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차를 좋아해서 카페창업에관심이 많아서 읽어보게 된 책이다요즘은 한집 걸러 한집이 카페일정도로한국의 카페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인데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남은9년차 카페를 운영중인 사장님이직접 카페창업의 모든것을 이 책에 담았다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카페창업이창업 중 접근성이 높은 이미지라카페 창업이 꿈인사람이 많은데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 체크해야할것들과카페 상권부터 재료 선정, 메뉴 선정,직원 구하는 노하우까지카페 창업에 필요한 거의 모든것을 담고있다막연하게 카페창업은 다른 창업보다조금 쉽겠다는 생각을 갖고있었는데이 책을 읽어보며 단순히 커피만 좋아한다고시작하면 안되는 사업이라는걸 알게됬다단순히 커피를 좋아하고커피 만드는것에 재능이 있다면커피 교육쪽을 생각해보는게더 낫다는 작가님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그만큼 카페창업은 신경써야할것들이 많고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이 책을 통해 배웠다그럼에도 카페창업이 간절한 사람이라면이 책에서 배울점이 아주 많다는 생각이 든다카페창업전에 필요한 상권분석과인테리어, 직원 구하는법까지상세하게 설명해준다에스프레소나 라떼를 만들때기계처럼 움직이는게 아니라왜 그러한 동작을 하는지,균일한 음료맛을 내기위해서직원들 교육은 어떤것에 중점을 둬야하는지,카페 사장으로서 어떤 마인드로카페를 운영해야하는지9년차 카페 사장님의 노하우가이 책에 아낌없이 담겨있다카페창업에 진심인 사람이라면이 책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될거라는생각이 든다[본서평은 북유럽카페를 통해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우리 모두는 내 이야기를 들어줄누군가가 필요하다'심리상담가는 누군가의 이야기를들어주고 상처를 어루만져주며세상밖으로 나올 수 있게 도와준다이 책은 작가님이 김윤경 상담사의이야기를 각색하고 창작한리얼리티 심리소설이다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는데주위에 있을법한 상처받은 이들이상담을 통해 어떻게 변화되어가는지,마음의 변화에따라 삶이 어떻게 바뀌는지6명의 각기 다른 삶을 보여준다좋지 못한 환경에서 자라며 마음을 다쳐혼자 고립된체 마음을 닫아버린 아이,알콜의존증에 걸려 사람들과의 관계에어려움을 겪는 어른,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지만급격히 가세가 기울어엄청난 트라우마를 겪으며부에 집착하던사람이상담을 통해 진짜 행복을찾아가게 되는 이야기 등가상 인물들이지만실존인물의 이야기를 듣는듯책을 읽고나면 많은 생각이든다마지막은 다른이들을 상담해주며치유를 도왔던 상담사 본인이자신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담고있다사람들은 누구나 삶의 서사를 갖고있고누구든 상처가 있고 고민이 있기에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누군가가 필요하겠구나...가상의 인물이지만 다른사람들의상처가 치유되는 이야기를 읽으며나 자신의 마음은 어떤가...생각해보게 해주는 책이었다[본서평은 북유럽카페를 통해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일본 작가님의 일상툰을 담은 책이다일본 아마존 별5개 만점이라는타이틀에 눈길이 가서 읽어보게 되었다117페이지의 얇은 책인데책장을 덮고나면 마음이따스해지는 그런 책이다일본책이라서 그런지책장을 넘기는 방향이 반대다수수한 느낌의 만화책에는누구나 겪을만한 평범한 일상이 담겨있지만그 안에 담긴 소소한 행복들을 깨닫게되면마음이 따스해진다서로를 아끼는 노부부의 모습을 보며'이렇게 나이들고 싶다..'는 말의 뜻을알게 됬고 어른이 되서 결혼을 하고도엄마에게는 그저 챙겨주고픈 소중한딸임을 알려주는 내용도 있다짧은 만화에 가족간의다정한 모습이 담겨있고아이의 동심을 지켜주며 대화하는어른의 따스한 마음도 담겨있다밥은 먹었는지를 묻고작은것들을 챙겨주고오늘은 무슨일이 있었는지를 묻는평범한 일상을 담은 만화이지만아무것도 아닌 날에 일어나는무수한 반짝임을 담고있는 책이다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작은 힐링을 선물해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본서평은 북유럽카페를 통해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단편 수상작을 모아놓은 책이다어떤 참신한 작품들이 당선됬는지,요즘 작가님들의 아이디어와글 쓰는 스타일이 궁금하기도해서읽어보게 된 책이다총5편의 당선작이 담겨있다작가님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감탄하며 단편소설을 읽었다SF적 상상력이 반영된 소설도 있었고AI도 인격이 있을까...를고민해보게되는 작품도 있었다좀비를 소재로 쓴 소설은좀비를 삭혀 비료를 만들어환경보호도하고 생태계를 순환시키며,이 일이 좀비에게도 안식을 주는 일이라포장하는 내용이 있었는데다소 충격적이면서도상상력이 새롭고 재미있었다타인에게 도움을 주고 마법소녀가 된사람들이 능력을 잃고 다시 정식 마법사가되기위해 감사인사를 모으려 콜센터에서일한다는 판타지적 상상력도 재미있다도박을 좋아해서 돈을 뺏어가던아빠가 돈벌어오는 기계인슬롯머신이 되어버린가족의 이야기,인형과는 안어울리는 '철거'라는 단어를제목에 붙여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품도여러가지 생각을 해보게 만들었다각 작품의 상상력이 흥미로웠고작가님들의 글쓰는 스타일을살펴보며 재미있게 읽었다책뒷부분에 심사평을 읽어보며심사위원들은 어떤부분을높게 평가했는지 살펴보는재미도 있었다[본서평은 북유럽카페를 통해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