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수달 마뚜루 678 읽기 독립 14
윤정 지음, 모로 그림 / 책읽는곰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 나 초등학생 언니 같죠?"


엄마랑 살짝 떨어져서 혼자 걸으며

자기가 큰 언니, 초등학생 언니가 된 것 같다고 뿌듯해하는 딸에게


초등학교의 생활을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맛볼 수 있게 해주는

휘뚜루 마뚜루 시리즈!


이번에는 휘뚜루의 동생 '마뚜루'가 주인공이 되어

마뚜루의 시선에서 전개되는 <투명 수달 마뚜루>는 제목부터 호기심 뿜뿜!!!


6살 첫째가 한글을 배우고 글자읽기에 재미들리면서

엄마가 한 챕터 읽어주면, 혼자서 엄마가 읽어준 내용을 떠올리며

소리내어 읽어보는 모습은 정말 너무 이쁘답니다 :)


지킴이 할아버지가 방귀를 뿌우우웅~뀌며

배를 잡고 뛰어가는 장면을 몇 번을 반복해서 봤던지...!!


투명 수달이 되는 마법 모자를 쓰고

오빠의 학교에 몰래 들어가 교실을 옅보다, 노래도 따라부르고,

바깥놀이 활동도 옅보다 얼떨결에 함께 어울리게 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함께 보며

꼭 책 속에서의 '마뚜루'의 시선이

'초등학생 언니'가 빨리 되고 싶은 6살 딸의 시선과 동일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


곳곳에 친절함이 스며있는 휘뚜루 시리즈!


#책곰이안내문

책곰이 안내문에 적힌 것처럼

한번에 끝까지 다 읽지 않고, 그때 그때의 컨디션에 따라 읽은 후

책 하단 모서리를 접어 표시해두며 흔적을 남겨보며

"어 엄마 우리 지난번에 여기까지 읽었었어요!"하고

아이가 책에 남긴 표시를 통해 지난 번 읽었던 내용을 다시 살펴보고,

접힌 이후의 이야기들을 기대할 수 있었어요!


#에피소드제목

새로운 에피소드 키워드가 '핑크색'으로 표시되어 있어요!

그러다보니, 한 번에 다 읽기가 부담스러운 경우에

에피소드 제목을 기준 삼아 '여기서부터는 내일 읽어보자!'라고

분량을 정하기에 너무 좋았답니다! 


#책곰이단어장

도서의 끝에 특별 코너 '책곰이 단어장'을 통해

아이의 시선에서 어려울 수 있는 단어에 대해

함께 살펴보며 일상 속에서 어떨때 또 사용할 수 있는지

이야기를 나눠보며 어휘력을 하나씩 채워나가보았답니다 :)


+TMI

책이 도착하자마자

누나보다 먼저 책에 관심을 보였던 둘째가

사실 누나보다 먼저 혼자서 호로록- 읽어보았답니다 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하여 고전이 답했다 시리즈
고명환 지음 / 라곰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떤 삶이 진정한 부인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단순한 물질적 풍요로 보는 대신, 고전을 통해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나갈 수 있는 생각의 고리를 만들어주고
풍요의 정의를 재고하게 한다.

단순한 철학적 사색을 넘어, 당장 적용할 수 있는
사고 전환과 실천 지침으로 연결 시켜주는
곳곳에 기록된 고전 속 조언들은 한 문장 한 문장이 귀하다.

인문학 고전에서 뽑아낸 에피소드들이
‘요즘 우리 세대’의 고민인 '돈, 성공, 의미 등'에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고전이 얼마나 다층적이고 현대적인 울림을 가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세대를 아우르는 통찰력'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싶다.

.

'부요하다는 것은 살기 쉽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고,
일거리가 달라지는 것을 뚯한다.'

'부자가 되는 것은 그만큼 무거운 책임감과 중압감을 함께 부여받는 것이다.'

'그 고통을 모두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진정한 부는 과연 어디에 있을까?
고전 속 지혜에서 해답을 찾는 여정,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해』와 함께 떠나보길 추천한다✨️

어쩌면 부(富)란 돈 그 자체가 아닌,
어떤 눈으로 무엇을 채우고 누리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닐까?

