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 2 - 옹 아저씨, 대통령 선거에 나가다! 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 2
양화당 지음, 허현경 그림 / 웅진주니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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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에서 출판돼

'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 시리즈를

지난 1권에 이어 2권도 읽었다.

(현재 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은 1~2 전 2권이 세트로 알고 있다.)


2권의 부제는 '옹 아저씨, 대통령 선거에 나가다!'이다.

마침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은 현시점에서,

이 책을 읽으니 생각할 것도, 아이와 이야기할 것도 많아진다.


1권과 2권의 스토리는 이어지지 않고, 각 권으로 완결된다.

당연히 1권과 다른 등장인물들이 나온다.

( 그래서 이 시리즈는 사실 1권을 먼저 읽던, 2권을 먼저 읽던 상관없다.)


아무래도, 1권보다 2권은 한층 심화된 어려운 개념을 다룬다.

'대통령', '선거', '민주주의', '다수결', '공약', '투표', '선거'와 같은 키워드를 다룬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1권보다 2권의 스토리가 더 흥미진진하고 재밌다.

기승전결의 짜임새 있는 이야기에,

옛날 학창 시절 만화책 읽듯 정말 몰입해서 읽었다^^

(그리고 만화만의 고유한 표현법인 컷분할 양식은

'만화'자체를 많이 접하지 않은

아이에게 딱히 설명해 주지 않더라도, 읽는 법을 알아서 자연스럽게 터득한다...

'만화'라는 장르가 오랜 시간 유지되는 게, 그런 친숙함 때문일까 싶기도 하다...) 



인상 깊었던 페이지는

옹골찬(옹 아저씨)이 대통령을 도전할지 말지, 심도 있는 생각을 하기 위해

'계룡산'(^^ㅎㅎ)으로 떠난 뒤, 라면을 끓여먹는 그림이 있는데 어찌나 맛있어 보이던지...ㅎㅎ


그리고 요즘  이슈인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된 '청와대'의 '지도'가

그림으로 실려 있는 페이지가 있는데(p114~115)

정~~말 그림도 설명도 잘 정리해놔서

개인적으로 나에게도 굉장히 유용한 정보였다.


중간중간 재미지는 유머 코드도,

유용한 상식이 곁들여진 부분도,

책이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이' 정말 알찬 내용으로 그득그득 채워져 있다.

만화로 재미나고 쉽게 풀어져 있지만,

여기 나오는 내용은 실로 '매우 중요한 사회 지식'이다.


좋은 어린이 책을 내기 위해

작가님분들께서, 출판사에서 많은 고민을 한 것이 느껴진다.


유익한 책, 추천해 봅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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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 1 - 어린이 대표 팀의 진짜 국민 찾기 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 1
양화당 지음, 허현경 그림 / 웅진주니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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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에서 출판된

(작가님 성함이 특이하셔^^) 글 양화당 작가님, 그림 허현경 작가님의

"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시리즈 1편을 아이와 읽었다.


1편의 부제는 '어린이 대표 팀의 진짜 국민 찾기'

어린이 축구 대표팀에 지원하고 시합을 해나가는

성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사회 필수 지식'을 습득하도록 구성이 잘 짜여 있다.


특히 재밌게 읽은 포인트가, 만화로 된 구성이라서~!!

(만화책 너무 좋아♡)


​각자 캐릭터 특성도 뚜렷하다.

주인고 K탐정은 선글라스를 끼고, 바가지머리 같은 헤어스타일에,

늘 '갓'을 쓰고 다니는데, 이 '갓'을 쓰면 아이큐가 급상승되는 신기한 '갓'이었다.


이 K탐정 시리즈 1권은

'국적', '주민등록번호','귀화','권리','의무','난민','인구주택 총 조사'의 키워들 중심으로

내용이 전개되는데,

어른인 나도 해당 단어들의 '쓰임'은 알지만 (그 단어를 넣어 대화나 문장에 활용은 할 수 있지만.)

