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병에 걸린 사람과 그 가족이 맨 처음 읽는 책 -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정신건강 안내서
히로오카 기요노부 지음, 이송희 옮김 / 리스컴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픔의 조명은 환자로만 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말 들어 보셨나요?
병원 입원을 한 가족을 간호하는 보호자라면 이 말을 듣어 보았을 것으로 추측해 봅니다.

"아픈 사람도 간강해야 하지만 간호하는 사람이 더 건강해야해!"

건강도 어쩜 전염병일 수 있겠다는 생각과 하께 병환을 대하는 마음 준비는 긍정으로 향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병마와 싸우는 환자 곁에는 이해할 수 있는 질병이나 질환에 지식이 필요하더군요.

고통은 경험하지 않은면 알 수 없지만 가름 할 수 있는 정보가 있다면 더욱 힘이 될 것입니다.

마음의 병은 육체의 병환 보다 실체가 보이지 않아 주변인들은 느낄 수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나의 가족이나 직장 다른 곳에서 이런 분들을 만난다면 행동 팁을 받으실 것입니다.

병환이 전쟁은 아니지만 전쟁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제일가는 병법이라고 하듯 큰 마음 병이 오기 전에도, 주변의 마음 병이 있는 분이 있는 분에게 권합니다.

제1장
마음의 병을 만드는 불안감, 불안을 억제하는 평상심

제2장
현대의 정신과 치료에 대한 궁금한 모든 것

제3장
긍정적 경험으로 환자를 치료한다

제4장
비슷하지만 다른 우울증과 조울증

제5장
정신적 균형이 깨진 마음의 병, 조현병

제6장
그 밖의 마음의 병, 공황장애, 강박장애, 다중 인격 장애

제7장
마음의 병을 계기로 삶이 풍요로워진다

갈 수록 빨라시는 사회 변화 속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들이 주변에서 만나게 됩니다.
예전은 정신적 문제가 있으면 같은 곳에 생활하기 보다 경리에 가까운 시선으로 보았던 과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마음의 병은 함께 이겨야 한다는 걸 감지합니다. 타인의 도움이나 자신의 단점이 감추고 거부하기 보다 당당하게 대면 해야 겠습니다.

마음병의 종류와 메스컴으로 알고 있는 단순하게 만 알고 있던 우울증과 조울중, 조현병, 공황장애가 정확히 무엇인지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상상력을 갖게 되면서 미래의 일을 생각할 수 있게 되었고, 상대를 의식하면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이 단번에 진화되었습니다. -26

-뇌가 피곤해져서 신경회로에 기질적인 이상이 생긴다거나 기능 실조가 생기면 마음의 병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40

-저는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사람일수록 사회성이 뛰어나고, 환경이 주변에 잘 적응하려는 경향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걱정이 많고 조금 소심한 사람일수록 더욱 사회에 적응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101

-우울증은 살아온 흔적입니다. 우리 클리닉에서는 우울증을 겪으면서 사랄아가는 환자의 모든 것을 통째로 받아들여 주는 것에서부터 치료를 시작합니다. 그것이 환자에게 안도감과 신뢰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조급해하지 않고 충분한 시간을 들여 우울증으로부터 회복되는 것을 도와 나갑니다. -115

우울증이라고 하면 예민하다는 말로 사람을 평가하지만 예민하다는 말이 정말 부정적으로 사용되어야 하는가?고민하게 됩니다. 예민이라는 건 어쩜 자신의 감정이나 주면을 정교하게 살필 줄 아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타인의 감정이나 반응에 예민한 사람은 살아가면 자신의 표현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민해서 우울증이 걸렸다는 말은 조금 내려 놓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마음의병에걸린사람과그가족이맨처음읽는책#리스컴출판#이송희옮김#히로오카기요노부지음#마음병보호자가읽어야할도서#북클립1#도서서평#도서협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