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 (10만 기념 리커버 에디션) - 하버드 청춘들은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쓰는가!
쉬셴장 지음, 하정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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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나누어져 있는 하루 24시간, 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인생의 많은부분이 달라질 수 있음을 안다. 그래서 우리는 시간관리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진다. '하버드 신입생의 첫 강의는 왜 시간관리수업인가?' 라는 질문만큼이나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문구도 없는 것 같다.

 

나 역시도 매일매일 바쁜 나날의 연속이기에 어떻게 하면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까가 항상 고민이다. 그리고 중학생이 된 첫째아이도 학교등교시기일때는 학교관련 학업만해도 정신이 없기에 시간에 쫓기기 마련이다. 시간에 쫓기다보면은 항상 실수가 남발되고 그러다보면 결국 더 많은시간이 버려지는 일도 생기게 된다.

 

 

시간관리는 결국 나만의 시간관리 시스템을 만드는 일이다. '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에서 나만의 시간관리 시스템을 배워보자.

 

 

 

 

 

 

 

 

 

 

 

 

 

미루지 않는 습관

 

 

 

P34 자신에게 미루는 습관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라. "왜 이 일을 늦춰야 할까?" 만약 그럴싸한 이유가 없다면, 마음을 다잡고 즉시 행동으로 옮기면 된다.

 

 

 

우리가 일을 미루는 이유의 대부분은 아마도 하고 싶지 않거나 두려움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결국 미루게 되면 일은 점점 쌓이게 되고 더욱 더 미루게 된다. 악순환이다. 결국은 나만의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단순한 일들은 눈에 보이는대로 처리하는것이 좋다. 도전적인 일이라면은 자신의 마음관리가 먼저이다. 마음을 다독인 다음에 일단 발 하나만 담그자. 그 다음은 아마도 자연스럽게 진행이 될 것이다.

 

 

 

 

 

 

 

 

 

 

 

 

 

 

 

뚜렷한 목표 세우기

 

 

 

1. 불확실한 꿈을 뚜렷한 목표로 바꾼다.

 

2. 현재 상황과 특기에 따라 목표를 정한다.

 

3. 연관성이 있는 목표를 세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면서 연관성이 있어야 한다. 얼마전 아이랑도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다. 이루고자 하는 장래희망이 있으면 그 부분과 관련된 목표를 세우고 단계적으로 이뤄 나가야 한다. 전혀 엉뚱한 목표들을 문어발처럼 세우는것은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다.

 

 

 

일단 먼저 나의 목표가 무엇인지부터 생각해보자. 만약 5년안에 가수가 되고자한다면은 거기서부터 거꾸로 생각해서 단계적으로 목표를 나누어보자. 그러면은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할지가 보일것이다. 그렇게 방향성과 현실성 그리고 연관성이 보일 것이다.

 

 

 

 

 

 

 

 

 

 

 

 

 

 

 

뚜렷하고 완벽한 목표란?

 

 

 

1. 시간제한을 둔 목표

 

2. 이룰 수 있는 목표

 

3. 구체적인 목표

 

4. 평가할 수 있는 목표

 

5. 관련성 있는 목표

 

 

 

 

 

우리가 새해가 되면은 가장 많이 세우는 목표중에 하나가 운동과 영어공부일듯 하다. 운동하기, 영어공부하기는 뚜렷하고 완벽한 목표가 아니다.

 

 

 

영어공부를 하는 목적부터 생각해보자. 영어원서로 된 소설원작을 읽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해외자유여행이 목표인것인지, 사내진급을 위한것인지 그 목적부터 정확하게 해보자. 그런다음에 토익스피킹같은 영어시험 준비, 영어원서 읽는 스터디 참가, 스피킹 전문 강좌 등록등의 방법으로 구체화시켜야 한다. 이런경우에는 대부분 시간제한과 평가가 가능하기에 좀 더 구체적으로 목표에 다가갈 수 있다. 단, 미루지말아야 한다. 계획도 실행도~!!!

 

 

 

 

 

 

 

 

 

 

 

 

 

 

 

행동을 옮기고 실행하는 방법

 

 

 

1. 자신을 믿고 목표를 쉽게 포기하지 말자. 성공에는 지름길이 없다. 꾸준함만이 답이다.

 

 

2. "지금 하고 있는 게 목표 달성에 가까워지기 위한 일인가? 아니라면 어떠한 일을 해야 할까?"라고 매일 생각해보자.

