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1 : 호랑이 잡기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1
황석영 지음, 최명미 그림 / 아이휴먼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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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1 : 호랑이 잡기

어릴적 전래동화를 읽으면 항상 등장하는 동물이
있었는데요~ 바로 호랑이죠!!
호랑이는 가까이 볼 수도, 만져볼 수도 없는 동물이라
상상의 동물과도 같은 느낌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1권에서는 호랑이에
관한 3가지 민담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1️⃣ 호랑이 꿰어 잡기
2️⃣ 호랑이 잡는 천하장사
3️⃣ 호랑이 떼를 잡은 머슴

아이가 책을 읽고 어땠냐는 제 질문에 평소에 읽던
책이랑은 많이 달라서 새로웠다고 해요.
그림도 굉장히 재미있고 읽는 내내 "사실일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해요^^

호랑이를 잡기 위해 돼지에 참기름을 바른다는
이야기에서는 그 모습을 순간 상상하니 굉장히
재밌기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갑자기 제 노트북을 켜면서 무언가를 열심히
검색하기 시작했는데요. 슬쩍 보니 '깨나무'를 찾고
있더라구요. 책 속에 나온 커다랗게 자란 깨나무가
궁금했던 모양입니다.

민담 속에 나오는 호랑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호랑이의
모습이 다르게 비춰지고 있는데요.
무서운 동물이지만 옛 조상들의 재치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읽는 내내 궁금증과 상상,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민담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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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엄마의 말 연습 - 아들의 평생 습관과 공부력을 결정하는 엄마 말의 힘
윤지영 지음 / 북라이프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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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덜 힘들고 더 행복하게 아들 키우는 법!

아들을 키우면 자연스럽게 목소리가 커진다는 말들을
많이 듣게 되는데요. 늘 딸 같고 애교많은 아들이라
나에겐 그런일은 없을거라고 굳게 믿었던 시간이
있었답니다. 하지만... 아들은 아들이더라구요.

어느 순간부터 목소리가 커지고 예전일까지 꺼내어
모든 감정을 쏟아내고 있는 제 자신을 보게 되었는데요.

화를 내지 않고 어떻게 말을 해볼까 싶다가도 화를
내지 않으면서 말이 너무 길어지고 못알아들은 것
같아 보이니 또 다시 화를 내고 있더라구요🤣🤣

그러던 중 눈에 딱 들어온 책 제목이였는데요.
말 연습?? 과연 될까? 어떤 연습일까 싶어 차근차근
읽어보았습니다. 하.. 왜 전부 제 얘기 같을까요? 🤣

아들에게 사용하면 좋은 문장, 대화법, 칭찬 말 연습,
감정 조절 등 일상생활 말 연습 등이 나와 있는데요.
평소 제가 쓰던 말이 많아서인지 깊은 공감을 불러
일으킨 것 같아요. 그리고 또 반성을 합니다ㅜㅜ


책 속 말 연습을 보고 아들에게 그렇게 얘기할려고
노력했는데요. 대화가 조금은 부드러워졌다고 해야
할까요? 최근엔 아들이 저에게 그러더라구요.
"오늘은 좀 진정하고 얘기하는 것 같은데??" 🤣🤣

저도 모르게 웃음 실패와 함께 자연스럽게 갈등이
종료된 것 같았어요^^

항상 다정하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단호하게!!
정중히 지시하는 법, 그리고 제 감정에 제 스스로가
휘둘리지 않는 다양한 말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아들에게 통하는 정중한 지시 노하우' 는
읽고 또 읽게 되더라구요!

✅️ 엄마와 아들의 대화법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는데요.
아들이랑 함께 연습해보세요!!
➡️ 처음엔 어색했는데 서로 눈맞춤도 하고 연습을
떠나 서로가 하고싶은 말도 해보니 좋더라구요👍

🧏‍♀️ 감정 소모하지 않고 바르게 키우는 아들 육아의
핵심은 '지시-규칙-대화' 라고 합니다!
이론은 알겠지만 그 상황일 땐 잘 되지 않을때가
많은데요. 말에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워갑니다.

🔸️ 출판사 북라이프로 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thanks ➡️ @booklife_kr

#아들엄마의말연습#윤지영#북라이프#오뚝이쌤
#자녀교육서추천#베스트셀러#아들맘#도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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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 책 읽기 혁명 - 아이의 문해력이 자라나고 가족 간의 대화가 깊어지는
김수현 지음 / 카시오페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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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없는 주말이면 집에서 온 가족이 어떤걸 해야할 지
고민만 하다가 의미없는 시간을 보내버릴 때가 많은데요.

이번 주말은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독후활동지를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그동안 《온 가족 책 읽기 혁명》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모임의 중요성을 많이 배웠는데요.

이번엔 책에서 추천해주신 3학년 친구들이 읽으면
좋은 책 중 한 권을 선택해서 함께해보았습니다.

제법 페이지가 긴 책이였는데요.
조금 지루해할때 쯤 제가 읽어주는 시간도 가져
보았습니다. ➡️ 엄마가 읽어주니 또 금방 집중하더라구요.

책의 QR 코드를 통해 독후활동지를 쉽게
프린트해서 활용할 수 있었는데요.

