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약한 선 - 그리스 비극과 철학에서의 운과 윤리
마사 C. 누스바움 지음, 이병익.강명신.이주은 옮김 / 서커스(서커스출판상회)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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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어서 하지만 갖고 싶어서 누군가에게 ‘선물시켰다‘. 우리의 선은 연약하다. 갈등은 살아 있는 한 주기적으로 출몰하고, 불행은 죽지 않는 한 기필코 찾아 온다. 그래서 그녀의 위대한 인간다움과 거기에서 솟아난 심원한 통찰이 눈부시다. 역자들의 피땀 또한 워낙 읽힌다. 아, 네 분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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