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시대, 경제의 미래
곽수종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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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이후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는 어떻게 될것인가

2021년 이후 세계 경제 의 변화 방향을 예측하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백신접종과 치료제가 성공한다면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침체했던 경제가 2022년 이후 본격적인 회복 반등이 예상된다 .

경기 사이클상 10년 주기로 세계경제와 미국경제의 변화를 전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제 세계경제는 자본과 기술중심의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

미국의 연방 준비은행은 두가지 정책 목표를 가진다. 인플레이션 억제실업률 안정이 그것이다.

미국의 양극화 문제는 상위 소득 10프로가 전체 국가 부의 74프로를 차지한다는 통계에서 그 상황을 짐작할수 있다

국가, 가계, 기업 모두 빚더미에 앉아있다

지금 미국 주가는 최고치다. 미국 수출, 제조업 및 서비스업 경기가 주가를 최고치로 갈아 치울만큼 강하다고 불수 없기 때문에 2021년 하반기 또는 2022년 상반기에 증시와 부동산 등 자산시장의 가치 조정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2020년은 공황이었고 회복했다가 2025년 세계경제가 다시 둔화된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경기는 순환한다.

호황과 불황의 반복 사이클은 약 10년을 주기로 한다

코로나 19 이후 경기부양으로 푼 자금으로 인한 '버블경제' 혹은 '좀비경제'의 후폭풍이 일어날 불확실성도 있다

2022년부터는 경제가 상승 기조를 띌것이라 예상하지만 경기부양에 따른 저금리, 통화 및 재정팽창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과 정부부채 급등 문제의 해법은 찾아야 한다.

무인 자동차/ 우주항공기술/ 인공지능 분야의 빅데이터 산업이 세계적인 기업들이 투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교육을 통한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

합리적이고 정의로운 경제정책을 통해 변화와 개혁의 성과가 국민 개개인에게 투명하고 공평하고 공정하게 돌아가야 한다.


향후 1-2년간 변화의 핵심은 ' 불확실성 해소' 와 국가발전의 비전 제시에 있다

개도국 경제는 선진국 경제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높다--미국과 유럽 경제가 좋아야 중국등 개도국 경제가 좋아진다는 지역경제의 부가가치 사슬도 설명된다



경기부양이라는 명분으로 헬리콥터에서 돈을 뿌린것은 미래세대와 중산층 이하 서민경제가 부담해야 할 몫으로 언젠가는 돌아올 수밖에 없다

기업은 디지털 시대에 적응해야 플랫폼 시장의 잠재력과 실질적인 운용시장이 존재할때 경쟁력의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코로나 19이후 한국이 살아 남는법

교육을 통한 창의적 인재 육성과 국가 경쟁력을 대대적으로 개혁하고 혁신해서 새로운 시대사조의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수 있는지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다

21세기 미래 경쟁력과 산업구조는 이미 전기차바이오 산업분야, 정보 디지털 산업에 달려있다 .

기후변화, 통화 및 재정, 산업기술 등 미래 변화의 흐름과 정보를 선제적으로 습득하고, 산업, 사회, 문화 면에서 발빠르게 대응 및 적응 해야한다.

굳이 큰 정부를 지향할 필요는 없다

R & D 투자는 이미 2014년부터 중국에 뒤지기 시작 했고 한국은 실질적인 투자, 연구개발은 하지 않은채 ' 4차 산업혁명' 이니 '창조경제' 니 구호만 외치는 포퓰리즘 경제를 지향했다

코로나 19이후 애플,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드 빅4의 글로벌 기업의 사업확장이 더 커지고 있다.

디지털 시대를 맞아 온라인 플랫폼으로 변신하면서 글로벌화 해야 기업의 미래가 있다. BTS의 회사인 하이브는 플랫폼으로 변신하면서 주가 상승이 이어졌다. 다른 4개 연예기획사의 주가를 합한것보다 주가가 더 높다.


775개 미국기업의 R&D 비중은 38.5%, 421개 EU기업은 20.9%, 536개 중국기업은 13.1% , 309개 일본기업은 12.7%를 차지한다.