 

 

3. 목표를 세웠다면 바로 행동으로 옮겨라. 자신의 목표를 위한 계획에 엄격해져라.

 

 

4.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평가해보자. 잘한 것과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목표와 계획에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는지도 고려해보자.

 

 

5.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선물을 주자.

 

 

6. 불확실할 때는 훌륭한 사람 혹은 경험이 풍부한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청하자.

 

 

 

이번 한 해 아이들이랑 많은 일을 겪으면서 느낀것이 많다. 위의 방법중에서 1번, 3번, 4번의 내용을 일상에서 요즘 느낀다. 목표를 정하고 꾸준히 나가면은 꿈쩍도 하지 않을듯 했던 일도 결국은 앞으로 조금이나마 나아간다는 것이다. 그리고 목표를 정하고 실행한후에 지속적인 피드백이 필요하다. 그 피드백으로 좀 더 효율적인 목표설정이 가능해진다.

 

 

 

이 목록을 읽으면서 그래도 그동안 애썼던 부분들이 헛되지는 않았구나 싶었다.

 

 

 

 

 

 

 

 

 

 

 

 

 

 

 

사전에 시간계획 짜기

 

 

 

P128 시간을 미리 계산하고 계획을 짤 시간조차 없이 바쁘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사전에 시간계획을 짜면 실제로 더 많은 시간을 얻을 수 있다. 시간계획을 짜기 가장 적합한 시간은 아침에 일어난 직후와 저녁에 쉬는 시간이다.

 

 

 

우리에게 갑자기 시간이 주어진다고 해도 계획이 짜여져 있지 않으면 뭐해야하지 생각하다가 시간을 버리기 마련이다. 그것처럼 미리 계획된 일은 그만큼 효율적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나도 아이도 개인적으로 전날밤에 계획을 짠 경우가 효율적이었다. 아이는 보통 전자패드에다가 할일을 쭉 적어두고 잔다. 아침에 일어나서 빠뜨리는 일 없이 바로바로 해결하기 위함이다.

 

 

 

나 역시도 전날밤에 미리 계획을 짠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은 차이가 많이 난다. 전날밤에 미리 계획을 짜 둔 날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시간을 효율적으로 소비한다. 전날 계획을 적는데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는다. 꼭 시도해 볼만하다.

 

 

 

 

 

 

 

 

 

 

 

 

 

 

 

일일 시간 리스트 작성

 

 

 

1. 한 가지 일을 끝내는 데 필요한 시간을 계산한다.

 

2. 탄력적으로 여지를 남긴다.

 

3. 단호하고 정확한 선택을 한다.

 

4. 일일 시간관리 리스트의 실천 효과를 구체적으로 점검한다.

 

 

 

내가 하는 일이 얼만큼 시간을 필요로 하는 일인지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만약에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약간의 시간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일의 중요도와 긴급성에 따라서 정확하게 선택해서 실행해야한다. 마지막으로는 피드백이 꼭 필요하다.

 

 

 

 

 

 

 

 

 

 

 

 

 

 

 

업무위임과 역업무위임

 

 

 

꼭 내가 하지 않아도 될 일들이 있다. 그런경우에는 어느정도 위임을 하는것이 좋다. 주부로 보자면은 집안일의 일부를 기술의 도움을 받는것이 좋을것이고. 직장인이라면 꼭 내가 처리하지 않아도 될 일은 아랫사람에게 어느정도 위임하고 마지막에 확인만하는것이 좋다. 세상 모든일을 내가 다 할수는 없다라는 사실을 항상 인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업무위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면은 역업무위임이 된다. 내가 하지 않아도 될 일까지 모든 것을 다 끌어안고 가는 것이다. 나는 너무 바쁜데 정작 그 일을 해야 할 사람들은 너무 유유자적한 시간을 보내게 되어버린다. 이런경우는 서로의 시간이 낭비되는 것이다. 적당히 위임을해야 서로의 시간을 아낄 수 있고 효율적인 시간관리가 될 수 있다.

 

 

 

 

 

 

 

 

 

 

 

 

 

 

 

업무효율을 높이는 방법

 

 

 

1. 업무가 중단되었을 때는 다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2. 업무 포인트에 집중해서 일한다.

 

 

3. 다른 사람과의 약속을 지킨다.

 

 

4. 마감기한을 설정한다.

 

 

5. 자신의 장점이 필요한 업무에 집중하고 특기를 발휘한다.

