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신 사랑 나쁜 사랑 3부작 1
엘레나 페란테 지음, 김지우 옮김 / 한길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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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페란테의 나쁜사랑 시리즈 3부작 중 제 1권
「성가신 사랑」

책의 정보 하나 없이 제목만 보고 읽게된 「성가신 사랑」은
엄마인 아말리아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그의 첫째딸 델리아가 엄마의 행적을 따라 떠나는 여행에서 자신의 자아를 찾는 이야기였다.

'5월 23일 밤, 어머니는 물에 빠져 죽었다. 그날은 내 생일이었다.'
9p

등장인물도 몇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들과의 관계속에서 엄마의 죽음에 대해 알게되고 진실을 점점 마주함으로써 딸 델리아가 찾아낸 본인의 자아에 대해 그녀의 선택은 결국 어떤것이었을까?

책의 마지막 문장이 오랫동안 머릿속에 남았다.

'내가 바로 아말리아 였다'
286p

엄마를 동경한다는 것이 무엇일까? 나는 단 한번도 그런 생각을해본적이 없어서 오히려 나는 절대 엄마처럼 살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을 오래도록 해왔던 터라 책을 읽으며 델리아의 입장에서 생각하기가 좀 힘이 들었다. 델리아는 엄마가 그저 매력이 넘치는 사람이었어서 엄마를 사랑했던것은 아니었던것 같다. 여자로서 아내로서 엄마로서 델리아가 바라본 아말리아는 정말로 닮고 싶었던 동경의 대상이었기 때문에 엄마와 자신을 동일시 했고 그래서 유년시절 자신이 겪었던 일들조차 엄마가 겪은 일을 본 것 처럼 거짓말을 하고 자신에게 엄마를 대입시켰던 것은 아니었는지 생각해보았다.

엄마가 동경의 대상이었고 엄마를 닮으려했던 딸의 집착적인 사랑이 엄마의 입장에서 성가신 사랑으로 다가왔을것 같다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 또 다른 제목을 붙인다면 딸이 엄마를 향한 '집착적인 사랑'이 어울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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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결정하는 유·초등 교육 - 세계 최고의 교육에서 배우는 맞춤형 지혜
최창욱.유민종.이승화 지음 / 러닝앤코(LEARNING&CO)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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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를 다니는 두 아이의 엄마로서
책 제목을 보고 이건 꼭! 읽어봐야겠다 생각했다

아이들이 어렸을땐 아이들 교육? 뭐가 그리 중요해.
건강하기만 하면 돼! 라고 생각했는데,

엄마의 욕심은 끝이 없는거지...
아이들이 안아프고 잘 자라주니 아이들 교육에 점점 관심가게되고 나도 알아야 자식도 잘 키우겠다 싶어서
모 출판사에 들어가 책도 팔아 보았고, 교육도 참 많이 들어보았더랬다.

그러다 만나게 된 책
「인생을 결정하는 유.초등 교육」

몇년동안 아이들 교육에 관심가지며 교육받고 했던 그야말로 그 모든 교육들의 핵심이 이 한권에 전부 축약되어 있더라.

책 사이사이 아이를 위한 정서코칭 방법도 함께 있어서
초등이나 유치원보내는 엄마들이라면 한번쯤은 꼭!읽어보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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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2 - 아모르 마네트
김진명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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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때때로 행복보다 불행을 택하기도 해. 그게 더 의미가 있다면.
89p

■ 템푸스 푸지트, 아모르 마네트
'세월은 흘러도 사랑은 남는다'
157p

■ 가나다라마바사, 아자차카타파하. 저의 상감은 누구나 한나절이면 배울 수 있는 이 쉬운 글자를 만드셨어요. 글자를 움켜쥐고, 지식을 움켜쥐고, 권력을 움켜쥔 탐욕스런 지배자들로부터 벗어나 가난하고 힘없는 백성들이 힘을 기르고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요.
180p

■ 직지가 씨앗이라면 구텐베르크는 누구보다도 화려하게 꽃을 피워내고 열매를 맺게 한 정원사 입니다.
254p

■ 직지와 한글과 반도체는 인류의 지식형명을 이끄는 대한민국의 3대 걸작입니다.
265p


의문의 살인사건으로 시작해 직지의 진실과 마주하고,
우리의 직지가 유럽으로 건너가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의 시초가 되었다는 이야기.

