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쉬운 홈페이지형 블로그 만들기 - 포토샵으로 만들어 돈벌기
남현우 지음 / 정보문화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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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계치 중의 기계치다.이런 내가 컴맹을 면한 것도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독서카페의 서평단으로 할동하는데 꼭 필요하기에 블로그를

시작했고 아직도 그 용도를 벗어나지 못한 내 블로그가 좀 딱했다.

드디어 요즘 유행하는 홈페이지형 블로그로 변신할 수 있을까 하여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몇 년 전 부터는 네이버에서 파워 블로그를 선정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그 전에 파워 블로그에 선정됐던 블로거 들 중에는, 상당수가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하여 창업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인터넷 쇼핑몰과는

좀 다르게 블로그를 이용하여, 직거래 하는 블로거를 여럿 알고 있다.

그중에는 농사짓는 분들도 있고 반찬을 만들어 판매하는 분들도 있다.

내 블로그는 취미로 운영하는 블로그다.그럼에도 계절에 따라 블로그

배경스킨을 바꿔 주고 ,한동안 서평만 올렸으면 다른 종류의 글을

올리려고 노력한다.다른 종류의 글 중,제일 쉬운건 요리에 관심 많은

나니까 음식에 관한 포스팅이다.예전에 비해 사진도 더 올린다.

책에서는 블로그를 홈페이지형으로 만들려면 무엇보다 포토샵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오래 전에 포토샵을 배웠는데 자주 사용 안하다보니

거의 잊어버렸다. 요즘엔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네이버의 사진 편집을

통해 간단히 사진을 수정해서 올린다.사진크기도 조절하고, 채도나 사진의

배열같은 것도 신경써서올린다. 바로 서당개 삼년에 풍월을 읊는 식이다.

블로그를 멋지게 보이는것은 일단 홍보효과는 클것이다. 그리고 시각적인

효과를 위해 사진을 멋지게 수정하여 올리는 기술도 필요할 것이다. 그런데

나는 십 몇년 동안 블로그를 운영해 오면서 그런 생각을 해 본다.더도 말고

내가 올리는 포스팅이 요즘 유행하는 가짜뉴스는 아닌지 생각해 볼 일이다.

이 책의 저자가 왜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아닌 <블로그>에 주목하였을까?

내가 운영해 본결과 블로그 운영은 끈기도 있어야 하고, 새로운 것을 받아

들이려는 의지도 있어야 한다.한마디로 적극적이어야 한다.

이 책은 나처럼 블로그를 운영한지 한참된 사람보다는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더 알맞다.책은 질 좋은 종이에 올 컬러판이다.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도 압권이다. 나중에 딸아이와 이 책을 참고하여

지금보다 변화된 내 블로그를 만들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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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이후, 인생의 멋을 결정하는 습관들 - 온전히 나답게 사는 행복을 찾다
이시하라 사치코 지음, 신은주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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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의 나라, 그리고 장차 할머니 대국이 된다는 일본의 스타일

멘토가 책이다.<온전히 나답게 사는 행복을 찾다>가 바로 이 책의

부제다. 그렇다. 남에게 멋지게 보이는 것도 좋은데 무엇보다 내가

행복한게 먼저다.

패션 디자이너와 스타일리스트로 오래 일해 왔으니 패션에는 대단한

안목이 있을 듯 했다.그리고 감각도 남다르겠지. 그런데 책에 실린 저자의

스타일은 내 취향과 많이 다르다.저자는 옷을 입을 때 헤어스타일과 마찬가지로 깃과 네크라인이 중요하다고 했다.패션은 균형이라는 저자. 악세사리는

옷과 잘 어울리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레이온, 실크, 폴리에스테르 등의 소재의 옷은, 원단이 부드러워

나긋나긋한 라인을 만들어 준단다. 몸의 실루엣이 예뻐 보이고 얌전한

인상을 준다고도 했다. 나는 저자와 반대로 나이 들면서 순면과 니트류를

선호한다. 화학섬유는 몸을 건조하게 만든다는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쓴 책을 읽고부터다.면 티셔츠는 잘 입으면 더 밝고 활기차 보여서 즐겨 입는다.

패션에 대한 취향은 다른데 요리 취향은 비슷하다. 이 책에서 내가 다시

한번 깨달은 것은 주변의 지인들에게 선물할 땐 취향과 관계없는 소모품이

좋다는 것이다. 저자가 예로 든것은 와인, 비니거,올리브오일 등이다. 얼마 전에 읽은 책의 저자도 일본여성인데,그녀는 지인에게 고급스런 행주를 선물받고 기뻤단다. 나도 앞으로 지인에게 선물할 때 참고해야겠다.