 

 

6. 보통 사람들은 50%의 업무능력을 사용한다. 1분 동안 경작하면 1분동안 수확한다. 씨를 뿌리고 수확하는 규칙을 기억하자.

 

 

7. 강인한 의지를 가지고 단숨에 일을 끝내자. 한 번에 일을 끝마쳐야 시간낭비를 하지 않는다.

 

 

8. 업무를 끝내야 하는 강제력이 필요하다. 반만 하고 끝내면 아무런 소득이 없다.

 

 

9. 생산력을 높이는 동작을 해본다. 바르게 앉아 가슴을 쭉 펴고 활력이 있는 모습으로 일하면 생산력은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이 규칙들은 직장생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학업등에도 충분히 적용된다. 현재 내 상황에 맞추어서 하나하나 대입을 해보자. 나 같은 경우에 집안일은 일정시간에 몰아서 하는편이고 외출해서 해결해야 하는 일이 있으면은 되도록이면 모아서 해결한다. 또한 해야 할 일이 있으면은 한번에 일을 마치도록 노력하는 편이다. 그리고 모든일에 되도록이면 마감시간을 정한다. 이런방식들이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 물론 완벽하지는않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디있을까. 시행착오는 계속 겪고 무너지기도 하고 그렇지만 그래도 계속 나아가고 있으면 된다.

 

 

 

자신의 상황에 하나하나 대입한다면은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을것이다. 안된다는 마음보다 된다는 마음을 먼저 가져보자.

 

 

 

 

 

 

 

 

 

 

 

 

 

 

 


 

 

어느 날 방송을 듣는데, 시간이 없고 하루하루가 바쁘기만 하냐고 그렇게 된건 당신탓이라고 하는데 순간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 올라오면서 얼굴이 나도 모르게 빨갛게 됐다.

 

그 순간은 정말 제대로 뒷통수를 맞았다고 해야하나 화도 나고 답답하기도 하고 내 자신이 한심하기도하고 뭐라 형용할 수가 없는 기분이었다.

 

시간관리책을 이책저책 자꾸 읽으면서 도달한 결론은 나만의 시스템구축이었다. 시간관리는 곧 자신만의 시스템구축으로 나를 관리하는 것이다. 그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나의 현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난 사실 현실직시 한지 얼마 안되었다. 얼마전에 깨달았다. 내가 이루고자하는 희망을 품는것이 아니라, 내 상황에서 실현가능한 정확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하는것이다.

 

 

 

시간관리 때문에 이런저런 노력을 하면서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나름 느꼈던 부분들이 이 책에 많이 담겨 있었다. 직장인이라면 더 도움이 될 책이겠지만 일단 책후기는 내 입장에서 많이 적었다.

 

시간관리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 입장이라면 도움이 될 책이다.

 

 

 

[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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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선생님이 콕 집은 제대로 수학개념 5~6학년 ㅣ 초등 선생님이 콕 집은 제대로 수학개념
장은주.김정혜.이지연 지음 / 다락원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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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가 5,6학년 수학입니다. 이 시기의 수학은 중학과정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중학과정 내내 따라다닙니다. 그렇기에 5,6학년 수학을 초등수학이라고 중학수학과 별도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중학수학으로 가기위한 발판을 다진다는 생각으로 개념을 탄탄히 해야합니다.

 

 

수학에서 중요한 시기인 5학년수학이 둘째아이에게 적용이 됩니다. 그래서 좀 더 제대로 수학개념을 다지고자 활용하고자 합니다.

 

 

분수/소수/도형/비/측정/통계 부분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파트들은 기본계산문제만 풀 경우에는 단순한 암기로도 충분히 풀 수 있기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응용문제로 들어가게 되면은 정확한 개념이 선행되지 않으면은 제대로 적용해서 풀어나갈 수가 없게됩니다. 알고보면은 쉬운 문제이지만, 그냥 풀으라고 하면은 못 푸는 문제들이 발생이 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영역에 들어가기전에 이렇게 먼저 방을 만듭니다. 브레인스토밍을 통해서 우리가 이번 단원에서 배워야 할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숙지할 수 있습니다.

 

단원에 들어가기전에도 효율적이지만 단원이 끝난후에 해당단원을 복습할때도 머리속의 내용을 정리할 때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질문으로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교과과정중에 어느부분과 연계되는지도 알려줍니다.

