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입학 전 영어 공부 - 문법·단어·독해를 대비하는 방법
유지현 지음 / 유노라이프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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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연초 올해에 중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분들은 뭘해야 할까요? 초등학교를 마무리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중학교 입학을 기대하리라 생각됩니다. 초등학교 때 친구들과 같은 학교에 배정된 학생도 있고 그렇지 않은 학생도 있어서 다양한 감정이 교차되는 연말연초라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엄연히 학교과정이 다르고 학교에서 추구하는 것도 다른 만큼 모든 교과목이 중학교 때부터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책에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교과목의 다른 느낌을 제대로 알려주는 내용이었는데요. 특히 영어과목은 언어다 보니 암기해야 할 기초사항도 많이 있기 때문에 중학교 입학전에 충실한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초등학교의 어휘가 되어 있지 않으면 중학교 학습을 따라가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초등학교 필수 영어단어를 100% 암기한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초등학교의 과정이 심화되는 것이 중학교 교육이라 꼭 초등학교 때 어휘, 문장 구조의 기본은 암기하고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중요성을 알고 대비하는 학생이 있을까요? 예비 중학생을 둔 부모님이라면 시간이 많이 필요한 영어만큼은 꼭 이 책을 통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았으면 합니다. 이책에서 는 중요성만 얘기한 것이 아니라 위의 사진처럼 어떤 교재를 활용해 공부해야 하는지도 실질적으로 알려주고 있어서 뜬 구름 잡는 책이 아니라 실천을 하기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실적인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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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능을 포기하고 한 달에 4천만 원을 버는 고3입니다
김고딩(김주혁) 지음 / 든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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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때부터 한달에 4천만원을 벌 수 있다니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한달에 4천만원이면 일년에는 4억에서 5억내외일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의 중위소득을 차지하는 사람들 대부분 연봉 4억을 넘지는 않는데요.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는지 알 수 있네요. 그것도 고등학생이 그렇게 많이 번다니 부러운데요. 어떻게 하면 이렇게 많은 돈을 벌 수 있을까요? 그 방법으로 이 책의 저자 김주혁님은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소득창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책이지만 감각적으로 큐알을 통해서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에 나와 있는 큐알을 찍으면 바로 방법이 소개됩니다. 또는 유튜브를 통해서 김고딩을 검색하면 방법을 쉽게 찾을 수 있다니 검색해 보셔도 될 것 같아요. 저자분은 16살때부터 사업자등록증을 발하고 소득창출 활동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부모님은 고등학생이니 좋은 대학에 들어가라고 수능시험 준비하라고 하셨지만 그 말을 듣지 않고 사업자등록증을 내고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사업이 시작부터 월 4천만원을 찍었던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17살에 사업을 실패하기도 하였다고 하는데요. 사업을 실패하였어도 또 다시 도전해서 지금의 이 자리에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자분은 미성년자때부터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고등학생이 느끼기에도 우리가 사는 이 사회가 불공평하기는 한가 봅니다. 불공평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 끝나지 않고 그걸 인정하고 나아갈 방안을 모색했다고 하는데요. 그런 도전정신과 실천으로 한달에 4천만을 버는 고딩이 된 듯합니다. 저자가 고등학생이라고 해서 고등학생만 읽을 것이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에서 도전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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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입시생 중등 필독서 - 상위 1%로 이끌어주는 문학·비문학 독해력
박은선.배혜림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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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변하는 입시 속에서 제대로 된 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필요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교육감이나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입시 및 교육과정이 바뀌어서 혼돈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고교 학점제로 바뀌는 등 입시준비가 자꾸 변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많이 변하는 입시 상황 속에서 무패인 준비를 할 수 있는 것은 문해력대비만이 답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 대비책으로 독서 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중등 필독서를 모두 읽으면 좋겠지만 교과과정도 따라갈 시간이 부족한데 그 책을 다 읽고 대비하기에는 2025년에 참 맞지 않은 선택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책은 중등 필도서를 이쁘게 요약해 놓은 책인데요. 중등학생이 아니어도 누구나 읽어보 이해가 쏙쏙 되는 썸머리 중심의 작품해설이 되어 있어서 독서를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현직 교사가 추천하는 책이라고 생각되네요. 왠만하면 현직교사들이 추천하지 않잖아요.

