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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의 모든 것 - 나를 살리는 내 몸의 전투력
헤더 모데이 지음, 최영은 옮김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2년 6월
평점 :
코로나 바이러스어 출현 이후 면역력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나는 예전에도 면역력에 관심이 많았다. 드디어
올 4 월 코로나 확진자가 되고 나서는 좀 더 진지하게 면역력
향상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이 책은 그런 나를 반갑게 맞아준
고마운 책이다.
저자는 무려 25년을 면역을 연구한 내과, 알레르기학,영양학,
정신건강까지 연구한 면역학자라고 했다.해가 갈수록 더 많은
질환으로, 늘어 난 처방약으로 힘들어하는 환자들을보며 한계를
느끼게 되었다는 저자는 통합의학을 공부하면서 질병의 근원을
찾는데 집중했단다.
저자는 책의 앞부분에서 면역에 대해 설명하면서 면역 불균형을
만드는 핵심원인인< 만성염증> 에 대해서 꼼꼼히 설명했다.
독자들이 스스로 테스트 해 볼 수 있도록 <네가지 면역 유형 테스트>라는
테스트 페이지도 나와 있다.나는 테스트 해보니 <약한 먼역> 으로 나왔다.
책의 중간부분부터는 <PART2. 면역, 회복과 균형으로 가는 길> 이라는
제목이다. 여기서 부터 저자는 무너진 먼역력을 회복하기 위하여 실천해야
할 일들을 설명했다. 책을 읽으면서 김치, 홍삼, 오미자등 우리나라 사람에게
익숙한 식품 이름을 만날 때 반가웠다.
면역력 회복은 수면,스트레스, 장 속 미생물,독소 줄이기,식생활 등에
걸쳐서다. 저자는 면역 체계에서 식습관이 정말 중요하고
설탕만큼 면역 건강을 해치는 식품이 없다고 강조했다.
설탕은 마약처럼 중독성이 있어서 설탕을 즐기는 버릇은
고치기 힘들다고 했다.설탕의 또 다른 이름 이라는
설탕,액상과당,엿기름 ,아가베시럽 ,메이플 시럽, 캐러멜, 꿀 등
많은 이름이 있다고도 했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나의 생활습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무엇보다 군것질하는 습관이 나쁘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앞으로는 밖으로 나가 더 자주 자연을 찾는 생활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내용을 책으로 펴낸 저자에게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