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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 어디서 살 것인가 - 건강하고 자립적인 노후를 위한 초고령 사회 공간 솔루션
김경인 지음 / 투래빗 / 2025년 1월
평점 :
초고령화사회 장소와 공간에 대한 고민을 안겨 줍니다.
집이라는 편안한 곳은 인지와 신체적 기능으로 불편하고 가장 두려운 장소로 변해 갑니다.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가장 익숙한 곳을 선호하지만 그 안에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요양원, 어르신 유치원이라는 장소로 외부화 되어가는 지금 그럼 어른들이 원하는 공간인가? 정말 그곳은 안전하고 안락함을 주는가? 라는 의문과 함께 시니어 공간을 다시 한번 살펴보게 됩니다.
🎩한국 사회보다 더 빠른 고령화사회로 달려간 일본을 통해 한국의 초고령사회의 갈길을 안내해주기도 합니다.
1장. 집, 나이 들수록 더 위험해진다
2장. 노인의 자립, 주거 공간이 좌우한다
3장.노인을 위한 도시는 있다
다섯 명 중 한 명이 노인이 사회 초고령화 사회에 공간 솔루션을 하는 건 자립적인 노인을 만들어 스스로 할 수 있는 공간을 주체적으로 사용할 힘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노인을 약자로 보는 사회적 시선으로 도움을 받는 돌봄의 대상으로 바라보지 말아야 합니다. 반대편의 노동자나 사회적 공헌자라는 쓸모있는 사람에서 분리해서는 않됩니다. 함께 이루고 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야 합니다.
-📍액티브 시니어는 집을 휴식 공간으로만 사용하지 않는다. 재취업이나 창업, 학습, 여가를 동시에 영위하면서 그에 적합한 공간이 필요하다. -26
-📍요양시설의 목적은 노인을 돌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가능한한 자율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돕는 데 있다. -46
-"📍노인 요양시설이 입주하면 치매 노인과 휠체어 탄 노인들이 이동으로 인해 재산 가치가 하락하고 삶의 질이 저한될 것"이라는 이유로 입주를 결사반대하기로 가결했다는 공고문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례는 노인을 사회적 부담으로 바라보는 시각에 비롯된 것이다. -87
📢이런 분에게 도서를 추천합니다📢
-노인 문제 관심이 높은 분에게
-사회 문제 초 고령화 사회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계신 분에게
-가정에 어르신과 살고 있는 분에게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