이들 기업의 주요 R&D투자 항목으로는 정보통신 ICT, 건강, 자동차 산업 분야 기술에 집중되어있다

중국 정부의 산업 고도화 전략은 2013년에 시작 --우주, IT, 자율자동차등 신성장 부문에 투자를 늘린다는 '제조업 2025' 비전이 발표된것이 2013년 10월이다

투자를 늘리면 곧 공급 증가로 이어지면서 고용과 소비가 확대된다

중국의 기술 경쟁력은 머지 않은 미래에 한국의 기술력을 넘어설 수밖에 없을 것이다

세계 특허 출원 수 역시 미국과 유럽, 중국이 가장 앞서고 있다.

경제위기는 모두에게 위기가 아니다. 현금을 보유하거나 상대적으로 여유자금이 축적된 계층에게는 기회가 된다 .'양극화 문제'는 위기 이후에 더 심각해진다.

디지털 기술과 바이오테크놀로지 기반의 새로운 산업이 전개될 때를 대비하면, 지금 실업자에 대한 재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문제는 양적완화의 분배구조가 한쪽으로 치우쳐있다는 것이다.

21세기에 새롭게 부상하는 미국의 전략 미국 중심의 국제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다

우주항공이 그 핵심 전략이다 . 이를 위해 천체 물리학의 발전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며 디지털 정보와 양자컴퓨터 기술이 필요하다. AI,IoT, 디지털및 바이오 기술 혁신을 위해 필요한 빅데이터 관리와 감독이 안보적 관점의 핵심사안이다.

저자인 곽수종박사는 리엔경제연구소를 설립하여 국제금융과 국제경제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요새 '벼락거지' 라는 말에 충격을 받고 경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경제뉴스를 꾸준히 듣고 있는데 경제 전반에 대해 전체적으로 설명해주는 곽수종 박사의 <혼돈의 시대, 경제의 미래>책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책은 1부 2부로 나위어 있고 1부에서는 코로나19 이후의 경제에 대해서 2부는 변화에 따른 우리가 가야할 길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교육이 중요하다. 저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인재를 키우기위한 기초과학 인문과학 교육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앞으로는 초중고 학교에서도 미래인재교육을 해야겠지만 경제교육도 시켜야 한다. 일자리가 줄어들어 일부 엘리트들만이 좋은 직장에 취직할수 있을거란 이야기가 있다. 그럼 나머지 95프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일부는 단기 일자리와 함께 주식투자나 다른 수단으로 돈의 흐름을 만들어야 할것이다. 자본이 있는 개인과 자본이 없는 개인의 차이가 더 커질수 있다. 존리 선생님이 사교육 시키지 말고 그 돈으로 주식을 사주라고 했는데 한편으로 일리가 있다. 대학을 나온다고 취직이 되는 시대는 끝난것이다.

앞으로의 경제가 어떻게 될것인지 전망하는 것은 어떻게 여유돈을 운용할 것인지에 중요하다.

이 책은 코로나 19가 21년에 잡힌다는 가정으로 경제를 전망하고 있는데 코로나 확진자가 오늘 처음으로 2000명대를 기록하고 미국의 코로나 상황도 안좋아지고 있다.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접종율이 높아지는 상황을 보면서 유동적으로 생각해야 할것이다.

주가가 최고가로 치솟는 지금 상황에서 주식을 사기는 망설여진다. 코로나 상황과 주식 상황, 경제상황, 미중 갈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다. 저자는 의도하지 않았겠지만 주린이로서 어떤 주식섹터를 봐야 할지 참고가 많이 되었다. 일론머스크와 제프조스의 우주경쟁만 알고 있었는데 미국의 주력사업이 우주산업이 되는지는 처음 알게 되었다. . 천체물리학이 우주학에 중요하다니 인기가 올라갈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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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쓰기 초등 맞춤법 + 받아쓰기 2 1일 1쓰기
안상현 지음 / 넥서스에듀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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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쌤들도 요새 유투브채널운영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그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채널인 초등교사안쌤 TV를 운영하시는 안상현 선생님이 책을 내셨네요

안쌤은 평소에도 맞춤법과 수업 필기에 대해서 중요하게 얘기하면서 필기법에 대한 동영상도 몇번 하셨어요.

