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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 지금 여기, 한국을 관통하는 50개의 시선
김정인 외 지음, 백승헌 외 기획 / 사이드웨이 / 2025년 8월
평점 :
12.3 계엄은 대한민국의 예외적인 사건이 아니었다.
우리 사회 최고의 전문 50인이 심층적으로 분석한 윤석열 내란의 구조적이 조건, 한극 민주주의 남은 과제
현대를 살아가며 상식 밖의 일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지식과 정보가 넘쳐나고 있는 지금에서도 이런 일이 왜 일어나는 것일까? 의문의 갖고 살아갑니다. 단정적으로 결론을 내릴 수 없지만 직면한 한국사회의 과제를 알게 합니다.
급변하는 물살처럼 흘러가는 기류 속에서 단면의 시간을 정지해 사유하게 합니다.
현재엔 지금의 감정일지 몰라도 미래에 다시 읽혀진다면 처절한과 불안, 저항과 통제의 갈등의 숨소리를 전달되리라 믿습니다.
이 도서의 중심 메시지는 단순한 비판이 아닌 경계의 알림이며 민주주의 완성이 아닌 끓임없이 발전하고 찾으려는 노력이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저자들의 스스로가 알고 있는 지식을 통한 시각은 다체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