저자는 나이들어 간다는 것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라면서 자신의 모습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 멋진 사람이라고 했다.패션에는 나이가 상관없단다. 내가 지금 입고 싶다고 생각한 옷을 차례차례 입으면 된단다.

저자는 자잘한 소품을 모으는 걸 좋아하는 편 같다. 몇가지 사진만 봐도

느껴진다. 그런데 책의 맨 뒷부분에서 자녀가 없는 저자가 16년간 함께

했던 반려견 두마리가 일 년 전에 세상을 떠났단다. 저자는 허전함을 채우려고 무언가를 수집했었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짠해졌다.

멋내기에 대한 책은 별로 읽을 기회가 없다. 그런데 나의 멋내기에도

나만의 원칙은 있다. 일단 나에게 잘 어울려야 한다는 것.비싸고 멋있어

보여도 나에게 어울리지 않으면 안 입는다.나는 예전엔 캐주얼 차림을

즐겼다.그러다가 몇 년 전부터 여성스런 디자인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튀는 디자인은 피하고 단정한 차림을 선호한다.

책을 다 읽고 멋이란 주관적인 행복과 함께 할 때 더 멋있게 느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 실린 저자의 사진에서 행복함이 묻어나는걸 보아도

알 수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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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안의 교양 미술
펑쯔카이 지음, 박지수 옮김 / 올댓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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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한동안 그림 관련 책을 열심히 읽었다. 그런데 읽으면 읽을수록

어려웠다. 내가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게 제일 큰 이유였을 것이다.그리고

당시 읽은 미술 관련 책들은 독서 카페에서 서평단 활동으로 만난 책이다

보니, 내 수준에 맞게 골라 읽을 수 없던 것도 이유였을 것이다.언제부터인가

나는 너무 많은 관심사를 좀 줄여 보자는 생각으로 그림에 대한 책 읽기를

그만 두었다.

그랬던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 미술을 전공하지 않았어도 기본적인

'교양으로서의 미술 '을 익히고 싶었기 때문이다.역시 내 선택은 좋은

선택이었다. 책에는 미술의 기초부터 아주 친절한 설명이 나와있다.

책을 읽으면서 여러번 개인과외를 위해' 집으로 도슨트가 찾아 온 느낌'을

받았다. 그 느낌은 바로 이 책의 표지에 나온 문장으로, 이 책의 부제다.

< 책을 펼치면 나만의 도슨트가 내 곁으로 온다.>

저자가 유명 화가이면서 문학가, 미술, 음악교육자 라고 했다 그래서 일까?

설명이 이해가 잘 되고 쉬웠다.중요한 대목은 길게 설명했고 그렇지 않은

대목은 짧게 언급하고 넘어가는 것도 좋았다. 두꺼운 책이 아님에도 책

한 권으로 명화를 감상하기 전에 알아둘어야 할 미술상식부터 시작하여

시대적으로 유명했던 화가,그리고 서양 미술사까지 아우르고 있다.

그렇다고 건성건성 건너 뛴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인상파 화가의 스승, 터너>편에서는 영국 화가들이 수채화를 좋아하며,

영국화가가 세계적으로 단연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수채화 물감도 영국제품이 가장 뛰어나다고 하면서 영국의 <윈저앤 뉴턴>

이라는 제품이 최고의 수채화 물감과 수채화 종이로 꼽히고 있다고 했다.

한편 화가들의 일화를 소개하면서도 꼼꼼하여 책 읽는 재미가 좋았다.

그림과 미술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 한권으로 나름의 미술관련

교양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해마다 가을이면 내 생일이 있어, 그날은 외식을 하고 미술관에도 가곤 했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어려울듯 하다. 나중에 미술관에 가게되면

이 책에 나온 설명이 떠오르고, 이 책에 소개된 화가의 그림들이 더 친근하게

느껴지겠지.좋은 내용을 책으로 펴낸 저자에게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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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부자처럼 주식 투자하라 - 5000억 자산가 지중해 부자의 투자 시크릿
박종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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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실질적인 방법으로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워주는 머니 트레이너다.

금융업계에서 돈의 흐름과 돈 불리는 시스템을 터득한 저자는 주식투자로

수천억대 자산가가된 '지중해 부자'를 만나면서 올바른 투자 원칙에 눈을

뜨게 되었단다. 그 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투자 일임사까지 운영하고 있단다.

저자는 책의 맨 앞장에서 강조하였다.

- 당신이 주식투자를 배우겠다면 '10-10-10 ' 이란 숫자를 잘 기억해야 한다고.

무슨 뜻인가 하면 주식투자를 가르쳐 줄수있는 사람의 조건이 되는 숫자라고 했다.

10년 이상 투자한 사람일 것.

10억원이상 주식을 운용하는 사람일 것.

10%이상의 수익를 연편균 달성한 사람일 것 이 그 최소한의 조건이다.