그 '단어' 자체를 확실히 설명하라고 하면 머뭇거리게 된다...


K탐정이 외계인 등장인물인 '레드오'에게

"대한민국 국적이 있나요?"라고 물었는데, '레드오'가 "국적? 그거 먹는 건가요?"라는 대답을 하는 부분은

소리 내어 웃었다. 

(잘 모르는 질문하면... 그게 뭐냐? 먹는 거냐?라고 평소 대답하는 내 모습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ㅠㅜㅎㅎ)

책에서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를 꼽으라면 나의 원픽은 외계인 '레드오'다.


책을 통해 아이뿐만 아니라, 나도 많이 배웠다.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 250만 명쯤이나 된다는 사실에 놀랐고(p58 참조)

우리나라에는 5천 개가 넘는 성씨다 있다는 것과 귀화할 때 성씨를 직접 만들 수도 있다는 것(p70 참조)

'한국인 엄마가 미국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아이를 낳았다. 아이의 국적은 몇 개?'인지 맞춰보는 퀴즈도 참신했다.

(사실, 사회적으로 이중국적 문제는 이슈가 되기도 하니까...)


나어렸을 적 '사회'교과서는 지루하게 느껴졌었는데,

이렇게 재밌는 '사회'책이 있다면 얼마나 즐겁게 공부했을까 싶네...^^


초등학생 즈음의 어린이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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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와 인형 미운오리 그림동화 2
라리사 튤 지음, 레베카 그린 그림, 서현정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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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이름이 귀여운(^^?) '미운오리새끼'에서 나온 그림책 <카프카와 인형>

- 글 '라리사 튤', 그림 '레베카 그린', 번역 '서현정'



'카프카'-, 그 유명한 '프란츠 카프카' 맞다.

(사실 유명한 작가이지만, 카프카의 유명한 소설 <변신>을 한번 읽어보리라 벼르고만 있지,

정작 나는 그의 작품 하나 읽어보질 않았네...ㅠㅜ)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인형을 잃어버려 울고 있는 어린 소녀'숩시'와 '프란츠 카프카'의 우연한 만남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 뒤, 그 소녀를 위해 카프카는 세계여행을 떠난 인형의 편지를 배달해 주는 우편배달부가 되는데...

(당연히 그 편지는 카프카가 쓴 것)

심지어 카프카는 1여 년 뒤 세상을 떠나게 되는데,

소녀를 배려하여 인형이 긴 탐험을 떠나는 마지막 편지를 전해주게 된다.



아니, 이럴 수가...

아이들 책인 줄 알았는데, 내용이 어른이 봐도 너무 감동적이잖아요...ㅠㅜ


아직 어린 우리 아이는 책의 내용을 100프로 이해하긴 어려운 듯했고,

중간중간 여행을 하는 인형의 삽화가 재밌었는지, 그 부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실로 삽화도 글도 인형의 다채로운 여행을 실감 나게 표현해 줘서,

나 역시 인형의 여행 부분이 나올 때 재미나게 봤다.

이 인형 진짜로 여행을 간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일 들 정도였으니까^^



편지를 주며 인사를 하는 카프카와 어린 소녀의 장면으로 책이 끝날 줄 알았는데,

장성한 소녀가 낙타를 타고 여러 나라를 누비는, 마치 카프카의 편지 속 '인형'의 모험을 직접 하는 듯한 삽화로 끝난다.

이야기의 끝은 글 하나 없는, 오직 삽화로 채워진 두 페이지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글로 표현한 것 보다 직접적이고 감동적인 완벽한 결말로 느껴졌다.



문득, 첫째가 유치원에 입학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가 기억난다.

유치원에서 내준 숙제가 원에서 제공해 준 '곰인형'과 함께 사진도 찍고, '곰인형'에게 이름도 붙여주고,

양육자가 '곰인형'입장에서(^^;) 몰래 아이에게 편지를 써주는 거였다.... (이건 엄마 숙제...)