 

그리고 만화를 통해서 일단 진입장벽을 낮춥니다. 만화로만 이루어진 책을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처럼 진입장벽이나 이해를 돕기위해 짤막하게 들어간것은 긍정적으로 보는편입니다.

 

 

 

 

 

 

개념을 먼저 익힙니다.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개념들입니다. 두려워하지말고 차근히 접근하면은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처음으로 접하는 개념이라면 꼭 부모님과 같이 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에서 좀 더 확장된 개념과 관련문제 풀이가 나와있습니다. 앞부분에서 기본개념을 잘 이해했다면은 이 부분을 충분히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배운 개념들을 잘 이해하고 습득했는지 알아보는 문제입니다. 부담없이 플 수 있어요.

답은 뒷부분에 있습니다.

 

 

 

 

 

 

 

쌓기나무. 보이는 곳만 생각해서 세면 안 되나요?

(6-2 쌓기나무)

 

 

 

 

 

 

 

 

 

 

 

 

 

쌓기나무는 생각보다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단원입니다. 공간감각이 있는 친구들은 재미있어하는 단원이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힘들어하고 헷갈려하는 단원입니다.

 

 

 

 

 

 

 

 

1:3과 4:12는 같을까요?

(6-1 비와 비율)

 

 

 

 

 

 

 

 

 

 

 

 

비와 비율은 6학년부터 시작해서 중학과정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소금물 문제는 끝도 없이 나옵니다. 첫째아이가 소금물 정말 싫다고 했을정도로 계속 연장선입니다. 기본개념을 잘 익혀야 할 단원들입니다.

 

 

 

 

 

 

 

50% 할인 + 40% 할인은 90% 할인 아닌가요?

(6-1 비와 비율)

 

 

 

 

 

 

 

 

 

 

 

 

 

어떻게보면은 실생활에서 자주 착각하는 부분이 아닌가합니다. 충분히 아이들이라면 저렇게 셍각할 수 있기에 더욱 호기심이 생기는 단원일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을 나중에 원재료값을 구하는 문제로 응용되어서 나오는 경우에 많이 틀립니다.

 

 

 

 

 

 

 

 

원의 넓이와 직사각형의 넓이가 같다고요?

(5-1 원의 넓이)

 

 

 

 

 

 

 

 

 

 

 

 

 

 

원의 넓이 구하는 공식이 어떻게해서 저렇게 나오는지를 알아야합니다. 응용문제를 다각도로 보고 플려면은 공식을 제대로 이해해야합니다. 옛날수학처럼 단순한 계산문제가 나오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각도로 볼 수 있는 힘이 필요합니다.

 

 

 

 

 

5,6학년에 중요한 단원들이 정말 많습니다. 요즘 아이들의 문제집을 보면은 단순 계산문제는 잘 없습니다. 학교 수행평가도 대부분 서술형으로 진행이 되기에 개념을 정확히 알아야 적어낼 수가 있습니다.

수학의 본질 개념과 응용.

 

 

[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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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 들리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박소현 지음 / 페이스메이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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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을 좋아하지만 어려워하는 사람, 또는 관심은 있지만 클래식에 접근하기가 두려운 모든 이들을 위한 책이 아닐까 한다. 어려운 클래식 이야기만 가득 적어 놓은 책이 아니라 일상에서 충분히 다가갈 수 있게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너무 좋았던 것은 음악을 바로 들을 수 있는 QR코드 였다.

 

개인적으로 나는 클래식을 좋아하지만 어려워하는 사람이다. 웬지 클래식을 들으면은 음악에 조예가 깊어야 할 듯한 느낌이라서 혼자서 몰래 가끔씩만 듣게 된다. 그런데 이렇게 좀 더 편안하게 클래식에 접근하고 나니 어려운 선 하나를 넘은 느낌이다. 웬지 이 책 오랫동안 나랑 함께 할 것 같다. 음악 좋아하는 둘째도 종종 같이 볼 것 같다

 

 

 

 

 

 

 

 

 

생각보다 클래식이 우리 일상속에 참 깊숙이 들어와 있지만 못 느끼고 살았구나 싶기도 했다. 또 한편으로는 이 음악이 이거였어라는 생각에 반갑기도 했다. 난 사실 클래식을 좋아하지만 잘 모른다. 듣고 있으면 편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감정전체가 다 담긴듯한 그 느낌을 좋아할 뿐이다.

