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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꿰뚫어 보려면 디테일이 답이다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장은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디테일이 답이다
상대의 얼굴표정, 습관적 행동, 취향 등의 작은 디테일만으로 상대의 마음을 궤뚫어 볼 수 있는 방법 63가지를 간단 명료하게 소개해 놓은 책이다.
상대와 대화를 할 때 상대의 몸짓,행동,취향 하나 하나 눈여겨 보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나 또한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 이 책 속에 수록된 63가지의 작은 디테일 어느 하나도 관심있게 지켜본 적이 없었다.
책을 읽는 동안 이런 행동, 이런 표정, 이런 말투가 이것을 말하는 거였구나! 이것을 의미하는 거였구나! 란 생각과 앞으로는 사람들의 몸짓, 표정, 말투, 글씨까지 관심기울여 보게 될꺼 같다.
그 중에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실제보다 20퍼센트 정도 높이 평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보고 나 또한 그런 오류를 범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았다.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평가하고 싶다면 20퍼센트 낮춰야 정확하게 자신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또 운동하는 사람은 모든 일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람이고, 여성의 직감은 통계보다 정확하고 제스처가 커지면 인상도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유독 눈에 뛰었다.
단지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운동이 그 사람의 성향까지 바꾼다는 것과 또 여성의 직감이 정확해서 면접관으로 여성을 추대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 그리고 대화를 할 때 제스처를 크게 하는 사람이 인기가 많다고 했다.
나는 상대와 이야기 할 때 어떤 제스처를 취하는지 생각해 보니 거의 제스처를 하지 않는 편에 속한다.
앞으로는 팔과 머리를 크게 움직이면서 이야기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해서 상대의 관심을 받도록 해야겠다.
이 책은 상대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을 읽어서 상대를 기쁘게 하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인간관계의 성공하고 싶다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관심받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고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