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재우는 열두 시 심리학 - 마음속 소음을 끄고, 더 자주 행복해지는 법
최기홍 지음 / 블랙피쉬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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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은 신호다! 화내지 말자 울지 말자 슬퍼하지 말자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감정을 억누르는 연습을 끊임없이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게 미덕이라 평가받아왔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억눌린 감정은 쌓이고 쌓여, 어느 순간 큰 폭발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감정은 신호입니다. 만약 분노라는 감정을 느낀다면 내가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 알아야 합니다. 상대가 선을 넘어서인지,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자신 때문인지, 믿었던 사람에 대한 실망감 때문인지. 감정은 문제의 원인이 아니라 결과이자, 중요한 무언가를 알려주는 표시입니다! ▶ 감정을 다루는 과정 1. 감정인지 2. 감정의 구체화 3. 신호와 방향 읽기 4. 자발성 가지기 5. 통제력 가져오기 6. 지속성 끊기 이유 없는 짜증이 올라옵니다. 사실 짜증은 내 감정이 구체화되지 않을 때, 가장 많이 쓰는 단어입니다. 슬픔 분노 우울 등 감정을 구체화하면, 이 감정이 어디서 오는지 알게 되고, 나의 행동의 방향성이 드러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자발성입니다. 뇌가 보내는 위험신호를 끄는 방법은 자발성을 가진 감당 가능한 도전을 하나씩 해보는 일입니다. 이때 감정의 통제력이 우리에게 돌아오며, 위험신호는 지속성이 아니라 단발성을 가집니다. ▶ 기록지 활용하기! 감정이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라는 걸 인지했다면, 부정적인 감정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책 속에는 구체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실천 기록지' 양식이 실려있습니다. 정신건강은 단순히 부정적인 감정을 줄이는 게 문제가 아니다. 내적 세계를 얼마나 풍부하게 만들 수 있는가의 문제이다. <p.143> #생각을재우는열두시심리학 #최기홍 #책 #심리학 #책추천 #불안 #직장인번아웃 #블랙피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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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새로운 인문학 글쓰기 - AI는 따라잡을 수 없는 논문, 보고서, 논술 쓰기의 정수
아베 고다이 지음, 지비원 옮김 / 다다서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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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논문, 논술은 논리적 글쓰기이며, '서론-본론-결론'이라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도입부에서 독자를 사로잡아야 하며, 주제 또한 명확하며, 비틀기를 통해 새로운 확장성을 제시할 줄 알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기본 이해를 위해서는 '원리편' 반드시 읽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원리편'을 꼼꼼히 읽은 후, 나머지 부분은 읽고 싶은 부분만 부분적으로 읽었습니다. 물론, 논문처럼 제대로 된 논리적 글쓰기를 목표로 한다면 책 전체 내용을 정독하는 게 좋습니다. 제시된 문제들도 꼼꼼히 풀어보고요.






▶ 아규먼트(주장)의 중요성

1. 논문은 아규먼트를 가져야만 한다.
2. 아규먼트는 논증을 요구하는 테제여야 한다.
2-1. 아규먼트는 반론 가능한 테제여야 한다.
3. 아규먼트는 학술적인 가치를 가져야 한다.
4. 학술적인 가치는 인용과 비판에 의해 만들어진다.
5. 문단은 첫 머리에 문단 테제를 가져야 한다.

*테제 : 논증이 필요한 주장
*아규먼트 : 논문의 핵심이 되는 대大테제


아규먼트의 중요성에 대해 끊임없이 다루는데요. 이유는 수많은 논문이 제대로 된 아규먼트 제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규먼트를 간단히 말하자면,
주장을 들었을 때,
'정말? 그럼 논증(증명) 해봐'라는
독자의 반응이 나와야 합니다.







▶ 쓸 수 없다 = 읽을 수 없다

일반적 독자가 이 책을 읽을만한 이유는 뭘까 생각해 본다면 아래 문장으로 표현해 볼 수 있습니다.

