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쓰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자신이 받고 싶은 만큼의 관심과 존중을 타인에게 준다."말을 잘 하는 것과 글을 잘 쓰는 것.되고 싶은 나의 모습이다.말은 하면서 할수록 어렵다.그래서 잘 말하는 기술이 있다면 배우고 싶다.이 책에서 바로 나에게 필요한 지식과 적절한 기술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덕분에 말에서 좀 더 능숙하게 되고 좋은 말투로 업그레이드될 것 같다. 《애쓰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는 대화의 기술》1.관심의 말투 2.존중의 말투 3.친밀한 말투 4.흥미로운 말투 5.신뢰의 말투 아는 척 조언하기를 멈춰라 !추궁하듯 질문하지 마라 !요약하길 멈추고 들어라 !(똑똑한 말잘러가 되려면 끼어들지 마라 중에서)※도서협찬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백화점에서 과일 구매 담당자로 일하는 그레이스는 부모 대신 다운증후군 여동생 밀리를 돌보며 악착같이 살아가는 30대 여성이다. 공원에서 춤추는 밀리에게 손을 내밀어준 남자, 유능한 변호사 잭을 만난다. 이후 둘은 가까와지면서 결혼을 하게 되는데 ᆢ그레이스를 기다린 것은 악몽이었다.사악함의 끝판왕 잭에게 분노하면서 그에게 속은 그레이스를 응원했다. 그녀가 무사히 탈출할 수 있길 바라고 바랐다.집에 대한 묘사가 너무 많아 지루하기도 했지만 중반부 이후 밀리의 활약과 마지막 반전은 길고 길었던 답답함을 날려버리기에 충분했다.※스튜디오 오드리에서 도서협찬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 도사카 아야네 ㅡ 아름답지만 난독증으로 스스로 고립시키는 소녀. 음악의 재능과 불치의 병을 동시에 가지는 운명.❤ 미즈시마 하루토 ㅡ 시를 잘 쓰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느라 자신의 감정을 숨기는 고교생. 시골 마을의 공무원이 꿈인 모범생.📚 하늘은 난독증이라는 고난만이 아니라 노래라는 귀한 재능 또한 확실히 도사카에게 내려주었다. 📚 나는 보통 사람들처럼 글자를 읽지 못해.그렇게 태어났어. 고2 같은 반의 하루토와 아야네. 음악을 만들기 위해 둘이 의기투합하면서 조금씩 친해진다. 아야네가 먼저 사랑을 고백하지만 하루토는 그녀의 미래를 위해 마음을 숨긴다.오디션에 합격한 아야네는 도쿄에서 가수로 데뷔하게 되고, 공무원에 합격한 하루토는 시골에 남아 조부모를 돌보며 둘은 각자 길을 걸어간다. 3년이 흘러 극적으로 재회하며 두사람은 연인으로 그리고 부부로 인연을 이어가지만 행복한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최루성 소설을 원한다면 강추한다.소설을 읽으며 잘 안 우는데. 이 책을 읽으며 두사람이 멀어질 때마다 눈물샘이 터진다. 안 울려고 다짐해도 소용없다. 단순한 문체이지만 심리묘사가 뛰어나다.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같은 이야기. 전작을 뛰어넘은 반전과 여운이 돋보인다. ※도서협찬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마음챙김'이란 무엇인가?<한국의 독자들에게>중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마음챙김은 우리의 의식과 존재를 한층 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립니다. 리더쉽은 조직의 구성원들이 함께 공유하는 비전을 중심으로 만들어집니다. 마음챙김 리더쉽은 함께 협력하여 개성을 형성하고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수련방식이지요.7가지 마음챙김 훈련법 :1.일을 사랑하라 2.일을 하라 3.전문가가 되려고 하지 마라 4.자신의 고통과 교감하라 5.타인의 고통과 교감하라 6.타인에게 의지하라 7.단순화하라 1장~3장은 용어도 익숙하지 않고 같은 단어라도 사전적 정의와 다르게 말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4장~7장은 다른 자기계발 책들과 교집합이 있으므로 유익하고 좋았다.타종교와 나의 신앙의 접점을 찾아보려는 유의미한 시도와 색다른 책읽기 경험이었다.※ 도서협찬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히노 마오리. 그의 '남자친구님' 가미야 도루 그리고 히노의 단짝 와타야 이즈미.친구를 위해 거짓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도루와 그걸 알면서 받아주는 마오리. 둘은 조건부 연애를 한다. 그러나 도루가 정말 좋아하게 되자 마오리는 자신의 병을 고백한다. 도루는 '오늘의 히노'를 즐겁게 해주려고 애쓴다.📚 "널 좋아해도 될까."나는 천천히 그 애를 돌아봤다. 가미야 도루는 진지한 표정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 "아는구나. 마오리에 대해서."흔들리는 눈동자를 지닌 와타야 이즈미라는 여자애를 바라봤다. "응, 알아."기억의 리셋. 점점 커지는 사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얼마 지나지 않는 봄, 도루는 쓰러진다. 불운은 피해가지 않았지만 마오리는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남자친구님'이 사라진 세계에서 살아간다.병이 호전되어 다시 활기를 찾아가던 어느 날 지워진 사랑의 흔적을 발견한다.역시 사랑의 힘은 세다. 불행도 이기고 슬픔도 감싸안는다.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이고 슬픔과 웃음이 교차되는 지점들이 많아서 드라마를 보는 것 같았다.그렇다고 마냥 가볍지만은 않다.개인적으로 도루 누나의 성공 스토리도 좋았다.(소설가가 되기까지의 과정. 신인상에서 아쿠타가와상 수상까지)가을에 부담없이 읽기에는 딱이다.※도서협찬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