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건강 주권 - 중년의 건강을 좌우하는 최강의 무기, 헬스 리터러시의 힘
마키타 젠지 지음, 송한나 옮김 / 카시오페아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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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일본 의사들의 책을 여러 권 읽었다.근래에 알게된 이 책의 저자,

마키타 젠지의 책은 네 권째 읽었다.

<식사가 잘못 됐습니다> <노화가 잘못 됐습니다 >

<최강의 해독법> 그리고 이 책 <1000세 건강 주권> 이다.

저자는 당뇨병 전문의라고 했다. 당뇨병이 무서운걸 알고 어떻게 해야

예방할 수 있는지 관심이 많은 내게 저자의 책이 술술 읽힌 것은

어쩌면 너무 당연한 일이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 헬스 리터러시(건강정보 이해력)> 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헬스 리터러시는 건강을 유지하기위해 필요한 정확한 정보를

분별하여 환자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능력이란다.

저자는 책의 앞부분에서부터 단백질 보충제인 프로틴과 채소 주스가

건강에 해롭다고 강조했다.또 약은 멀리하면서 건강기능식품이나

건강보조 식품은약이 아니니까 조금은 과하게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면서 말도 안되는 착각이라고 했다.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가슴이 뜨끔했다. 은연중에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에는 < 아미노산풀> 이라는 훌륭한 시스템이 갖취져 있기에

굳이프로틴 같은 보충제까지 먹으면서 단백질을 적극적으로 보충하지

않아도 된단다.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면 나타날 수 있는 문제도

친절히 일러줬다.

채소, 콩, 해초, 버섯 등의식품이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했다.대부분의

식품은 가열하면 AGE(최종당화산물) 이 늘어난단다. 소고기나

가공육을 섭취할 경우, 대장암 발병율이 높아진다고도 했다.카르노신이

풍부한 생선류나 닭고기를 추천했다.미국 소고기는 빨리 성장하라고

비육호르몬을 주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유방암과 전립선암이 증가하고 있는데, 성호르몬과 연관된 질환은

비육 호르몬과 절대 무관하다고 할 수 없단다.

비만과염증에 이르러서도 저자는 만성신장병과 비만과 염증이

상관있다고 강조했다. 저자가 책의 중간중간에 페이지를 할애하여

설명한 암, 콜레스테롤, 고혈압, 뇌졸중, 의료사고,심근경색 등도

이해하기 쉽고 좋았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축복은 아니다.

저자의 말처럼 최신 건강정보를 잘 이해하고 미리 미리 건강검진을

받아 병을 예방하는 게 제일 좋겠단 생각이다. 좋은 내용을

책으로 펴낸 저자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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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건강 주권 - 중년의 건강을 좌우하는 최강의 무기, 헬스 리터러시의 힘
마키타 젠지 지음, 송한나 옮김 / 카시오페아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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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건강 주권 - 중년의 건강을 좌우하는 최강의 무기, 헬스 리터러시의 힘
마키타 젠지 지음, 송한나 옮김 / 카시오페아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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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파연구소의 통증 제로 신경 스트레칭 헬스케어 health Care 24
정용인 지음 / 싸이프레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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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까지 통증은 혈액순환이 안되서 생기는 것으로 생각했다.

내가 그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는 순전히 내 개인적인 경험때문이다.

나는 오래전에 산에 갔다가 사고로 고관절을 다쳤다. 그때까지

고관절 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도 없던 나였다.



사고 후, 세번째 수술에서 고관절을 인공관절로 넣는 수술을 했다.

그 당시 환자인 내겐 선택권이 없었다. 그 후로 많은 시간이 흐르고

나는 나이들수록 건강의 소중함과 혈액순환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되었다.인공 관절은 우리 몸에 넣어둬도 별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소재로 만든 물건이다. 내 뼈가 아니니 당연히 피가

통하지 않는다.