쓸 수 없다 = 읽을 수 없다

가끔 그런 책들이 있습니다. 좋은 내용이 가득한데 제대로 읽히지 않는 경우요. 가만히 생각해 보면 명확한 아규먼트가 부족했던 게 아닐까 합니다.

테제와 글의 형식 부재.

아는 만큼 보이기에 글쓰기가 두렵지만,
좀 더 테제와 형식에 대해 고민하며,
명확한 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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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지도
우케쓰 지음, 김은모 옮김 / 리드비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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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젊은 시절에 사람을 죽였습니다.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았습니다. <첫 페이지>

- 수많은 사람을 죽였다는 고백 수기
- 모조산 터널 안 인신사고
- 외할머니 집에서 찾은 수상한 지도


별도의 이야기처럼 보이는 세 개의 사건이 등장합니다. 물론 나름의 시간차가 존재하지만요. 이 세 개의 사건은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결국 하나의 방향을 가리킵니다.

모조산과 가소코 마을.
과연 이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 가소코 마을

폐쇄적인 가소코 마을은 바다, 산, 숲으로 둘러싸여져 있습니다. 여자들은 모조산에 사는 마물을 피하기 위해 석탑을 만들며, 모든 일은 남성 중심으로 이뤄지기에, 여자들은 아무것도 결정할 수 없는 곳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학문적 재능을 보여도, 여자에게는 그 무엇도 허락되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여자아이가 사라집니다. 사당에 몰래 들어간 이후 말이죠. 그곳에 남아있던건 기괴한 지도 한 장!

마을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마물이 깨어났다고!
이제 더 이상 이곳은 안전하지 않다고...

그렇게 새로운 곳에
정착한 이들은,
어느 순간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 모조산

고지도를 손에 쥔 채 할머니가 기이한 죽음을 맞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구리하라는 한 장의 지도를 단서로 조사에 나섭니다. 그렇게 도착한 곳에서 모든 단서가 가리키는 방향은 '모조산'입니다.

모조산 터널 속 인신사고,
지나치게 가까운 두역,
숲속 수상쩍은 나무 배열,
호이시미즈정 주인 부부,
가소코 마을 사당의 숨은 공간,


모든 단서가 하나로 모아질 때 드러나는 진실은 슬픔과 해방이 공존합니다. 할머니가 남긴 지도 속 일곱 마리 요괴는 누군가에게 희망이자 길이었습니다.



/



읽기 전에는 오싹하기만 했던 지도가,
다 읽은 후에는 전혀 다르게 보입니다!

무엇보다,
작가의 능력이 대단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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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으로 옳다는 착각 - 누가 왜 가짜 과학을 만들고 퍼뜨리고 악용하는가
지바 사토시 지음, 김종현 옮김 / 부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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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과학적으로 옳다는 착각, 지바 사토시 // 궤도 이정모 장강명 추천!






🔖 왜 유사과학은 관심을 받게 될까?

응용과학 분야는 어느 정도 수치화시킬 수 있지만, 오랜 기간 동안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는 기초과학의 경우는 경시하기 쉬운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유사과학이 이렇게 관심받는 게 가능할까요?

사상, 종교, 정치, 권력, 미디어 등이
과학과 긴밀하게 연결되는
구조가 존재할 때,

특정 가치관이나 이데올로기가 더해져 잘못된 과학으로 변질되어 사회를 위협하는 수준까지 이르게 됩니다.






🔖 세계 수준의 소련 생물학의 몰락

소련의 젊은 과학자 한 명이 세계적 수준의 '생물학'을 몰락시킵니다. 문제는 학문으로 끝이 나지 않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기근에 시달려 죽게 됩니다. 잘못된 과학이 사회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스탈린의 정치이념과 유사과학이 결탁한 사례입니다. 그 당시 소련은 농민들의 저항과 반란을 잠재울 방안이 필요했습니다. 그렇게 찾은 노동자계급의 영웅이, 러시아 생물학을 몰락으로 몰고 간, 젊은 과학자 '리센코'였습니다. 권력층의 지지와 대중적 인기에 힘입어, 전문가의 비판을 모조리 몰살시킵니다.






