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으로 옳다는 착각 - 누가 왜 가짜 과학을 만들고 퍼뜨리고 악용하는가
지바 사토시 지음, 김종현 옮김 / 부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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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과학적으로 옳다는 착각, 지바 사토시 // 궤도 이정모 장강명 추천!






🔖 왜 유사과학은 관심을 받게 될까?

응용과학 분야는 어느 정도 수치화시킬 수 있지만, 오랜 기간 동안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는 기초과학의 경우는 경시하기 쉬운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유사과학이 이렇게 관심받는 게 가능할까요?

사상, 종교, 정치, 권력, 미디어 등이
과학과 긴밀하게 연결되는
구조가 존재할 때,

특정 가치관이나 이데올로기가 더해져 잘못된 과학으로 변질되어 사회를 위협하는 수준까지 이르게 됩니다.






🔖 세계 수준의 소련 생물학의 몰락

소련의 젊은 과학자 한 명이 세계적 수준의 '생물학'을 몰락시킵니다. 문제는 학문으로 끝이 나지 않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기근에 시달려 죽게 됩니다. 잘못된 과학이 사회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스탈린의 정치이념과 유사과학이 결탁한 사례입니다. 그 당시 소련은 농민들의 저항과 반란을 잠재울 방안이 필요했습니다. 그렇게 찾은 노동자계급의 영웅이, 러시아 생물학을 몰락으로 몰고 간, 젊은 과학자 '리센코'였습니다. 권력층의 지지와 대중적 인기에 힘입어, 전문가의 비판을 모조리 몰살시킵니다.






🔖 과학적 옳음 = 선입견, 차별

우리가 생각하는 '과학적 옳음' 속에 들어있는 건 선입견과 차별입니다. 도출된 결론이 언어화가 되는 순간 그 실체가 드러납니다.

'인간은 진화한다'

생물학에서 '진화'는 세대를 거듭하며 이루어지는 방향성이나 목적 없는 변화를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속에는 '진화=선'으로 그려집니다. 발전이나 진보로 그리기 때문이죠. 인류는 더욱 진화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힙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면 인종차별이 되고,
나치의 우생학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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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결론은 언제나 잠정적이다'

오늘의 절대적 과학지식이,
내일이면 더 나은 데이터에 의해
새롭게 갱신될지도 모릅니다.

과학은 절대적 믿음을 가진,
종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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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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