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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카페, 카에데안
유리 준 지음, 윤은혜 옮김 / 필름(Feelm) / 2025년 2월
평점 :
나의 반려 동물과 대화를 할 수 있다면?
이라는 상상에서 시작된 소설
어는 반려동물의 스토리로 된 영화를 보고 알게된 점이 있어요.
반려동물이 주인에게 가장 많이 한 말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대화를 이어가더군요,
서로의 감정을 전하는 단어중 무엇이었을까요? '사랑해', '보고싶어', '기쁘다' '아파요' 여러 말 중에
"아파요," 였다고 하더군요.
어떤 생명이든 존재의 위혐을 벋어나야 다음의 욕망이 있나봅니다.
삶과 죽음의 사이에서 마지막 가는 길에 서로의 감정을 알게 되는 소설 입니다.
후회라는 단어가 읽으며 많이 등장합니다.
더 사랑해 주지 못하거나 지난 과거가 되어버린 더 이상 만나지 못하는 이들에 대한 감정을 불행에서 행복으로 응어리를 풀어버리는 시간
그 안에 삶과 사랑의 태도을 알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라도 행복해질 권리가 있어, 설령 괴롭고 슬픈 일이 있었다 해도 말이야."-37
-"📍확신은 없어요. 하지만 믿고 있어요. 야히로 씨도 저도 후회를 버리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거라고, 그리고 그 계기는 야히로 씨가 녹턴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 시작될 거라고 생각해요."-240
🦮시간의 순서는 앞과 뒤만 있을 뿐이죠.
지난 뒤 날들을 회상하고 후회한다면 앞에있고 나가 간다고 해도 후회하는 이에겐 여전히 과거이고 현재는 삭제되어버리죠.
지금 난 현재를 살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드려요📢
-반려동물의 집사님에게
-이별을 경험하고 계신 분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