내가 김기연 기자였더라면?
나 또한 직지의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기자의 소명을 내려놓았을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를 아주 매끄럽게 넘나들며 이야기의 전개를 끌어내는 작가의 힘.

직지를 읽으면서 책속의 한줄 한줄들이 마음속으로 박혀 오래도록 기억될 책이 된 것 같다.

워낙 좋아했던 김진명 작가님의 소설이고
작가님 책을 읽으면 항상 내가 대한민국인이라는 것이
그저 뿌듯하고 좋을수가 없다. 애국심이 뿜뿜해지는 책.

요즘같은 시국에 더욱 잘 어울리는 장편소설 「직지」.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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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1 - 아모르 마네트
김진명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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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김진명 작가님의 소설을 읽었던게 벌써 20년도 훌쩍 넘었다. 작가님의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를 읽으면서 그 어릴때 받은 충격이란....

이번에 좋은 기회에 작가님의 신작 「직지」 를 읽게되었는데 사실 제목을 보고도 이게 뭘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역사에 무지한 나는 제목을 보고는 전혀 상상조차 못했었다.

■ 나도 모르게 프로란 말이 입에서 튀어 나온다는 말이지라. 평생 이보다 더 세련되고 정확하고 강력 한 건 본 적이 없스라. 이건 흡사 예술같구마잉 017p

「직지」 가 내가 알고 있던 '직지심경' 을 이야기 한다는 것을 알았고 '직지심경'이 잘못된 단어라는 것도 책을 읽으며 알게 되었다.

■ '백운화상초록 불조직지심체요절'
직지란 곧바로 가리킨다는 뜻이고 심체란 마음의 근본이란 뜻이니, 제목을 그대로 풀면 '백운화상이 기록한 마음의 근본을 깨닫는 글귀' 047p

■ 산을 오를 때 밑에서 보면 정상에 다 온 것 같아 이제 정상이다 하고 발길을 턱 내디디면 오르는 길이 탁 나오는 거야. 다시 발걸음을 내디디면 또 길이 나오고. 다 된 것 같아도 또 남은 게 있고 또 남은 게 있어. 인생이란. 150p

■ 사건에 따라서는 범인을 잡는 것보다 왜 그런 범행이 일어났는가를 규명하는게 더 중요한 경우도 있소. 내가 보기에 이 사건이 바로 그런 사건이오. 229p

■ 이 사건에는 전 교수의 기막힌 발견과 피셔 교수의 배신이라는 두가지 전제가 깔려 있소. 233p

내가 좋아하는 작가님의 신작인 「직지」는 추리소설이다.
의문의 살인사건을 둘러싼 '직지'의 이야기. 1권에서는 전 교수의 죽음으로 기자인 기연과 용의자로 지목되었던 김 교수와 함께 유럽으로 건너간 '직지'의 진실을 찾기위한 노력이 나와있다.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드는 소설이지만, 나에게 만큼은 논픽션같은 이야기. 「직지」 2권을 어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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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취향을 팝니다 - 콘셉트부터 디자인, 서비스, 마케팅까지 취향 저격 ‘공간’ 브랜딩의 모든 것
이경미.정은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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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만드는 기획자와 방문하는 소비자의 만남, 이것이 공간의 목적 입니다" p.26

"모든 공간에는 기억에 남을 비주얼 포인트가 필요합니다" p.77

"공간은 소비자와 소통하고 교감하는 역할을 해야한다" p.100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행위는 공간의 목적, 콘셉트와 결을 같이 해야만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p.178

내 공간을 만들기 위한 사람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책♥

​혹여 나중에라도 나의 공간을 갖게 된다면
이 책을 다시 한번 정독해서 읽어볼 듯!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인테리어 걱정은 하지마세요.
책에 다 있어요!!!
전체적인 컨셉트를 잡은 것부터
아주 디테일한 소소한 공간까지, 놓치지 않을거예요~!

​소비자의 쇼핑패턴도 분석해서
여성과 남성, 그리고 고령의 소비자와 1인소비자 까지
고려한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공간은 후각(향), 청각(BGM), 시각(조명), 촉각(터치), 미각(맛) 이 다섯가지 오감으로 설계해야 성공적인 공간이 됩니다.

​▷비주얼 머천다이저(Visual Merchhandiser ; VMD)
보(V)이는 모(M)든것을 디(D)자인 하는 사람


"보이는 것, 그리고 보이지 않는 모든 것에 취향을 물들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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