곰인형의 입장에서 아이에게 편지를 몰래 다 쓰고 난 뒤,

"우리 OO가 안 볼 때, 이 곰인형이 책상에 앉아 우리 OO에게 편지를 썼네" 하며 아이에게 알려주니,

아이가 그 말을 실제로 믿고, 얼마나 신나하던지...

(지금은 머리가 좀 커서 안... 믿을 거 같다^^;)


어린아이의 마음이 참 예쁘고 순수해 보이는 이유가

아마 '행복'을 느낄만한 요소가 많은, 믿을 수 있는 것이 많은 그 마음 상태가

'불신'이 많은 어른인 나로서 부러워 보여서인 것도 같다.



책 말미의 작가의 말도 내용이 좋아 꼼꼼히 읽게 된다.

(작가의 말 일부)

'... 이 이야기에 마음이 끌린 것은 대중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카프카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대중은 카프카를 그가 쓴 작품처럼 우울하고 엄숙한 사람일 거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유쾌하고 매력적이며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고 특히 조카딸들에게 사랑받았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그 당시 공원에서 만났던 소녀와, 주고받았던 편지들은 찾지 못했습니다.'


'실제 사건'을 발췌만 했을 뿐, 내용 대부분 작가님의 상상력으로 채워진 책이다.

'인형의 편지글'이 책의 포인트일 것 같은데,

인형의 여행 편지 내용이 실로 흥미진진하다^^


글도 그림도 아름다운, 유익한 책을 아이와 잘 읽었네요.




*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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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공룡됐어 맑은아이 4
김인숙 지음, 라나킴 그림 / 맑은물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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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올 3월에 유치원에 입학했다.



새로운 환경을 접한다는 게

아이도, 부모도 기대되면서도 긴장되는 일이긴 하다.


그러던 차에

원을 처음 가는 아이의 시각으로

유치원 등원 첫날을 풀어낸 그림 동화책을 접했다.




'맑은물'에서 출판된

그림 동화책 <나 오늘 공룡됐어>

표지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특히 우리 둘찌가 너무 좋아하는)

공룡이 큼지막하게 그려져 있다.

(초록색에 뾰족한 이빨을 가진 걸 보니 공룡 대표 티라노사우루스의 모습 같다^^) 


표지를 넘기면, 글의 김인숙 작가님, 그림의 라나킴 작가님의 따뜻한 소개 글이 실려있다.


귀여운 주인공 웅이의 첫 유치원 등원하는 날,

긴장되는 주인공과 엄마의 모습에 나도 감정적으로 몰입이 된다^^;


오잉? 그런데 나는 책 제목을 보고

주인공인 '웅이'가 '공룡'역할인 줄 알았는데...


이럴 수가, 웅이의 눈에 비친 선생님의 모습이 '공룡'이었던 것이다^^

사실, 보통의 유치원 선생님을 뵈면

밝고, 상냥하셔서 (우리 아이를 포함)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선생님을 좋아하는 것처럼 보였었는데...

아이들의 눈에는 흡사 '공룡'과 같은 모습으로 보일 수 있으려나?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책에서는 선생님은 공룡,

다른 친구들은 여우, 토끼 등 주인공 웅이를 제외하고는

다 '동물'로 나오는 콘셉트는 재밌다^^



그림도 귀엽고, 내용도 재밌지만,

아직 우리 아이에게는 책의 내용을 이해시키기 위한

부연 설명이 필요했다...


그런데, 지금 문득 든 생각인데

아이에게 주절 주절 '설명'을 해주기 보다,

'아, 아이에게 선생님과 반 친구들을 어떤 동물로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움...


주인공 '웅이'가 그렇듯, 새로운 환경에서 열심히 등원하며 차츰 적응해나가는

대견한 우리 아이와 다시 요 책을 찬찬히 읽으며

다양한 대화를 다시 시도해봐도 좋을 듯 하다...^~^






*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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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프리카에서 지식창업으로 성공했다
조경진 지음 / 굿위즈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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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

경제적 자유.


