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행복은 찾아올 거야
도연화 지음 / 부크럼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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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아가는 저자 스스로를 사랑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의 사랑의 방향은 어디로 향해 있는 지 질문하게 합니다.

짧막하게 연결된 틈에서 읽는 다는 생각보다 자기애가 돋아나는 대화를 하는 느낌입니다.

-스스로를 다그치기보다는 잘하고 있다고 다독여 주자, 수많은 '나'와 함께 걸아가는 이 여정에서 때로 갈피를 잃고 헤매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니까-15

-각박한 현실을 헤쳐 나가려면 마음을 돌보기보단 자기계발을 우선시해야 하고 슬픔에 잠겨 있을 때도 해야 할 일을 하라며 다그쳐야 한다. -55

힘겨움은 회피할 때 불안의 농도는 짖어지더군요. 자기계발을 우선시하는 이유는 타인에게 보여주고 확인하기 쉽기 때문이에요. 자신을 무시해도 타인에겐 티가 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정말 그럴까 생각해 보면 내 자신을 바로 서지 않고 서 세상이 정확시 보일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됩니다. 어떠신가요? 삐딱하게 세상을 보는 건 자신이 바르지 못한 자세로 세상을 바라보는 건 아닐까요 자신의 태도가 세상을 보는 힘이 되는 거라고 말하고 싶어집니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 바라보는 방법은 그것이 없어졌을 때의 상실감과 후회를 미리 겪어 보는 것이다.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괴롭지만, 실제로 겪지 않고 깨달을 수 있으니 차선일 수는 있다.

세상에 당연한 것이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우연이든 필연이든 세상은 내가 필요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거죠. 상황에 맞추어 살아가는 것 타인이 말하는 언어들이 정답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스스로도 냉철하게 선택의 결정할 수 있을 꺼에요.

잠시 숨을 가다듬고 외부의 시선에서 나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받게 됩니다.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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