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즐거움 - 첫 줄을 시작할 용기를 주는 63가지 글쓰기 경험 스마트폰 시대의 글쓰기 시리즈
권지영 지음 / 바틀비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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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줄을 시작할 용기를 주는 63가지 글쓰기 경험

글쓰기 책을 읽으면 글쓰기 동기부여를 받아요.
무엇을 써야 할지, 어떤 소제를 적어야 할지 모르는 분들에게 글쓰기 걸음마를 알려주는 글입니다.

천리길도 한 걸음 부터라는 말처럼 누구도 시작해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있듯이 한 발작을 내 딛을 수 있는 용기가 돋아납니다.

1장 글쓰는 사람들
2장 무엇을 쓸 수 있을까
3장 어떻게 시작하지?

글쓰기를 시작하고 싶은 분이라면 이런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저자는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며 만난 분들의 질문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풀어내기도 하고, 수강자들의 글로 예시를 들어 주기까지 해 글쓰기 병아리에겐 한 없는 동기를 만들어 줍니다.

-📍시를 사랑하냐고, 질문 자체가 당황스러웠다. 내게 시는 생활이었다. 좋아하거나 사랑하는 것과는 다른 성질을 지닌다. 그저 삶의 동반자일 뿐이다.

대장금의 장금이 대사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홍시 맛니 나는데 어떻게 홍시를 알아보았냐고 하심은 ...' 처럼 물고기에게 물이 무엇인가를 질문하는 것처럼 글쓰기가 공기이고 물인 저자에겐 생경스런 질문이겠구나 합니다. 이정도로 글쓰기를 삶으로 스며들어가야 한다면 얼마만큼의 시간을 묶히고 쌓아야 할까? 궁금해지고 합니다.

-📍"날이 매섭도록 차야 무가 잘 되는 거야. 사람도 그렇지, 갖은 고생한 사람이 잘 되는 법이여, 참사람 되는 거여." -52

날이 매서울 정도의 날씨가 없었다면 무의 맛을 누구에도 전해 줄 수 없었겠지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이런 고통이 없이 단계를 삭제하고 엘레베이터를 타면 다리도 아프지 않고 빠를 속도로 목표지점에 닿을 수 있으련만 하며 생각할 때도 있지요. 인간의 삶이나 글쓰기는 그렇게 고생 속에서 피어나는 꽃이 아닌하 합니다.

-📍별안간 갑작스런 상황으로 불편함이 물밀듯 다가올 쌔 우리는 난감해 하며 멈춰서 되돌아보게 된다. 그동안 별 생각 없이 살아왔던 값진 모든 것에 대한 감사를 한순간 깨닫게 되면서 당혹감이 빠진다. -62

-📍"길거리의 돌.
누군가는 그것을 걸림돌이라고 하고,
누군가는 것을 디딤돌이라고 한다. "토머스 칼라일 -111

생활하는 주변은 디딤돌 속에서 살고 있는 건아닌가요? 생각은 생각의 방향의 깃발을 꽂은 곳에서 땅따먹기를 하듯 영역을 번져갑니다. 긍정의 색안경을 끼고 글쓰기 소제가 없다며 일반화된 시선을 갖는다면 결코 찾기 어려울 것입니다.

먼지라고 해도 쇼파에 앉아있는 먼지가 있고 어릴 때 부지런이 손을 타던 인형이 주인이 성인이 되어 바쁜 나날로 피로와 관심이 밖에 있어 내려있는 먼지를 보게 되듯 생활 속의 물건들은 모두 이야기가 머급고 있답니다.

그 안에서 나의 느낌이나 과서의 추억을 회상하기도 하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 이런 일들의 현상을 찾아 보는 일도 즐거울 듯합니다.

저자는 말함니다.
좋은 일, 중요한 일을 이루기 위해서 세 가지 마음이 필요하다고요.
첫째 초심, 둘째 열심, 그리고 셋째 뒷심이라고요. 이중 가장 중요한 마음은 무엇일까요? 말미에 있는 내용의 일부라

🎉🎉퀴즈!!!!🎉🎉

1. 초심
2.열심
3.뒷심

삼지 선다형이니 확률은 33.3% 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런 분에게 추천드려요.
-글쓰기 이제 막 한 발 딛어볼 마음이 있는 분에게
-글쓰기 소제가 없는 분에게
-작가의 꿈을 갖은 분에게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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