 

맨 처음에는 그 책에 대한 삽화를 보며 전반적인 책의 느낌을 알고 그다음에는 자세한 해설 그리고 마지막에는 입시 대비에 맞춤인 요약설명이 가미되어 있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찰떡 삽화가 들어 있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요. ”어린왕자작품을 읽어본 한 사람으로 요약이 참 잘 되었다고 생각되는데요. 특히 어린왕자에서는 진정한 우정의 가치라고 요약하고 있는데요. 증등시기에 적합하게 요약이 되어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장미꽃과 어린왕자의 관계를 통해서 우정에 대한 설명과 그 삽화가 매우 유용하게 쓰였습니다. 이밖에도 필수 고전에 대한 해설이 잘 되어 있어서 시간이 없는 중등학생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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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친절해지는 연습 - 불안한 마음을 다스리고 집중력을 키우는 마음챙김 워크북 마음이 튼튼한 청소년
일레인 보몬트.메리 웰포드 지음, 김인경 옮김 / 뜨인돌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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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 친절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는데요. 요즘 친절이라는 단어 흔히 사용하나요? 이유없이 친절하게 대하면 무슨 꿍꿍이가 있는 것은 아닌가 의심부터하게 되는 세태 속에서 친절이라는 단어는 참 생경하게 느껴집니다. 친절이라는 단어를 흔하게 쓰지 않다가 이 책에서 친절에 대한 뜻풀이를 보다니 참 아름다운 말이라는 생각이 새삼듭니다. 친절은 청각장애인도 들을 수 있고 시각장애인도 들을 수 있는 언어라고 하네요.

 

또한 친절은 기꺼이 도움을 주고, 자상하고, 사려 깊고, 관대하고, 온화하고, 배려심이 있는 성품이나 행동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런 친절한 분만 우리 공동체에 가득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청소년 시기에는 몸의 급격한 변화로 주변사람들의 높아진 기대에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몸은 컸지만 마음과 생각은 아직 초등학교 수준 일때가 있잖아요. 하지만 주변사람들은 커진 키만큼 높은 기대로 대응할 때가 종종 있어 더 청소년기에 혼란과 자기자신을 초라하고 비난하게 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또래 친구들과의 비교, 관계 맺기의 어려움 그리고 자신에 대해 너그럽지 못한 마음이 청소년기에 더 들잖아요. 남에게는 친절하지만 자신에게 친절하지 않고 완벽주의와 야박함으로 자신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연습이 필요한데요. 그럴 때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더욱이 워크북까지 있어서 책에서 알려준 내용을 실제로 마인드 맵 할 수 있는 노트도 있어 더 활용도가 높은 책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나를 탐색하며 자연스럽게 심리치료가 이루어지는 마음계발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새해에도 건강한 마음로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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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 산책 2010년대편 1 - 증오와 혐오의 시대 한국 현대사 산책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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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이라는 작금의 사태를 봤을 때에는 나중에 역사에 어떻게 기록될지 참 궁금해집니다. 한갓 인간은 나약하지만 그렇다고 개돼지가 될 수 없는 것이 인간은 이름을 남기기 때문이죠. 그래서 인문사상사에서 꾸준히 출간되는 한국 현대사 산책은 출간만으로도 우리 세대의 중요한 기록이라고 생각되는 시점입니다. 2025년 돈이 되지 않는 것은 출판조차 하지 않는 현실 속에서 이런 돈이 안 되는 류의 책이 2025년에 출판한다는 것이 더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2010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증오와 혐오의 시대라는 부재가 참 잘 지어졌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사회가 이렇게 극단으로 치닫는 이유가 뭘까요? 너무나 극단이기에 양쪽 끝에서 상대방을 이해하기 참 어려운 시대에 도래한 것 같다는 생각됩니다. 그 원인으로 제가 읽고 이해한 것은 노무현대통령의 죽음이 그 단초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를 죽음올 이끈 것은 이명박 시대때였지만 결국 한 사람의 대통령의 죽음이 집단 트라우마를 낳게 했다는 저자의 생각은 매우 날카롭다고 생각됩니다.

 

저자분의 역사에 대한 편집이 읽는 독자에게 다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는 생각되지는 않지만 이로 인한 관심과 비평을 통해 우리 사회를 이해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큰 의의가 생각합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한사람으로 민주주의가 융성할 수 있다면 개개인의 역사에 대한 인식은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개돼지로 살기를 거부한다면 인간으로써 시대의 단상을 들여다보며 같이 인간처럼 건전하게 비평하는 문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면 이 책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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