요즘 유행하는 말이다.

나 또한 '디지털 노마드'로서의 삶이나, 경제적 자유를 이룬 모습을 막연하게 꿈꾸어 본다.


하지만, 어.떻.게...?

원하는 모습은 있는데, 이루기 위한 방법은 뿌연 안갯속에 가려져 있는 것 같다.


현재 직장 생활은 유지하지만 내 에너지의 한계가 있음을 느끼고,

기대수명은 길어졌는데, 과연 내가 얼마나 일을 하며, 수익을 지속할 수 있을까에 대한 불안함...

현재 먹고 입고 살 수준이지만, 그렇다고 미래까지 든든히 준비할 만큼은 넉넉지 못한 현재 경제적 수준에

소위 '현타'가 오기도 하는데,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굿위즈덤'에서 출판된

<나는 아프리카에서 지식창업으로 성공했다>라는 이 책.


제목에 포함된 이 '아프리카'라는 지역이 사실 '지식창업'을 하기 열악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책 본문이 더욱 궁금해진다.



기업가연구소 보스랩 대표이신 '조경진'작가님.

표지를 넘겨 작가님의 사진만 봤을 뿐인데, 밝고 긍정적인 기운이 느껴졌다.

덩달아 내 기분도 좋아졌다^~^


난 책의 프롤로그, 머리말을 굉장히 열심히 읽는 편인데,

(이 책의 집필 의도를 더 정확히 알 수 있기도 하겠지만...

책의 첫 부분이라 단순히 '이 책 한 권 완독해야지!'라고 결심하며, 독서에 대한 열정이 가장 충만할 때라 그런 것 같다...^^;) 아주 와닿는 문장이 있다.


​p6. ... 내 사업 키워드는 '더 쉽게, 더 빠르게, 더 적은 에너지로 비즈니스 하는 것'이다.


​사실, 아무리 경력단절이니 하더라도,

국내의 금융권 경력을 가진 소위 잘나가셨던 커리어 우먼이셨던 것 같은데,

이런 분이셔서 지식창업도 성공하신 게 아닐까?

'지식창업'이란 거 아무나 해도 되는 걸까?라는 의구심도 가지며 읽기 시작했는데


우선, 

책 자체가 재.밌.다!


​아프리카의 삶 자체가 생소하게 느껴져서인지 (적어도 나에게는^^;),

책 속의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신기하고, 색다르게 다가왔다.

(책도 컬러라, 이따금 실려있는 사진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작가님의 솔직 담백한 문체가

많은 공감을 일으키고,

위트 있게 다가왔다.


파트 2부터는 본격적인 지식 창업에 대한 가이드가 시작된다.

작가님께서는 '일주일에 4시간 일하고 수익내기' 챌린지 코스를 진행하시는데,

그 '4시간만' 일하고도 '수익'을 내기 위한 노하우를 정립하기까지

쌓으신 시행착오와 노력은 실로 엄청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은행 근무 경험으로 '재무'쪽에는 밝으시리란 생각이 들었는데,

'마케팅'책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케팅' 영역에도 굉장히 해박하시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창업과 마케팅은 사실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일 것도 같다.)

그리고 인용되는 책도 굉장히 많다. 

(얼마나 많은 자료수집을 하셨을까... 그리고 인용되는 내용도 다 좋아서, 그 책들을 한 번씩 다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책을 읽고 난 후,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는

'나 자신'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것이다.


'지식창업'을 위한 가장 첫 단계가 '강의 아이디어 찾기'인데

굉장히 중요한 일이며,

이건 '나'에 대한 깊이 고민이 있어야 답을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핫 한 '지식창업' 분야에 대한 책은 처음 읽어봤는데,

제게 많은 도움과 질문을 주는 책이었네요 :)





*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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