🔖 과학적 옳음 = 선입견, 차별

우리가 생각하는 '과학적 옳음' 속에 들어있는 건 선입견과 차별입니다. 도출된 결론이 언어화가 되는 순간 그 실체가 드러납니다.

'인간은 진화한다'

생물학에서 '진화'는 세대를 거듭하며 이루어지는 방향성이나 목적 없는 변화를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속에는 '진화=선'으로 그려집니다. 발전이나 진보로 그리기 때문이죠. 인류는 더욱 진화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힙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면 인종차별이 되고,
나치의 우생학이 됩니다.





/





'과학의 결론은 언제나 잠정적이다'

오늘의 절대적 과학지식이,
내일이면 더 나은 데이터에 의해
새롭게 갱신될지도 모릅니다.

과학은 절대적 믿음을 가진,
종교가 아닙니다!





#과학적으로옳다는착각 #지바사토시 #부키 #궤도추천 #책추천 #책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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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키메라의 땅 1~2 세트 - 전2권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김희진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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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 키메라의 땅

✔ 키메라 : 하나의 생물체 안에 유전 형질이 다른 세포가 함께 존재하는 것. 그리스 신화 속 머리는 사자, 몸통은 염소, 꼬리는 뱀으로 이뤄진 괴물 키마이라에서 유래됨.

✔ 키메라 프로젝트 : 멸종 위험에 대비하여 현 인류를 보완할 혼종 신인류 창조에 대한 시도

✔ 에어리얼 : 하늘을 날 수 있는 신인류
✔ 디거 : 땅을 파고 살 수 있는 신인류
✔ 노틱 : 물속에서 살 수 있는 신인류

진화 생물학자 알리스 카메러의 '키메라 프로젝트'는 파멸적인 핵 전쟁 이후 본격화됩니다. 고립된 우주에서 일 년의 시간 동안 신인류 에어리얼, 디거, 노틱이 탄생됩니다. 부푼 꿈을 안고 뱃속의 아이와 함께 지구에 발을 디디는데요!

알리스의 꿈은 현실이 될까요?













🏷️ 구인류 vs 신인류

인간의 부정적 요소 중 하나는 어리석은 과거를 되풀이하는 데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렵게 살아남은 소수의 구인류와 새롭게 등장한 신인류들은 어떨까요?

✔ 그들은 어리석은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구인류에게 배척당한 신인류들만의 마을이 생기고, 그 과정에서 또 다른 갈등을 드러납니다! 그리고 구인류의 어리석은 과오들이 신인류에서도 되풀이됩니다. 이로써 미래 이야기임에도, 우리는 끊임없이 인류의 과거와 마주하게 됩니다!













🏷️ 고민이 많이 남는 책!

구인류의 입장에서 키메라(신인류)를 보면, 변종 혼종 괴물로 지칭됩니다. 그렇다면 신인류 입장에서 구인류는 어떻게 보일까요? 약하고 어리석은 동물 '사피엔스'라는 하나의 종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결국 생물학자 '알리스'는 눈앞의 현실에 새로운 키메라를 만드는데요. 더 이상 개체를 늘려 무리를 만들지도 않고, 신체능력에 크게 집중하지 않습니다. 알리스의 마지막 키메라는 희망이 될 수 있을까요?

✔ 끊임없는 생각들...
- 과연 사피엔스는 무엇으로 정의되는가?
- 구인류 신인류 과연 누구의 기준인가?
- 어리석고 오만한 게 인간인가?













✔️ 뭘 기대하신 거예요? 혼종들이 사피엔스를 향해 영원히 한없는 고마움을 느끼길 바라세요?

✔️ 난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











✅ 장르 : SF 소설
✅ 페이지 : 296+336=632쪽
✅ 키워드 : 대재앙, 구인류, 신인류, 운명
✅ 한줄평 : 어떤 재앙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신인류, 과연 그걸로 된 걸까? 사피엔스란 무엇인가 곱씹어 보게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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