 

늘상 이 이상을 넘어가는게 힘들었는데, 그래도 이번에 힘든 선 하나는 넘어선거 같아서 좋다.

 

스카이캐슬 드라마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음악들으면서 그 장면을 상상하니 웃음부터 나왔다.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여서일까. 더 즐겁게 와 닿았다.

 

 

 

 

 

책의 QR코드를 찍으면은 저자의 유튜브영상으로 연결이 된다. 곡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어떤곡은 영상과 함께 어울어져 들을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우리 일상 이야기부터 시작을해서 곡을 쓴 음악가에 대한 이야기와 그와 관련된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배경을 알고 듣는거랑 모르고 듣는것은 감정이입정도가 달라진다. 그래서 아무 지식 없는 나에게 나름 곡을 이해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곡에 대한 설명도 이어진다.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어떤 느낌인지 다양한 설명들이 곁들여져 있다. 음악을 들으면서 보는게 좀 더 이해가 잘 갔다.

 

 

 

 

 

 

 

 

개인적으로 광고가 젤 재미있기는 했다. 광고는 우리에게 익숙한 느낌으로 쉽게 와 닿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익숙한 광고들이 많아서 더 흥미롭다.

 

 

 

 

 

 

 

우리 일상속에 제품의 명칭부터 시작해서 우리가 좋아하는 스포츠스타들과의 클래식음악 이야기도 재미있었다. 피겨스케이팅때 항상 어떤 선수가 어떤 곡을 선정할지에 대해서 종종 들었던지라 더 흥미로웠다.

 

 

 

 

 

 

 

 

 

 

일상, 대중음악, 드라마, 광고, 영화, 만화, 문학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클래식은 빼놓기에는 매우 아쉬운 분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클래식들이 지금의 우리 생활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것은 변치않는 사실이었다.

 

 

 

 

 

 

 

 

 

뒷쪽부분에는 책에 명시되었던 작품목록들이 모아져 있다. 그 중에서 다른색상으로 표시된 작품목록은 QR코드가 삽입되어 있는 것이다. 모든작품을 다 들을 수 있는게 아니라서 아쉬운 마음도 있었지만 그래도 작품목록이라도 이렇게 따로 정리되어 있어서 그것만으로 만족했다.

 

 

 

 

 

클래식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듣는 걸 좋아하고 그 감성을 좋아하기에 나의 일상에서 숨겨진 클래식을 찾고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읽어보는 것만으로 충분히 좋았다. QR코드가 있어서 바로 들을 수 있어서도 좋았다.

 

 

클래식을 잘 모르지만, 클래식이랑 친해지고 싶은 마음으로 도전하기에 괜찮은 책이다. 우리 일상에서 친숙했던 클래식으로 첫 시작을 해보는 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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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헨
임야비 지음 / 델피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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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하게 사건을 서술하면서도 아름다운 공포가 느껴지는 소설이었다. 현재 우리의 상황이 팬더믹이라는 상황을 겪고 있기에 유전자변이로 인한 부분이 공포스러울 수 있지만 확실히 문체가 아름다운비명 같은 느낌이 있었다. 그리고 독특한 전개방식으로 지루할 틈없이 읽어나갔다. 클락헨과 관련된 부분은 담담한 보고서형태로 진행이 되어지고, 주인공과 관련된 이야기들에서 일반 소설형식을 띄기도 하다가 대본형태를 띄기도 하다가 일반적인 소설형식에 비해서 훨씬 흡입력이 높았다.

 

 

이야기 자체가 흥미롭다보니, 중간중간 애들이 자꾸만 그 다음은 어떻게 진행이 되었느냐 클락헨에 대한 상황을 묻는통에 설명해준다고 책 읽는 시간이 더 오래 걸렸다.

 

 

 

 

 

 

 

 

그동안 별 생각이 없었던 가축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조금 다른 시각이 보였다. 인간의 선택을 받아서 인간이 제공한 환경안에서만 생활하는 가축들의 삶. 우리가 그동안 가축들에게 행해왔던 모든것들이 언제가 다 되돌려받겠지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다.

 

 

 

 

 

아이들이 조르는 통에 클락헨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저녁, 문득 어둑한 창가에 앉아있는 새 한마리를 보면서 큰 아이도 나도 순간 많은 생각이 들었다. 아직 어린 둘째아이는 깊은 생각까지 연결시키지는 못했지만 자신도 모르게 공포를 느끼는 듯 했다.