운좋게 초등교사 안쌤이 만드신 초등맞춤법 + 받아쓰기 2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름 방학 숙제로 주2회 일기쓰기가 있는데요. 맞춤법이 난리가 났더라구요.

안쌤은 저학년부터 제대로 된 맞춤법 교육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학년이 올라가도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도 서논술형 수행평가가 있어서 맞춤법과 글씨쓰기, 글쓰기가 더 중요해졌다고 합니다.

맞춤법을 정확하게 쓰려면 하루에 3-4단어씩 연습하라고 하네요.

초등 맞춤법 + 받아쓰기 세트로 맞춤법, 받아쓰기, 띄어쓰기를 모두 연습할수 있어요

30일 완성 스케줄표와 스티커가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할수 있어요.



1,2권 세트로 되어있고 저는 2권을 받았습니다

1,2 학년은 1권 3,4 학년은 2권 하면 될것 같아요. 아이마다 다르니 아이 실력에 맞춰서 하면 되겠어요.



바른 글자 익히기 를 먼저 읽히고 낱말 따라 쓰기, 문장 따라 쓰기를 해요

한페이지에 한단어씩 하루 2장 공부해요.



이틀마다 단어를 복습해요

낱말과 문장 필사를 하면서 글씨를 바르게 쓰는 훈련도 좀 되는 것 같아요. 글씨가 점점 나아지네요. 글씨쓰는 순서도 지도 하고 있어요.



4일마다 받아쓰기를 해요.

우리 초3이는 학교에서 받아쓰기 시험 본적이 없어요. ㅜ 제가 집에서 공부 시킨다고 하는데 아직 많이 부족해요.

책을 많이 읽는 친구들은 따로 맞춤법을 안해도 된다고 하는데 우리 초3이는 그런 애가 아니었어요. ㅎ 다 배워야 하네요. 초등 맞춤법 + 받아쓰기 2권 공부하면서 받아쓰기를 집에서 좀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혼자하려니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렵더라구요. ㅎ 내년이면 4학년이니 발등에 불이 떨어졌네요. 다른 분들은 미리미리 조금씩 시키세요. ㅎ

초등학생들이 자주 틀리는 어휘와 맞춤법 필사공부로 국어 실력의 기초를 다져요

1일 1쓰기 초등 맞춤법 +받아쓰기 로 쉽게 맞춤법, 받아쓰기, 띄어쓰기를 모두 익힐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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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 코딩 탐정단 1 - 화재 편 코딩 학습만화 시리즈
박정호 외 지음 / 생능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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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덥고 방학인데 코로나라 어디 놀러 가지도 못하고 ...재밌게 보던 올림픽도 끝났어요.

집에서 조심하며 있는 아이들 너무 심심하죠.

저희 아이는 유투브 게임시간이 하루 2시간이나 되네요.

이제 제가 놀아주기도 힘들고 보드게임도 한계가 있구요, 아이가 컴퓨터를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코딩 학습만화 책 한권 보여줬습니다. 만화도 보고 중간중간 코딩연습도 해보라구요.

코딩은 뭐고 엔트리코딩은 뭐죠?

코딩이란? 컴퓨터와 소통하고 원하는 대로 컴퓨터를 활용하기 위해서 언어가 필요해요. 이런 언어를 프로그래밍 언어라고 하지요. 누구든 쉽게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입니다.

'엔트리' 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중 하나랍니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명령어들이 블록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요.

엔트리 코딩 탐정단 은 1권은 화재편 2권은 박물관 편, 3권은 대탈출 편으로 되어있는 코딩 학습만화 시리즈에요.

만화는 읽히지 말라는 분들도 많은데요~ 저희애는 책을 안 좋아하는 아이라 놀이라고 생각하고 보여주고 있어요.

