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두 도구 이야기 - 성과를 이끄는 답은 어우러짐에 있다
김동환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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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를 이끄는 '두 도구'의 본질과 조화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는 책이더라고요. 표지에 그려진 두 사람의 모습처럼, 우리는 삶이라는 무대 위에서 끊임없이 무언가를 도구 삼아 살아가고 있는데요. 그 도구는 무엇일까? 저자는 '논리'와 '직관'이라는 두 가지 핵심 도구를 제시하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이 논리와 직관을 대립적인 개념으로 생각하잖아요. 하지만 책은 이 두 가지가 결코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조화롭게 사용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책은 먼저 논리와 직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설명하는데요. 논리는 문제를 분석하고, 계획을 세우며, 효율적으로 실행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고요. 직관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기회를 포착하며, 복잡한 상황에서 신속하게 판단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도구더라고요. 우리는 이 두 가지 도구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해야 한다는 거죠.

 

특히 인상 깊은 부분은 성과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강조하는 내용인데요. 109페이지의 "성과는 그렇게 쉽게 오지 않습니다"라는 문구 개인적으로 인상깊었습니다. 그래프를 따라 힘겹게 올라가는 두 사람의 모습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땀과 눈물을 흘려야 함을 보여주잖아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벽 하나를 돌아나가면 전혀 다른 문이 열린다"는 격려의 메시지는 우리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더 나은 성과를 위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죠. 정성스러운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서 더 이해가 쏙쏙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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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핑계만 댈 건가요?
지유진 지음 / 모티브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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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쪽에서 저자는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 밖으로 나왔을 때의 감각을 생생하게 고백하는 내용이 나오는데요. 우리는 종종 눈앞에 마주한 벽이 세상의 전부인 양 착각하잖아요. 어떤 제도에 거부당하거나 누군가에게 미움을 받으면 인생이 끝난 것처럼 절망하곤 합니다. 그러나 저자는 "문제는 벽 앞에서 너무 오래 울고 있으느라 다른 문을 보지 못하는 데 있다"고 말해주고 있더라고요. 학교 안에서는 감정을 소모하며 나를 증명하려 애썼지만, 진짜 시장에서는 그 감정을 '성과와 증거'로 번역해 내야 한다는 냉정한 현실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이 깨달음은 두려움인 동시에 해방감으로 다가온다고 하는데요. 내 인생을 책임질 사람이 결국 '나 자신'뿐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순간, 누군가의 허락이나 기준은 중요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라네요. 진짜 원한다면 남이 만들어 놓은 판에 억지로 나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판을 찾아 나가면 된다는 주체성은 개인적으로 짜릿한 자유를 선사하는 것처럼 느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단단함은 결코 온실 속에서 자라나지 않는데요.

 


177쪽에서 저자는 사람들이 자신을 '승부욕이 강한 사람'이라 부르지만, 사실 자신을 여기까지 이끈 동력은 단순한 경쟁심이 아닌 '모멸감'이었다고 덤덤하게 털어놓더라고요. 가난 때문에 고기를 싫어하는 척해야 했던 유년 시절, 3만 원 앞에서 자존심을 접어야 했던 기억, 고깃집에서 기계처럼 취급당하던 아르바이트 시절의 기억들. 누구나 감추고 싶어 할 법한 '작아짐의 순간들'을 저자는 회피하지 않고 이 책에 고스란이 담아 놨습니다. 쉼없이 살아가는 모든사람들에게 어차피 우주 먼지처럼 짧은 인생이라면, 조금 더 시끄럽고 당당하게 나만의 판을 짜보는 것도 좋지 않겠냐고 용기를 주는 책이었습니다. 무기력의 늪에서 빠져나와 내 인생의 주도권을 완전히 되찾고 싶은 모든 '지친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어집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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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진지하게 여기진 말아요 ㅣ 헤르만 헤세, 내면으로 가는 길 1
헤르만 헤세 지음, 배명자 옮김 / FIKA(피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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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을 축제로 바꾸는 헤세의 명랑한 인생 철학"이라는 띠지의 문구처럼, 기존의 무겁고 진지한 헤세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위트 있고 유연한 시선을 담긴책이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이번 책 표지가 너무나 고급스럽고 띠지와 표지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이 고급스런 미술작품을 보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신간도서 실물을 본 한 사람으로 책이 묵직한 것이 매우 고급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실물을 받아본면 제가 무슨 말 하는질 알수 있을 것 같아요. 표지디자인 누가 했는지 매우 친창합니다^^

 

헤르만 헤세를 고뇌하는 지식인, 혹은 《데미안》이나 《수레바퀴 아래서》처럼 내면의 치열한 투쟁을 그리는 진지한 작가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잖아요. 그러나 국내 최초로 출간된 그의 미발표작 모음집 《너무 진지하게 여기진 말아요》는 우리가 알던 헤세의 또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바로 삶의 비극과 소란을 한 걸음 물러서서 위트 있게 바라볼 줄 아는 '명랑한 관조가'로서의 면모 말이죠. 이 책은 세상이 던지는 무거운 질문들에 지나치게 경직되어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가볍고 유연하게 삶을 유희하는 법을 일깨워주는 것 같았습니다.

