며 서로 자기 주장하기에만 바빴을 텐데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으로 많은 사람들이 상대방의 의견을 귀 기울이며 과학 및 다양한 발전에 이바지했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위대한 과학자가 처음에 태어날 때에는 머리가 너무 커서 기형아인 줄 알았다고 합니다. 또한 학교에 입학해서도 말을 어눌하게 하고 난독증이 있고 인지적 발달이 매우 늦은 편에 속했다고 합니다.

 

저학년 때 학교생활에서는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못하고 공부는 보통으로 하는 그저그런 아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세기가 낳은 천재 과학자로 꼽힙니다. 어린시절 어눌하던 친구를 무시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은 정말 무궁무궁한 가능성 있는 시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아인슈타인의 일대기만 나열한 것이 아니라 아인슈타인의 과학적 업적인 다양한 이론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들어가 있어서 과학공부를 재미있게 하는 수준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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