늘 책만 읽고 끝내버린 아이였거든요.
활동지를 써내려가면서 어려운 부분은 물어가며
하는 모습이 새롭게 보이더라구요.
자연스럽게 저희도 아이와 더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었고 ✔️ 생각을 키우는 질문을 통해 아이의 생각을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특히!! 책 속에서 모르는 어휘가 나올때마다 바로
적으라고 알려주었거든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알지 못하는 단어들이 많다는 사실에 놀랍기도 했네요🤣

함께 단어를 찾아보니 부모와의 관계도 좋아지고
어휘력과 함께 다양한 배경 지식을 얻을 수 있게
되는 시간인 것 같아요.

주말동안 독서모임을 하면 시간이 이렇게나 빨리
지나갔다며 마주보며 놀라기도 했는데요.
가족들의 마음과 생각을 알 수 있어서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였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꾸준한 독서모임을 통해 아이와 많은
소통을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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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보면 저절로 알게 되는 신비한 감정 조절 사전 맛있는 공부 65
김지호 지음 / 파란정원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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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참아볼걸.. 왜 그랬지?
어른이 된 지금도 감정 조절 하는 건 쉽지 않은데요.
제가 느끼는 감정 그대로를 드러냄으로써 가족들과
주변인들을 힘들게 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어느 순간 부터일까 이런 제 모습과 같이 아이에게도
보여질때가 있더라구요.

아이가 커가면서 점점 대화의 시간도 줄어들게 되고
대화를 시작하게 되면 저의 일방적인 대화로
끝나버리게 되더라구요.

그렇다보니 아이의 마음을 아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슬픈 감정, 화나는 일, 서운한 일.. 그 모든것이
자연스러운 일인데 그런 상황에 놓일때마다
입을 꾸욱 다물고 표현하지 않으니 더 힘든 것 같아요.

그 모든 감정들이 자연스러운 일인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운 것 같더라구요.


✅️ 부정적인 감정 VS 긍정적인 감정

처음 아이는 부정적인 감정 혹은 나쁜 마음이 들때면
자기가 나쁜사람이 된 것 같아 말을 할 수가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책을 읽고 스스로 감정에 대한 그림을
그려보고 나서는 그 감정은 자연스러운 거였고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중요한 거였다고 말해주더라구요.

1️⃣ 단계, 내 마음 들여다보기
2️⃣ 단계, 내 마음 선택하기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아이가 흔히 겪을 수 있는
에피소드를 볼 수 있는데요.

✔️ 신비한 마음 조절 프로젝트가 너무 좋았어요.
스스로 기분을 전환해주는 시간과 긍정적인 마음을
찾을 수 있게 만들어주더라구요.

내 맘속에 생겨나는 감정들을 쉽게 선택할 수 없다고
생각을 많이 하는데요. 그 감정을 선택을 하지 않는
것일 뿐 누구에게나 감정을 선택할 힘은 있답니다.

감정을 배워나가고 내가 느끼는 감정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파악하게 된다면 내가 원하는 감정을
선택할 수 있겠죠???

🧏‍♀️ 감정 조절이 힘들고 서툰 아이라면 책을 통해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려보고, 또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시간동안 하나의 감정으로 전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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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공무원은 도대체 왜 퇴사할까? - 퇴사 후 창업으로 성공한 사업가의 행복 찾기
비티오(김은수)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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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안정적인 직업으로 여겨졌던 공무원.
한 때 공무원 시험 경쟁률이 100대1이 넘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말 그대로 공무원 열풍이였죠!!

지금은 어떨까요?? 그 인기도 조금은 사라지고
퇴사율도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추세인 것 같아요.

가끔 남편과 얘기하다 보면 '우린 회사를 그만둘 수
있을까?' 인데요. 물론 없다!! 입니다. 가정이 있으니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안정적인 삶인데요.
그래서 꿈보다는 현실을 선택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제목을 본 순간 내가 하지 못하는 그 무엇을 누군가가
할 수 있구나.. 그 사람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했던 책이였는데요.

공무원이란 직업으로 살아가는게 힘들었을까?
적성에 맞지 않아서 그만둔걸까?
라는 생각을 가졌는데요, 지은이는 공무원으로 일할때도
팀 분위기를 살릴만큼 즐겁게 일했다고 해요.

책에서는 퇴사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도 알려주고
있는데요. 읽으면서 나에게 제일 필요한 건 무엇인지
생각해보기도 했는데요. 돈 관리 방법을 읽고 또
읽은 것 같아요. 퇴사는 내가 마음먹는다고 가능한 건 아니잖아요? 멘탈도 중요하다는 걸 말해줍니다.

요즘은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데요.
오래도록 즐기면서 일할 수 있는 직업을 선호하고,
그래서 1인 기업인들도 많이 생겨나는 것 같아요.

저 역시 하고픈 일이 있는데요. 선뜻 그 일을 시작하는 건
쉽지 않더라구요. 이것저것 다 따지면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는데 말이죠!!
때론 작가님처럼 용기있는 결단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한 번 쯤 퇴사를 고민해보셨나요?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고 싶으신가요?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남들이 모두 안된다고 말리거나 포기한 꿈을 이뤄라!" - p.25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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