그런 이유로 혈액순환의 중요성을 절감하며,막연히 통증의 원인은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 책에 나온 걸 보면 신경이 눌리면 통증이 생긴다고 했다.통증에 대한

책을 처음 읽어서 이제야 알게된 건강상식이다.



나는 언제부터인가 건강관련 책을 읽으면서 사람이 나이들면서

건강을 지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하는 생각을 한다.

다름아닌 <생노병사>라는 말을 생각해서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또 한번 건강하게 사는게 참 어렵구나 하고 생각했다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취하는 자세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으로 나타나고,

끝내는 감각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니 말이다.



삼 년 전에는 목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 진단을 받았는데 그 후로

허리가 자주 아프다. 책에 보니 허리가 아프면 고관절의 유연성,

골반 주위근육이 기능적으로 잘 작동하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역시 고관절이 인공관절인 것이 무시할 수 없는 원인같다.



이 책은 바로 나를 위한 책같은 생각마저 들었다.요즘 장마철이라

내몸은 여기저기 쑤신다. 목과 어깨. 등과 허리 그리고 다리까지...

내가 제일 힘든 시기가 바로 장마철이다. 해마다 장마철이면 어서

하루 빨리 장마가 끝나기를 기다렸다. 올해는 이 책을 읽으며 통증에

좋다는 스트레칭을 따라해 보고 있다.책에소개된 스트레칭 중에는

바닥에 앉아서 하는 것도 많다. 의사 선냉님이 나는 바닥어 앉는게

나쁘다니 그런건 패쓰해야겠다. 다시 한번 바른 자세와 무리하지 않는

생활을 다짐해본다. 좋은 내용을 책으로 펴낸 저자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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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의 모든 것 - 나를 살리는 내 몸의 전투력
헤더 모데이 지음, 최영은 옮김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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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어 출현 이후 면역력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나는 예전에도 면역력에 관심이 많았다. 드디어

올 4 월 코로나 확진자가 되고 나서는 좀 더 진지하게 면역력

향상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이 책은 그런 나를 반갑게 맞아준

고마운 책이다.

저자는 무려 25년을 면역을 연구한 내과, 알레르기학,영양학,

정신건강까지 연구한 면역학자라고 했다.해가 갈수록 더 많은

질환으로, 늘어 난 처방약으로 힘들어하는 환자들을보며 한계를

느끼게 되었다는 저자는 통합의학을 공부하면서 질병의 근원을

찾는데 집중했단다.

저자는 책의 앞부분에서 면역에 대해 설명하면서 면역 불균형을

만드는 핵심원인인< 만성염증> 에 대해서 꼼꼼히 설명했다.

독자들이 스스로 테스트 해 볼 수 있도록 <네가지 면역 유형 테스트>라는

테스트 페이지도 나와 있다.나는 테스트 해보니 <약한 먼역> 으로 나왔다.

책의 중간부분부터는 <PART2. 면역, 회복과 균형으로 가는 길> 이라는

제목이다. 여기서 부터 저자는 무너진 먼역력을 회복하기 위하여 실천해야

할 일들을 설명했다. 책을 읽으면서 김치, 홍삼, 오미자등 우리나라 사람에게

익숙한 식품 이름을 만날 때 반가웠다.

면역력 회복은 수면,스트레스, 장 속 미생물,독소 줄이기,식생활 등에

걸쳐서다. 저자는 면역 체계에서 식습관이 정말 중요하고

설탕만큼 면역 건강을 해치는 식품이 없다고 강조했다.

설탕은 마약처럼 중독성이 있어서 설탕을 즐기는 버릇은

고치기 힘들다고 했다.설탕의 또 다른 이름 이라는

설탕,액상과당,엿기름 ,아가베시럽 ,메이플 시럽, 캐러멜, 꿀 등

많은 이름이 있다고도 했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나의 생활습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무엇보다 군것질하는 습관이 나쁘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앞으로는 밖으로 나가 더 자주 자연을 찾는 생활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내용을 책으로 펴낸 저자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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