역시나
세상은 좁고 책은 넓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떼굴떼굴 사르르 사르르 사각사각 그림책 9
김예은 지음 / 비룡소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색을 따라 굴러가다 마침내 깨닫게 되어요.
내 안엔 이미, 모든 색이 있었단 것을.

색처럼 아름답고 부드러운 나의 발견 이야기,
<떼굴떼굴 사르르 사르르>

.

하얀 날이 바람에 실려 다양한 색을 만나는 여정을 담은 그림책이에요.

산뜻한 바람에 색이 묻은 알은
사과밭, 호박밭, 아기오리, 애벌레, 블루베리 덤불을 차례로 만나며
각각의 색을 몸에 새기게 되어요.

색을 모을수록 알은 점점 화려해지지만,
마지막 파란색을 받을 때 갑자기 까맣게 변하게 된답니다.

까맣게 변한 모습에 우울해하고 있던 찰나,
지금까지 나누어 받았단 모든 색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 안에 있었던 것이라는걸 깨닫게 되어요.

.

단순한 형태와 선명한 색감이
시각적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는 그림체로
제한된 색채만으로도 단계적인 변화와 감정의 흐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대담한 연출이 돋보이는 그림책이에요.

감각적인 색채 여정 속에서
내면의 메시지를 발견하는 〈떼굴떼굴 사르르 사르르〉
단순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그림책이에요 :)


다음 장면에 어떤 색이 등장할지, 어떤 친구가 색을 나눠 줄지

아이들과 '이번엔 어떤 친구가 어떤 색을 나눠줄까?' 대화하다보면

더욱 더 몰입해서 빤짝빤짝 빛나는 아이들의 눈빛을 볼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색'에 담긴 감정과 의미를

만날 때 마다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 찰떡으로 풀어내어

색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직관적으로 표현했어요.


알록달록한 색만큼 마음도 풍성해지는 경험,
아이와 함께 나눠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하얀 알이 색을 통해 세상과 내면을 탐색하고
성장해 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의성어·의태어가 풍부하게 활용되어,
아이들의 감각과 어휘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 팍팍!!

“내 안에 이미 있던 것들”이라는 메시지가
자존감과 자아 발견의 주제를 부드럽게 전하고 있어
유아 뿐만 아니라 청소년, 어른들이 보기에도 Best!

독특하고 세련된 연출로 재미를 더하고,
소장 가치를 한껏 더한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완벽한 하루 모든요일그림책 19
송희진 지음 / 모든요일그림책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완벽한 하루'를 꿈꾸지만
생각지도 못한 일 투성이인
뜻밖의 하루 속에서 진짜 '완벽함'을 만나다.

관계와 마음이 채워주는 하루를 통해
우리에게 따뜻한 연결의 힘을 말해줘요 :)

.

자신만의 루틴 속에서 기준을 세워 '완벽한 하루'를 만들고자 하는 악어 주인공이 예상치 못한 상황들 속에서 결국 작은 친절을 나누며 진정한 완벽함,
즉 '행복한 하루'를 완성하는 따뜻하고 의미 깊은 그림책
<나의 완벽한 하루>

.

아침부터 밤까지 하나하나 세심하게 준비하며 완벽한 하루을 계획하지만,
뜻밖의 상황들이 발생하고, 계획이 틀어지고 틈이 생기는 것이
우리의 삶이 고스란히 담아놓은 것 같았어요.

너무너무 귀엽고 생기발랄한 그림체에
악어의 표정, 방 안의 정돈된 소품들까지 생동감 넘치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재미있는 포인트들이 가득! 가볍지만 진한 여운을 남긴답니다.

.

자신의 계획을 내려놓고 다른 이에게 손을 내밀었을때
생각지도 못한 나의 도움의 필요가 채워지는 상황들이
감동과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자신이 베푼 작은 친절이
결국 커다란 선의의 순환을 만들며, 더 큰 행복으로 돌아오게 되어요.
이게 바로 보통의 일상 속에서의
선한 영향력의 힘이 아닐까 싶어요.

.

'모두 고양이 할아버지처럼 환하게 웃으며 돌아갔어.
피식피식 나도 모르게 자꾸 웃음이 났어.
계획은 꼬이고, 뭐 하나 제대로 한 건 없는데 말이야.

