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도어
B. A. 패리스 지음, 이수영 옮김 / 모모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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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과일 구매 담당자로 일하는 그레이스는 부모 대신 다운증후군 여동생 밀리를 돌보며 악착같이 살아가는
30대 여성이다. 공원에서 춤추는 밀리에게 손을 내밀어준 남자, 유능한 변호사 잭을 만난다. 이후 둘은 가까와지면서 결혼을 하게 되는데 ᆢ그레이스를 기다린 것은 악몽이었다.

사악함의 끝판왕 잭에게 분노하면서 그에게 속은 그레이스를 응원했다. 그녀가 무사히 탈출할 수 있길 바라고 바랐다.
집에 대한 묘사가 너무 많아 지루하기도 했지만 중반부 이후 밀리의 활약과 마지막 반전은 길고 길었던 답답함을 날려버리기에 충분했다.

※스튜디오 오드리에서 도서협찬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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