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행복할 것 - 1년 열두 달, 내 인생을 사랑하는 12가지 방법, 개정판
그레첸 루빈 지음, 전행선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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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행복할 것이라는 제목이 개인적으로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만약에 타투를 한다면 행복에 대한 내용은 새겨 두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 책에서 무조건 행복할 것에 대해 알려준다면 집에 소장해 두고 두고두고 보고 싶은 좋은 책 일 것 같아 이렇게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좋은 내용으로 가득 찼으면 “10주년 기념판이 나왔을까요? 이 책의 원작은 2009년도에 나왔고 우리나라 번역서는 2010년에 “21세기북스출판사에서 처음으로 나왔네요. 그리고 이렇게 2021년에 10, 엄밀히 말하면 원작으로 세어보면 20년이 지나 기념판이 나왔습니다.

20년이 지난 책인데도 2021년 올해 읽어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이런 책이 좋은 책이죠. 이렇게 계속해서 출판되는 책 이런 책이 나중에 고전이 되겠죠?^^

 

행복에 대해 정의하고 행복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에는 행복은 정의하기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 되네요. 이 책은 행복에 대한 정의보다 일상 속에서 행복할 수밖에 없는 일상의 루틴에 대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12가지의 생활 주제 속에서 어떻게 균형을 맞추고 살아가야할지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네요.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잖아요. 일상 속에서 균형을 이루고 하루하루 삶을 살아가는 것이 행복을 극대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활력, 결혼, , 육아, 여가, 인간관계, , 영적인 삶, 열정, 마음 챙김, 태도, 행복. 12가지의 주제가 참 마음에 듭니다. 어쩜 행복하기 위한 핵심을 이렇게 잘 정리했는지 소장해 두고 까먹지 않게 매일 보면 좋을 책이네요. 행복의 반대 개념을 많은 사람들은 불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우울이라고 합니다. 우울하지 않게 하루하루 쌓아가는 당신이라면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 책에서 그 방법을 하나하나 알려주니 찬찬히 읽어보고 실천해 보시면 행복해지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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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 정글의 법칙 17 : 미얀마 편 정글의 법칙 17
김난영 지음, 이정태 그림, SBS 정글의 법칙 제작팀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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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터지기 전에는 SBS 방송의 대표 예능으로 정글의 법칙이 있었죠. 김병만이 족장이 되어서 인기 연예인들과 세계 이곳저곳을 누비며 미션을 수행하며 생존 탈출을 하는 내용이었어요. 재미있게 보던 프로그램인데 코로나로 여행이 자유롭지 않아서 해외에 나가지도 못하고 국내에서 촬영하다 지금은 종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만화책으로 나와 정글의 법칙을 볼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주니어 김영사 출판사에서 정글의 법칙 시리즈가 쭉 나오나봐요. 제가 본 것은 이 시리즈의 최 신간 “17 미얀마입니다. 미얀마는 땅덩어리가 우리나라보다 크고 다민족 국가인데도 한 나라를 이루고 있는데요. 오랫동안 단일 국가로 된 배경에는 2500년 동안 믿고 있는 불교의 힘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편에서 특이한 캐릭터로 수양을 하고 있는 고양이 버만이 나옵니다. 깨달음의 경지에 오르는 성불에 이르고 싶은 고양이 버만500년 동안 수행해 왔지만 아직 성불에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족장을 중심으로 여행을 온 연예인 몇 명과 미얀마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생존 탈출을 하는 내용인데요. 자연스런 탐험 속에서 미얀마의 문화, 전통, 역사, 자연환경을 흥미롭게 알려주는 교육 만화이기도 합니다. 미얀마에서는 코끼리는 행운의 상징인데요. 코끼리 수가 요즘 급감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끼리를 어떻게 보호할지, 모켄족처럼 생활해보기 등 다양한 내용이 많이 나와 있어 재미있게 교육적으로 읽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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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 영어 기초편 - 모든 영어 공부의 첫 시작
이선미 지음 / 타보름교육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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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살면서 영어를 능숙하게 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갖고 있을 것 같다. 어디 신문에서 봤는데 신년 초에 올해 이루고 싶은 소망으로 금연이랑 금주, 다이어트, 영어공부가 꼭 들어간다고 한다. 책이 문제가 아니라 공부를 할 시간을 갖는 것이 문제인 것 같은데... 그래도 교재가 없다면 체계적으로 공부하기가 더 어렵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선미 영어 기초편52일을 기준으로 영어 기초를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책이다. 그래서 목차 구성도 1, 2, .... 52일 이렇게 되어있다. 오늘부터 공부한번 시작해 볼까하는 마음으로 하루 학습 진도를 보니 2장으로 되어 있었다. 쪽으로 말하면 3쪽에서 4쪽으로 되어 있었다.

