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태의 세계 - 의지와 책임의 고고학
고쿠분 고이치로 지음, 박성관 옮김 / 동아시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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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작가님의 책을 읽다가 능동-수동으로만으로는 읽혀지지 않는 의미의 복합과 혼재에 시달렸다. 고쿠분선생의 이 책이 대단한 것은, 우선은 선생의 중동태 분석과 통찰이 사고 그 자체에 엄청난 계발을 준 점이다. 선생의 집중력, 비판력, 설득력도 눈부시다. 금이 듬뿍 매장된 광맥을 발견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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