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의 가장 깊숙한 곳 - 30년간 임사체험과 영적 경험을 파혜친 뇌과학자의 대담한 기록
케빈 넬슨 지음, 전대호 옮김 / 해나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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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만한 전문가다. 흔히 말하는 신비한 영적 현상들을 뇌간과 변연계 중심 생물학이론으로 풀어낸다


그런데 신비주의자인 나도 설득당할 정도로 과학적 근거가 탄탄하다. 근데 이 책의 묘한 매력은 신비주의자들이 읽을 때에야 비로소 빛을 발하리라 생각한다


그 매력이란, 이 책의 매력 중 하나이지만, 도킨스적 공격성이나 프로이트적 모욕이 전혀 없이도 임사체험이나 유체이탈 등의 영적 경험들과 사태들을 과학적으로 반박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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