이상하게 마음이 정말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어.
이만하면 꽤 괜찮은 하루인 것 같아.
아니, 이보다 더 완벽한 하루가 있을까?' 🌱

.

나의 선의로 인한 누군가의 미소와, 행복을 맛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정말 소중한 순간의 감정.

더 사람을 선하게 만드는 귀한 경험인 것 같아요.

작지만 소중한 친절이 가져오는 큰 영향력을 “완벽함”이라는 주제로 부드럽게 풀어낸 그림책이에요.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의미 있는 메시지를 잔잔히 전하면서도 유머와 여운을 잃지 않는 매력적인 그림책이랍니다🐣

🖼 책 곳곳에 앞뒤 상황과 연결되는
숨어있는 그림들을 찾다보니
반복해서 읽을때마다 더 재미있어요!!
아이들은 '어!!'하면서 신나게 보물 찾기 하듯이 그림책을 스캔한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시, 적기교육 - 0~7세 아이의 뇌 발달단계에 맞춤 최적의 교육법
이기숙 외 지음 / 글담출판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배움의 적기를 놓치지 않는 것'

아이의 발달 단계와 준비 정도에 맞춰 그 시기에 꼭 맞는 교육을 받게 하는 적기 교육.


10년 추적 연구를 바탕으로 조기교육의 허상을 짚고,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춘 '진짜 교육'의 타이밍을 제시하는 책으로

부모라면 꼭 읽어야 할 필수 교육 가이드 <다시, 적기교육>


.


0~7세 아이의 뇌 발달 단계에 맞춘 최적의 교육법을 제시한

<다시, 적기교육>은

조기교육 대신 적기교육이 왜 중요한지 과학적 데이터와 실제 사례로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아이에게 맞는 속도, 그것이 교육의 시작'이라고 이야기한다.


효과가 있어 보이는 조기교육은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사라지거나

오히려 부정적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수많은 연구 결과들을 풀어내며

조기교육의 한계와 적기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그 당위성을 일깨워준다.


또한 부모의 간섭과 개입보다는 세심한 관찰과 기다림,

아이가 스스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춘 교육법을 제시하며,

언어 발달과 문해력 향상을 위한 그림책 읽기법, 연령별 맞춤 놀이법 등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풀어내고 있다.


.


그동안 여러 경험들을 통해 시행착오를 겪으며

적기교육을 선호하며 고집하던 나에게 "잘 하고 있어!"라고 격려해주는 것 같아서 그런지

정말 쏘옥- 빨려 들어가서 몇날며칠을 틈만나면 공부하듯이 읽어나갔던 것 같다.


나와 함께 육아와 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함께 그 길을 걷고 있는 주위의 지인들에게

'이 책은 진짜 꼭 읽어보세요!'하고 강력 추천하고 싶은 책.


사실 적기교육을 선호하면서도

지금 현재 조기교육으로 인해 영어 원서를 읽는다던지,

영어를 유창하게 말한다던지,

덧셈 뺄셈 곱하기 등 유아기를 넘어선 아이들을 보게되면

나도 모르게 '와~' 하면서 보게되고

우리 아이에 대해서 나도 모르게 고민하게 되는건 사실이다.


현장에서 뒤쳐지면 자신감을 잃게되고 이 모든것들이 맞물려

계속해서 부정적인 상황이 반복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때문이였다.


그 모든 염려를 다 깨부숴준 책이다.

'정말 쓸데 없는 걱정이였어!'하고 어깨를 툭! 치는 느낌


마음과 생각을 나눌 줄 아는 아이,

틀에 갇힌 정해진 답을 구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해답을 마음껏 그려가며 만들어가는 아이로 성장해나가길 바래본다.


그리고,

앞으로 '내 아이가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며

지금처럼 '내 아이가 자기 자신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오롯이 내 아이의 성장 눈높이에 맞춰,

나와 우리 부부의 건강한 양육 철학을 굳건히 지킬 수 있는 부모가 되길 바래본다.


곁에 두고선 두고두고 반복해서 계속 읽어나갈 책.


역시나

'가르침'보다 '기다림'이 먼저이다.


그리고

그림책은 정말이지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 교육의 핵심 포인트인듯!!


.


궁금하면 꼭 읽어보기!!!!!!!!!!!!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