 

 

 

작가의 글은 일반적인 한국소설에서 느껴보지 못한 느낌이어서 뭐라고 한번에 단정하기 힘들다. 아름답고 잔인하면서 담담하고 구체적이다. 내가 가진 어휘로는 이렇게 밖에 설명을 못하겠지만, 여러 번 읽고 싶은 책이다.

 

 

 

 

 

 

 

 

 

 

 

 

 

클락헨은 어떻게 인류에게 나타나게 되었을까? 과연 클락헨은 전세계 기아문제와 또 다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류에게 주어진 행운일까? 아니면 인간을 시험할 독일까? 소설밖에서 바라보는 나에게는 이게 이런 결과나 문제로 이어지지 않을까하는 부분들이 보이지만, 적장 소설속에 있는 그들은 보지 못한다. 실제로 우리가 같은 상황을 겪는다면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클락헨은 과연 소설일까? 주인공이 마지막으로 써 내려간 소설이지만, 아이들과 나는 소설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어쩌면 어딘가에서 이미 일어나고 있는 일이거나 앞으로 일어날 일이거나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인류의 이익을 위해서,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책을 읽으면서 작가의 이력을 나도 모르게 자꾸 살피게 되었다. 의학, 미술, 음악, 문학 전체적인 부분이 너무나도 잘 어우러졌고 그 쪽으로 조예가 깊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책 속에 등장하는 부분 중 그림은 일부 찾아보았다. 작가의 대단함이 느껴졌다.

 

 

 

 

 

 

 


P156 내 사랑 앤. 진정한 배려는 예의가 아닌 사랑에서 나오는 것이다.

 

 

P244 심은 모든 감자는 부모, 형제, 사촌 간이 아니고 전부 똑같은 형질의 클론인 거야. 유전적 다양성이 아예 없었으니, 약한 진균 전염병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전멸했지.

 

 

P438 소설을 군데군데 수정 보완했다. 앤, 피터, 리처드가 그립다. 나를 삼각형으로 만들어 준 직선들. 나는 암흑 속에 덩그러니 기투돼 버렸다. 내 존재는 구속적이며, 한시적이다. 한기가 든다. 앤과 함께 마시던 따뜻한 차 한 잔이 간절하다. 하지만 여기엔 티백도, 물을 끓일 포트도 없다. 앤과 함께 듣던, 피터와 함께 연주했던 슈베르트가 간절하다. 하지만 여기엔 오디오도 CD도 없다. 넷이 함께했던 음식들이 생각난다. 하지만 여기엔 차가운 닭고기뿐이다.

 

 

P452 날이 갑자기 추워지더니 도깨비장난처럼 진눈깨비가 내린다. 세상은 악취 나는 지하실처럼 어둡다.

 

 

 

 

이야기도 책을 읽는 나의 마음도 열린 결말로 끝을 맺는다. 하지만 끝이 아닌 느낌이다.

 

 

[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글입니다. ]

 

 

 

소설을 군데군데 수정 보완했다. 앤, 피터, 리처드가 그립다. 나를 삼각형으로 만들어 준 직선들. 나는 암흑 속에 덩그러니 기투돼 버렸다. 내 존재는 구속적이며, 한시적이다. 한기가 든다. 앤과 함께 마시던 따뜻한 차 한 잔이 간절하다. 하지만 여기엔 티백도, 물을 끓일 포트도 없다. 앤과 함께 듣던, 피터와 함께 연주했던 슈베르트가 간절하다. 하지만 여기엔 오디오도 CD도 없다. 넷이 함께했던 음식들이 생각난다. 하지만 여기엔 차가운 닭고기뿐이다. - P438

날이 갑자기 추워지더니 도깨비장난처럼 진눈깨비가 내린다. 세상은 악취 나는 지하실처럼 어둡다. - P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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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필요할 때 수필 한 편
오덕렬 지음 / 풍백미디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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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시대에 너무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다. 불안감과 피로감이 모두가 쌓여가는 상태이기에 서로에게 위로의 손을 뻗기에 조금은 힘든상황이다. 그럴때 읽다보면은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는것이 느껴진다.

 

제목도 담백하게, 수필 한 편이다.