 

1쪽은 오늘의 단어로 하루 동안 외워야 할 단어 25개를 제시해 놨다. 2쪽은 앞에 제시된 단어의 문법적인 특성을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서 명사와 동사 단어만 나열해 놓고 명사와 동사가 문법적으로 어떤 특성이 있는지 설명하는 내용이다. 3쪽은 연습 페이지로 1쪽의 단어를 잘 외웠는지 확인 할 수 있는 코너로 되어있다. 4쪽은 보충할 만한 내용이 있으면 더 구성되어 있는 페이지였다. 그래서 4쪽으로 구성되어 있는 하루 진도가 있는 것도 있고, 3쪽으로 하루의 공부량이 끝나는 날도 있게 구성되어 있다.

 

영어는 언어다. 그래서 쓰기, 읽기도 중요하지만 말하기와 듣기도 중요하다. 다행이 타보름 출판사에서 동영상 강의도 준비되어 있어서 이 책을 강의와 함께 공부하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영어 동영상 강의 수강료는 생각보다 많이 저렴하다는 생각을 했다. 타보름 네이버 카페어서도 이 책을 백퍼센트로 쓸 수 있게 다양한 커뮤니티도 준비되어 있는 것 같다. 이 책의 저자인 이선미 선생님은 현장 강의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 강사분이라고 하니 영원한 숙제인 영어공부에 대한 도전을 이 책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 본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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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성학 초보탈출 - 김동완 교수의 사례로 배우는 점성학
김동완 지음 / 새빛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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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교수님은 사주명리, 풍수학, 관상학, 주역, 등 인문학자이자 사주명리학의 국내 최고 권이자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나도 김동완 교수님의 책을 몇 권 읽게 되었다. 저자의 관상 심리학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그때 관상학이 단순한 미신이 아니라 얼굴의 골격과 미간의 주름 등을 활용한 과학적이고 통계적인 학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번 책에서도 점성학이라는 것이 일게 미신이 아니라 다양한 전문 용어와 기초적인 설명이 사전처럼 잘 쓰여진 책이라 기대하고 읽었다.

 

역시 동양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으신 분이라서 그런지 책이 전문적이다. 점성학의 어원에서부터 점성학의 종류, 점성학의 역사까지 기초적인 학문의 서문을 잘 갖추어 책이 쓰여 있었다. 책의 서문에서도 독자 분들에게 당부 드린다고 말하며 사이비가 되지 말자라고 말하고 있다. 사이비가 되지 않게 공부할 수 있는 교재를 이렇게 만들어 준 것 같다. 사주팔자, 손금, 관상, 주역, 점성술 같은 것은 전문적으로 쓰여진 책을 찾기 어렵다. 그나마 김동완 저자가 쓴 책이 매우 전문적이라는 생각을 한다. 책도 많이 쓰신 편이라 아마추어가 글을 쓴 것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잘 쓰여진 책이다. 김동완 저자가 의도하는 대로 점성술을 행하시는 분들이 이 책을 활용해서 좀 더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역술을 행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p.42 “12별자리와 10행성이 각각 어떻게 위치하고 어떻게 소통하고 어떻게 대응하는지 분석하고 살펴봄으로써 삶의 타고난 기질과 변화와 변동 등을 유추해 내고 분석하는 것이 점성학이라고 한다.” “12궁의 별자리는 12분야 즉, 인격, 자아/ 금전, 재물, 경제/ 대인관계, 소통, 교류/ 가족 관계, 부동산/ 사랑, 애정관계/ 사회활동, 봉사, 건강/ 결혼, 계약/ 배우자복/ 학업운/ 명예, 권력/ 자유, 우정/ 희생, 헌신, 잠재의식/이렇게 나눌 수 있다.”

