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보면 좋은 시집 - 살아가며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은 시집 1
마뜩한 별 지음 / 한송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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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보면 나의 경험과 마주하게 되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러면 왠지 모르게 오른쪽 손이 연필을 들고 그 부분을 동그라미를 그리게 됩니다.

나랑 같아서 시험보면 맞은 답을 적었다는 기분도 들고요. 시험 본 후 채점을 할 때 동그라미를 보고 카운터를 하기 위한 표기 같기도 합니다.

인간의 거울 효과는 왠지 모를 친근감을 만들고 함께하고 있다는 동질감까지 느껴지게 합니다.
그런 시집이 하나 더 생긴 기분이라고 할까요?

-좋은 결정

내 생각에 옳아 향한 일
내가 자원해서 받은 일
내가 어쩔 수 없이 한 일

그 어느 것도 결과를 알 수 없다.

다만 할 수 있는 것은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할 것

결국 좋은 감정을 만드는 것

삶을 살아가며 수 많은 경험들은 하나의 감정과 기억으로 보이지 않는 것에 저장하는 일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기억이 얼마나 중요한가 별 생각없이 생각한다면 너무도 부질 없는 일이 될 수도 있지만 인간이 장수 하며 생겨난 질병 치매를 그럼 어떻게 필요없다고 증명할 수 있을 까요

매 순간을 손으로 만지는 물질과 물건 속에서 만져지지 않은 것을 정립하기 위한 일로 살아가며 그것으로 선택을 하게 되더군요.
나쁜 감정이 있던 일 앞에 그 길을 돌아가거나 회피하게 되고 말이죠.

-내가 생각한 행복은
반복되는 일상에서도
소소한 만족감을 느끼는 것 -30

-최고의 행복

누구나 행복한 삶을
마음껏 누리길 바라
평온하길 갈망하나

그 때문에 불안하고
걱정이 끊이지 않고
이상한 망상을 한다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장하지 마라
머릿속에 그리며 대비하지 말아라
찾아올 일은 원치 않아도 오니까

현실에 충실하고 주어진 것에 진심을 다하라

매 순간이 바쁜 나날을 보내다보니 한 주는 요일 별로 만나고 하는 일이 다른 한 사람은 간단한 일이라도 그 자리에서 결정을 내리고 실천해야 하더군요 그런 이유로 순간순간을 열중하게 되는 습관이 생겨 순간에서 만들어지는 감정을 내려 놓는 일을하더군요.

최고의 행복은 어쩜 몰입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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