 

 

 

 

 

 

P15 어찌 보면, 어머니의 모습 같기도 한 노송, 그 품에 안기니 지난날은 여과되어 청수처럼 맑아온다. 이러한 독백이는 나에게는 모정을 뜨겁게 느꼈던 곳이요. 저 너무 멀리의 푸른 꿈을 꾸어 보던 곳이다. 늘 타관으로만 떠돌아온 나는 이곳에 미움 정 고운 정이 남다르다. 나에게 독백이는 자연 공간의 한 지점이 아니고 앞을 조감해보는 내 인생의 길목처럼 되어 버렸다.

 

 

P87 나는 가만있어 보라며 시간을 슬슬 끌 작정이다. 나의 작전이 이쯤 되면 영락없이 맞아 떨어져 나는 노름판의 굿을 보여 주는 쪽에서 굿을 보는 축에 끼이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나는 화투를 만지지 않게 되는데 이 경우 꼭 이로운 것만은 아니다. 생활하다보면 많은 것을 잃었을 때, 많은 것을 얻으며 내가 성장해 가는 것을 느끼게도 된다. 또한 '일 득이 있으면 일 실이 따르는 법'이라 했다.

 

 

P109 고향은 이제 제비가 외면한 땅이 되고 말 것인가. 제비가 오지 않는 땅에도 봄이 오기는 하는가. 제비의 귀소본능은 5%정도라는데 슬슬 제비가 몰고 올 박씨에 마음이 쏠린다. 스르렁 스르렁 타는 박통은 '놀부박'이 될 테니 그 속에서 쏟아질 것들이 걱정인 것이다. 제비왕의 심판에 따라 달라질 내용물이지만 우리 인간이 잘못을 저질렀으니 벌벌 떨리는 오늘이다.

 

 

P119 달구지의 나뭇짐을 나누어 짊어지고 누렁이와 노인이 나란히 걷는다. 다리가 불편한 노인과 발굽이 된 누렁이가 땅만 보며 갈 길을 묵묵히 간다. 빨리 걷자고 재촉하지 않는다. 여기서 누렁이는 더 이상 말 못하는 짐승이 아닌 것이다. 노인과 누렁이는 걷는 중에도 말없는 대화가 오고간다. 주와 객이 따로 없다.

 

 

P162 관동별곡에서 송강은 솔뿌리를 베고 누워 풋잠을 들었으니 신선을 만날 수 있었겠지만 작은 농사꾼에게는 지게 그늘의 위안 속에 꿈을 꿀 겨를도 없이 귓전엔 엄한 말씀만 맴돌았다.

"어서 일어나그라."

 

 

P171 숲속에 노란 길이 두 갈래로 났는데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은 길을 택한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은 호화로운 선택이란 생각도 듭니다. 우리 세대엔 그런 선택의 길이 거의 없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다시 태어나도 '교육'의 길을 걷겠습니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정년, 앞뒤를 둘러보며 제 자리를 확인해야 할 때인가 봅니다. 산을 오를 때보다 하산할 때가 더 어렵다고들 합니다. 아름답게 하산하여 동동주 한 잔 드는 여유를 가지렵니다.

 

 

P232 간단히 그 새로운 수필문화, 즉 창작문예수필의 창작 개념만 말한다면 '시적 정서의 산문적 형상화 문학'이라는 것일세.

 

 

P279 국어교육을 통해서 인간을 형성하고, 문화를 형성하고, 정서를 형성한다는 사실을 깜빡 잊었는가.

 

 

P281 세계화의 큰 물결을 거스를 수는 없는 일이다. 물결의 방향을 가늠하고, 그 방향을 바꿀 수도 있는 힘을 갖기 위해 정신을 차려야 한다. 한번 물결에 휩쓸려 버리면 '나'는 없다. 세계화도 좋지만 '나'없는 세계화라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세계화의 중심은 '나'여야 하고, '나'를 지켜주는 것은 '우리말'의 힘이 될 것이다.

 


 

 

 

저자의 책은 마치 시골집 툇마루에 앉아서 처마끝에 달린 곶감을 하나하나 빼어먹는 느낌이다.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먹는 곶감의 맛이 느껴진다. 인생의 연륜이 느껴지고 생각의 깊이가 느껴지면서도 과하지않은 절제됨이 느껴지는 글이다.

 

너무 힘든날 집어들기 시작한 이 책은 한편한편 읽어나갈 때마다 웃음이 나오기도하고 생각이 깊어지기도하고 그렇게 내 속으로 밀고 들어와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숨 돌릴 수 있는 여유를 주었다. 그런 책이었다.

 

 

[ 제공받은 서적을 읽고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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