 

91페이지에 등장하는 카사노바의 일화는 이 책이 추구하는 '덜 진지한' 삶의 태도를 잘 보여주는 것 같았는데요. 스파이나 살인청부업자의 공격이 임박했다는 하인 르두크의 다급한 경고 앞에서도 카사노바는 크게 당황하지 않잖아요. "카사노바는 오래 고민하지 않았다. 그는 이보다 더한 재앙을 이미 겪었던 터라 그다지 당황하지 않았다."라고 말하고 말이죠. 긴박한 도망의 순간에도 그는 숙박료를 정산하고, 큰딸에게 거북이 등딱지로 만든 빗을, 작은딸에게는 다시 돌아오겠다는 진지한 약속을 선물로 남기는 여유를 부립니다. 당장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는 비극적 상황조차 한 편의 유쾌한 소동극처럼 대하는 이 태도는, 개인적으로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대하는 방식을 되돌아보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헤르만 헤세는 인생을 대하는 법에 다양한 관점에 대해 이야기해 많은 분에게 귀감이 되는데요. 이번 작품은 인생 후반부에서 누구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희귄한 책이라고 개인적으로 느꼈습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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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LiPE 5 : 튤립의 사랑 ㅣ 팡 그래픽노블
소피 게리브 지음, 정혜경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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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LiPE 5 : 튤립의 사랑

 

바쁘게 흘러가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잖아요. 성공해야 하고, 쓸모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늘 활기차야 한다는 보이지 않는 압박감은 우리를 쉽게 지치게 하는 것 같습니다. 프랑스의 작가 소피 게리브가 그려낸 그래픽 노블 《툴립의 사랑》은 이처럼 숨 가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모든 것을 멈추고 쉬어가도 괜찮다"며 나지막이 말을 건네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누구나 쉽게 이해 할 수 있게 만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더 이해하기 편하고 그림이 이뻐서 더 따듯하게 느껴졌습니다.

 

작가는 세상을 활활 타오르는 불길, 무너져 내리는 운석, 쏟아지는 빗방울로 묘사하며 우리가 마주하는 삶의 혼란과 고통을 직시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 안에서 우리의 존재는 너무나도 작고, 우리의 목소리는 쉽게 지잖아요. "지친 우리들, 너무 작은 우리들. 그런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기운을 되찾는 일분입니다." 44페이지의 이 문장은 책의 핵심이 담겨 있다고 생각되어 찍어봤는데요. 세상의 거대한 혼란을 인간 개인이 온전히 통제하기란 정말 불가능하잖아요. 세상이 아무리 나를 흔들지라도, 나무 그늘 아래에서 지친 몸을 뉘이고 온전히 나만의 '일분'을 확보하는 것. 그 짧은 쉼을 통해 다시 살아갈 기운을 얻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고 일깨워주는 것이라 느꼈습니다.

 

또 다른 에피소드(35페이지)에서는 죽음이 두려운 어린 새는 할머니에게 죽고 나면 하늘이나 꿈속에 신호를 남겨달라고 애원하지만, 할머니 새의 대답은 단호하면서도 평화로웠는데요. 할머니 새는 죽음이 자신을 편안하게 해 주기를, 그리고 그곳에서 완벽한 평화와 평온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더라고요. 더는 해야 할 일도, 지켜야 할 약속도 없는 상태. 어쩌면 그 해방감이 너무 좋아서 다시는 이승으로 돌아오고 싶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할머니의 고백은, 죽음을 '공포나 단절'이 아닌 '완전한 안식과 휴식'으로 재정의하게 만들었습니다. 쉼이 필요한 분들에게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힐링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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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스토리북 신비아파트 10주년 극장판 한 번 더, 소환
CJ ENM STUDIO BAZOOKA 원작, 유엔제이 구성 / 대원키즈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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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가 벌써 10년이나 됐더라고요. 매번 나오는 에피소드가 항상 신선해서 10년이란 세월이 지났는지도 몰랐네요. 선글라스를 낀 힙한 귀요미 '신비'와 언제나 든든한 '금비', 그리고 하리, 두리, 강림 등 스티커로 되어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소장하기도 쉽고 귀엽고 더욱이 97개에 달하는 풍성한 스티커는 단순히 양만 많은 것이 아니라 띠 스티커, 이름 자음 스티커, 명장면 스티커 등 활용도가 매우 높게 구성되어 있어 더 매력있게 느꼈습니다. 특히 스티커를 붙이며 자신만의 개성으로 책을 꾸밀 수 있도록 유도한 '자유롭게 붙이세요' 코너는 자율성과 창의력을 기르기에 안성맞춤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신비아파트 스토리가 들어가 있어서 미로 찾기 및 OX 퀴즈 페이지를 보면 "강림은 수련을 핑계로 하리를 떠난 뒤, 평범한 회사원이 되어 나타난다." (O/X) "엔리께의 주특기 요술은 구름 타기다." (O/X) 등은 팬이라면 눈을 반짝이며 몰입할 수밖에 없는 명장면과 퀴즈들이 들어가 있어서 더 소장각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미니 게임 스티커북은 단순한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작은 스티커를 정해진 위치에 섬세하게 붙이는 활동은 학령기 전후 아동들의 소근육 발달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또한 퀴즈의 문장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독해력과 인지 능력이 자연스럽게 향상되어 교육적인 효과도 크다고 합니다. 소근육 운동은 노인들 치매 예방에도 좋다고 하니 1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팬층이 두터워서 스티커북 소장각으로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이 글은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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