저자는 자신이 그런 사람이라고 했다.

이 책은 주식투자를 할 때 알아야 할 특정한 기법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그대신 주식투자를 할 때의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해 알려준다. 특히 투기와

투자에 대한 설명 부분에서는 나도 뜨끔했다. 저자의 말에 의하면 투기는

단기적인 수익에 집중하여 시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말한다.

주가가 조금만 올라도 팔고 조금만 떨어지면 손절하는 사람들을 말하였다.

이 대목을 읽으면서 전에 읽은 책에서는 손절매를 잘해야 한다고 했는데...하는

생각이 들었다. 투자는 어떤 기업의 주식을 사면 자신이 그 기업의 한사람이 된 듯,

그 회사의 성장을 지켜보아야 한다고 했다. 혹시 주가가 떨어질 때는 주식을 더 사면서

장기적인 안목을 갖는 것을 말한단다.그러자면 처음에 주식을 살 때도

신중하게 골라서 사야 할 것이다.

나는 책의 첫번째 소제목에 나온 구절이 제일 마음에 와 닿았다.

<주식에서 만큼은 열정을 억제 해야 해> 그렇다. 오를때만 같으면 모두 주식으로

큰돈을 벌 것같은데, 마음대로 안된다. 오죽하면 주가는 귀신도 모른다는 말이

있을까? 이 달 들어서 벌써 네권째 읽는 주식에 대한 책이다. 이 책에서 얻은 것은

초심으로 돌아가서 마음가짐부터 새롭게 하라는 메시지다.

이 책에는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하면서 어떻게 실패를 했고,큰돈을 번 사람들은

어떻게 큰돈을 벌었는지 나와 있다.투자의 현인 이라 불리는 워런버핏의 사례도

들려준다.지중해 부자를 통해 저자는 주식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지녀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해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좋은 내용의 책을 펴낸 저자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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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배당 투자로 한 달에 두 번 월급 받는다 - 하루 30분 투자로 세상에서 가장 확실한 수익을 얻는 법
곽병열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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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연초부터 코로나로 온 지구촌이 몸살을 앓는다. 그런 한편으로

여러나라의 경제살리기 방편으로 지급된 '코로나 재난지원금,을 비롯하여

시중에 넘쳐나는 유동성 자금이 주식사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코로나가

4차산업혁명을 더 앞당겼다는 얘기도 있다.맞는 말이다. 저자는 모두가

인정하는 배당 투자의 신(神) 이라고 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네이버 금융의 초기화면 가운데 여러 카테고리를

찾아봐도 '배당'이란 키워드를 찾을 수가 없다고 얘기했다.저자는 여기에

대해서 국내의 경우 '배당'은 아직까지 독자적인 대주제로 분류 될 만한

필요성이나 팬덤을 얻지 못한 것 같다고 했다.

어쩌면 선진국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투자자들은 '고수익' 아니면 '안정성'

이라는 양극단에만 집착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자는 2008년

금융 위기 이후,주식투자자들이 위험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각성하면서

'중위험 중수익' 투자 문화가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고 했다.

저자는 책을 모두 6쳅터로 구성하였다.

1.왜 배당투자 인가?

2.이것만은 꼭 알고 하자: 배당투자의 주인공들

3.배당투자, 어떻게 옥석을 가리나?

4.배당진단 키트로 알짜 배당주 가리기

5.알짜 국내 배당주 깊이 파기

6.미국 배당주로 영토를 확장하자

저자가 추천한 알짜 국내 배당주는 10개다.

고려 아연, LG 생활건강,현대글로비스,SK 머티리얼즈, 오뚜기, KT& G

현대 모비스,한샘,한솔 케미칼,삼성전자 등이다.

이외에도 <2020년 국내 코스피 배당참피언 기업 리스트>와

<2020년 국내 코스피 배당블루칩 기업 리스트>

<2020년 국내 코스닥 배당 블로칩 기업 리스트>등을 통하여

독자들에게 배당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였다.

저자는 국내주식외에 미국 주식 중에서도 배당주를 추천하였다.

시스코,코카콜라,알트리아,호멜푸드,존슨앤 존슨, 로우스,콜케이트피몰리브

등이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주식에만 투자하는 건 너무 좁은 바닥에서

노는 것이라고 했다.

저자가 책에 소개한 주식외에 독자들이 활용해 볼 수있도록 <배당진단키트>를

활용하여 기업을 분석하는 방법도 소개하였다.책의 뒷표지에 우리나라 최고의

이코노미스트 홍춘욱씨의 <비로소 배당투자에 관한 정본이 나왔다.!> 는

말씀이 깊이 있게 다가왔다.좋은 내용을 책으로 펴낸 저자에게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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