 

400페이지 가깝게 12궁의 별자리와 각 별자리의 12분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다. 대체적으로 태어난 일시가 그런 사람들은 그런 별자리를 지니고 있고 그런 성향을 갖고 있다는 뜻이다. 태어났을 때 기질은 그렇게 갖고 태어났으나 살면서 환경에 의해서 기본 성향이 변화를 겪는 다고 한다. 그렇지만 타고난 본성을 많이 헤치면서 인간이 완전히 탈바꿈되는 경향은 드물어서 별자리에 따른 점성학이 대부분 사람들에게 들어맞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별자리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고 친구나 가족들의 지인들의 성격을 유추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도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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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우리가 원했던 나라인가 - 진중권이 파헤친 위선적인 정권의 민낯
진중권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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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3월이면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된다. 그 전에 지금 정치에 대해 다양한 논객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사실 시간만 받쳐준다면 품절사태가 있었던 조국의 시간도 읽어보고 싶지만 페이지 수가 400페이지 가까이 되는 책이고 도서관에서 빌려보려고 해도 계속 대출중이라 인연이 닿지 않아서 못 읽어봤다. 조국의 시간은 한길사라는 출판사에서 출판 되었다고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취향의 책들이 한길사에서 많이 출간되어서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것이 우리가 원했던 나라인가?”라는 책의 저자는 진중권님이다. 이 책도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취향의 책들이 많은 “21세기출판사에서 출간되어서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다. 정치에 대한 책이 나오면 역시 논란의 여지가 많다는 생각을 한다. 여하튼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면서 판매고를 올릴 것이기에 출판사에서는 이런 원고는 대환영일 것 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 논란의 중심이 되는 책을 쓴 저자는 어떤 심정일지 궁금하지만 말이다.

 

“2016, 팔로워 86만 트위터 계정을 폭파하고 조용히 지내다 조국 사태에 휘말려 본의 아니게 은퇴 3년 만에 다시 불려나왔다.”이 문장이 이 책의 첫 문장이다. 팔로워 86만인 사람은 어떤 기분일까? 어지간이 시달렸으면 트위터 계정을 폭파 했을까? p.66“‘대깨문을 위한 신흥종교라는 저자의 말이 이해가 된다. 그리고 민주당의 자기네 식구 챙기기, 의리 지키기 등 다양한 이유로 우리 사회의 정의와 다양한 사회 질서를 어지럽힌 점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나도 일부분 공감한다.

 

그렇다고 해서 p.5 “이번 재보선에서 여당의 참패를 확인하고, 30대 청년이 야당의 대표로 선출되는 것을 보고 지면의 연재를 멈추기로 했다. 내 역할은 끝났다는 생각에서였다.”는 좀 아쉽다고 생각된다. 우리나라의 다양한 정당이 출범되어서 고르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대표여당 민주당 한 개, 대표야당 국민의힘 한 개로 압축되는 것이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진중권 저자가 30대 청년이 야당의 대표로 선출된 것에 기대를 걸고 연재를 멈추는게 아쉽다는 생각을 한다. 개인적으로 민주당도 아니지만 국민의힘은 더 아니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에 아쉽다는 생각을 한다. 나라를 생각하는 다양한 시민으로 여러 목소리를 끊임없이 내줬으면 한다.

 

이 책이 출간되려고 원고를 마쳤을 때는 9월이었을 것 같은데 그때까지 저자분인 진중권님은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후보로 윤석열을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10전두환 정권에 대한 윤석열의 발언을 봤을 때 진중권 저자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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