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부자 유전자 - 부자의 삶은 무엇으로 결정되는가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30
한민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의 역사를 통해 한국인은 왜 돈에 집중되었는 지 알려 줍니다.

돈이라는 의미가 한국인에게 어떻게 적용되고 집착할 수 밖에 없는 지 말이죠.

독자에게 돈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나에겐 돈이란 무엇일까?
소비하기 위한 도구? 그럼 소비를 왜 해야 하는가? 타인이 소비하는 모습에서 나도 있었으면 없다면 소외되고 박탈감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
이렇게 생각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소비는 나를 위한 것이 아닌 보여주기식 나의 위치를 보이는 타인과 동등함에서 벗어나 우위에 있따는 것을 보여주려 하기도 했던 것같습니다.

책을 읽으며 이런 마음은 내적으로 방향을 틀어 경험에 더 소비를 하고 있지요.

취미와 관심에 따라 소비를 하기도 하지만 돈이란 소비만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는 걸 알게 합니다.

돈이라는 맹목적인 것을 따르기 보다 행복이 무엇인지 질문하게 하기도 합니다.
결국 도서는 행복이라는 가치를 통해 광활한 우주에서 지구 지구에서 한국 그리고 살아가는 자신에게 의미를 찾고 있습니다.

나답게 살아가는 것
삶의 목적,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삶의 의미를 통해 목표를 형성하고 따라가다 보면 우울감이나 타인의 비교는 사라지고 행복하게 될 꺼라고 말이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나치게 특정 집단을 탓하는 마음 습관을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핑계란 '내가 그렇게 못난 사람일 리 없어'라는 마음에서 스멀스멀 생겨난다. 그 마음이 생겨난 동기 자체를 다시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150

-한국사람이 열심히 노력하게 된 데는 이유가 있다. 한국은 아무런 인프라가 없고 기반 산업 조차 없는 상황에서 경제를 발전시켜야 했기에 한 사람의 성공은 그 사람의 온전한 노력에 의한 경우가 많았다. -151

-삶의 의미는 내 삶을 이해하고 내 삶을 내 뜻대로 할 수 있다는 느낌을 준다. -192

사회 현상을 따라다가 보면 인간의 본질을 만나게 됩니다.
왜? 이들이 이런 행동을 할까?
삶은 태어나고 죽음이라는 중간에서 선택이 있습니다. 선택은 현상을 만드는 종합적 집합체이니까요.

한국은 식민지와 전쟁으로 자원은 고갈되어 인적 자본만 있습니다. 타인을 누르고 올라가야 하는 상하적 경쟁에서 만들어진 상징이 되어버린 돈은 나에게 무엇인지 질문을 던져 봅니다.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