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종말 - 인공지능은 인간을 넘어서는가
이재박 지음 / Mid(엠아이디)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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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서 인간으로
절대 왕권에서 시민으로
종교, 정치 권력자에서 대중으로

예술과 과학 함께 공존하던 시기 예술에서 다시 과학이라는 학문이 떨어지고.
과학안에서 예술이 만들어지는 시기를 도래하다.

예술
시각, 청각의 감각의 예술를 시간 순서로 변화하고 발전해 가는 모습을 알게 합니다.

코로나 19 로 인해 과학의 의존이 더욱 높아지고 빨라졌는데요.
사회적 접촉은 불안을 만들어 거리를 두게 되었죠. 팬더믹은 소강상태이지만 언제 다시 발생하지 않을 꺼라는 확신은 없습니다.

불안 속에 만들어진 AI
과학 기술의 발달로 인간이 기계와 다른 점은 창조성이라고 하며 창의력을 높여야 한다는 분들이 많았던 적도 이젠 쓸모 없는 메아리가 되었어요.

창조하는 예술가는 이제 과학 안에서 보이지 않는 생각을 그려내고 있으니 말이죠.

예술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행위라고 말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바로 지금 이 땅의 모든 인류가 멸종한다고 해도, 그래서 예술가가 단 한명도 남지 않고 자취를 감춘다고 해도, 인공지능만 살아 있다면 예술은 계속될 것이다. 이 말에 동의하기 어렵다면 다음의 사고실험을 해보자.-13

-노동자들이 기계와 맞서 싸우는 것을 택한 반면, 예술가들은 기계문명의 효율성으로부터 도피하는 것을 택했다. 이 과정에서 탄생한 것이 19세기 낭만주의와 20세기 현대 예술이다.

낭만주의와 효율성에 차이를 알게 합니다.
효율성, 보편성, 일반화, 객관적이라면
낭만주의는 예술가 다양성, 독창성이라고 말합니다.

-예술가들은 '경계의 명확성'이 아닌 '경계의 모호성'이라는 새로운 룰을 만들어 링 밖으로 나간다. -95

-숫자는 객관적이며, 숫자로 표시되는 효율성과 객관적이다. 기계문명의 효율성이 새로운 시대정신이 됐다는 것은 객관성이 새로운 시대 정신이 됐다는 것과 같은 뜻이다. -99

과학은 동질성으로 표준화되어 객관적이며 효율적이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 계량하는 숫자로 표현하게 됩니다. 현재 사용하는 통계가 그런 것이 아닌가 합니다.

통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모으면서 사생활의 침해해 인권문제를 발생하기도 합니다. 예술가의 종말이라는 단어에서 여유롭고 감상적인 부분을 말하기 보다
현재의 사회에 과학과 기술의 발달이
예술 속으로 들어와 인간만이 창조하는 행위를 가볍게 만들기 까지 합니다.

이는 다시 인간은 무엇인가 본질의 질문을 하게 되는데요.

현재 알고리즘에 빠져 있는 디지털 세상에서 어떤 중심추를 두고 생활해가야 하는가? 고민하게 합니다.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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