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대학에 입학했다
작가1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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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출판


간호보조사 엄마가 숨겨왔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간호대를 입학합니다. 

50이라는 나이가 대학을 입하는 일은 늦은 나이일까요?

빠른 나이일까요?


자연을 보면 꽃을 피는 시기는 모두가 다르듯 한 사람의 꿈을 실현하고 도전하는 시기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게 합니다.


늦었다고 할 때 늦은 거라고 했던 게그맨 '박명수'의 말이 생각나기도 하지만 장말 늦은 시기가 늦은 건가? 반문하게 합니다.


50대 나이가 되어서 대학원을 들어와 석사를 지나 박사과정에 있는 저에게도 조금의 동료애가 돋아니기도 합니다. 


공부는 엉덩이로 한다고 하지만 저에겐 엉덩이 보다 허리로 하는 걸 알게 했으니 말이죠. 긴 시간을 돌아 지금의 자리가 내 자리라고 생각이 들고 살아가는 의미를 찾은 기분입니다. 


이런 기쁨의 사이에서 싸워야 하는 복병들이 많더군요 

건강, 집안 일, 사회적인 역할, 공부 모두 잘하고 싶은 욕심에 육체와 전쟁을 해야 했으니 말이죠.


간호대의 학생 생활이 간단하고 밝게만 보일 지 몰라도 호수에 떠있는 고고한 백조처럼 물 밑에선 열심히 발을 저어야 했을 꺼라는 그림이 그려지기도 했습니다. 


작가1님의 어머니에게 대단한 일을 하셨다고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 드립니다.


늦었다고 자신의 꿈을 누르고 있는 분에게

도전의 용기가 사라진 분에게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bookcli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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