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별 담은 너의 안식처
새벽 지음 / 포레스트 웨일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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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잘 모르는 사람을 수 있는 시집

단어하나 여러 의미를 갖는 시는 읽는이의 감성을 자극합니다.

세상의 모든 책은 저자가 만들지만 출간하는 동시에 독자가 태어나죠.

어느 도서 한 글귀가 고개를 끄떡이게 합니다.

-🧨이 글에 나의 영혼을 놓고 가니 너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는 시가 되고싶다-4

저자의 의도가 녹아있는 문장입니다.
공감과 위로 시를 읽다보면 강건한 육체를 갖은 사람일 지라도 이별에 한 없이 무너지고 욕망하는 일에서 멈출 수 밖에 없는 무기력함을 보이기도 합니다. 인생의 여정에서 쓸어지고 무너지지만 그 안에서 성장하고 다시 쌓아가는 힘을 알게 합니다.

삶을 살아가며 좌절, 절망, 자책, 자괴, 고독, 불행은 반대 편에 있는 희망, 용기, 도전, 불행의 양분이 된다는 걸 알려주듯 멈추지 말고 계속 나아가라고 알려줍니다.

저자의 시에서 독자의 공감과 위로를 얻는 시간이기 기대합니다.

공감
사랑
이별
그리움
위로 통해서 말이죠.

-🧨두려움 마음과 상처로 가득한 그저 작은 작은 돌멩이...

-🧨꽃은 딸때가 아니라
옆에서 보살펴줄 때
비로소 꽃이 되리라-60

-🧨믿음

믿어주는 만큼 이겨내고
이겨내는 만큼 선장한다

내 그릇을 빚어내고 크기를 정하는 건
나를 믿어주는 사람
혹은 스스로에 의해 정해지니

그 벽을 쉽사리 만들지 말아라

벽을 만드는 사람은
벽 너머 바라비 못하고,

벽을 넘는 사람은
수 없이 넓은 바다를 볼 수 있을 테니 -66

-🧨위로는 진심일 때 피어나고
사랑은 관심을 둘 때 솟아난다 ....

고로 지금의 넌
고난을 이겨 낼 위로
생기를 불어 넣을 인정
사랑을 피워 낼 관심 ...-83

새벽, 하루의 설계하는 시간 시를 통해 용기를 얻어 보세요.

화려하지 않지만 엄마가 차려준 집밥처럼 단백하며 힐링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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