줄글책도 읽히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책의 뒷부분은 코딩 워크북으로 되어있어 엔트리 사이트를 방문해서 코딩학습을 할수 있어요

코딩 탐정단은 초등 6학년인 타미, 정이 , 준이 세친구가 정이네 스마트 하우스를 방문하면서 시작됩니다. 정이네 집에는 요리도 만들고 청소도 할줄 아는 홈 케어 로봇이 있어요. 정이네 아빠가 로봇연구원이어서 집에서 시험중이에요.

친구들은 정이네 홈케어 로봇을 구경하기 위해 정이네 집을 방문합니다.



정이네 집은 스마트 하우스래요

홈 케어 로봇이 음식이나 청소를 해주고 집안은물건은 사물 인터넷 기술로 센서와 음성인식으로 작동한대요. 정말 편하겠어요. 그런집으로 이사가고 싶네요. 홈 케어 로봇은 언제 나오나요...


친구들과 집에 돌아와보니 집에 도둑이 들었어요!

엔트리 탐정님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탐정님을 도와 뭐가 없어졌는지 찾기위한 코딩을 만듭니다.




완성작품 큐알코드와 웹주소가 있습니다

책대로 실행하고 확인해볼수 있어요


CCTV가 고장 났어요!

아빠방에서 없어진 물건을 찾아야 해요

어제 아빠 방의 CCTV 화면을 이용해서 뭐가 없어졌는지 찾아봐요

'사라진 물건 찾기' 코딩을 만들어봅니다

엔트리 탐정님을 도와 코딩을 만들고 완성작품을 큐알코드로 확인할수 있어요

방학이 2주 남았는데 남은 방학동안 블럭코딩 연결하면서 재밌게 보낼수 있을것 같네요

책의 뒷부분은 코딩 워크북으로 되어있어 앞에서 탐정님을 도와 만들었던 코딩을 다시 만들어볼수 있어요.

엔트리만 치면 홈페이지가 뜨네요.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하고싶은 코딩을 만들수 있어요. 자기가 만들고 싶은것 만들어보겠대요. 접속해서 작품만들기를 해봅니다.




<엔트리 코딩 탐정단>은 총 3권의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2편 박물관 편이랑 3편 대탈출 편도 빨리 보고싶네요

2022개정 교육과정이 발표되었는데요

2022에 총론이 고시되고,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계획입니다

고교학점제가 주요 내용이고이제 AI교육이 도입되어 이 과목을 이수하는 학생들은 프로그래밍, AI기초원리 ,AI활용, AI윤리등을 배우게 됩니다. AI시대를 살아야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과목이겠네요. 고등학교에서 얼마나 잘 가르쳐 줄지는 모르겠지만 선생님을 학교에서 어떻게 구할지 궁금하네요.

AI시대를 맞아 이제 코딩과 인공지능을 공부해야 하는 아이들 공부할게 정말 많네요. 10년 뒤에도 필요한 공부를 할수 있으면 좋겠어요. 필요한 것만 배우기에도 시간이 모자라요.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것을 나누는 기준은 진로가 될것 같아요. 앞으로 어떻게 살것인가 가 정해지면 뭘 배워야 할지 알수 있겠지요. 계획 잘 세워서 하고 싶은 공부하길 바래요

컴퓨터 교육은 학교 방과후로 할 생각이었는데 코로나로 울학교는 방과후 수업을 하지 않아요. 어서 코로나가 끝나서 방과후에서 배울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여름방학은 <엔트리 코딩 탐정단>으로 코딩 연습하면서 보내게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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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기계 vs 생각하지 않는 인간 - 일과 나의 미래, 10년 후 나는 누구와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홍성원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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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산업화 시대에 생산 수단으로 인간을 기계화 했던 것에서 이제는 기계를 인간화 하는데 힘쓰고 있다.

'생각하는 기계'가 우리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시대에 개개인을 위한 대응방안 이나 대안 마련은 없다. 개인에게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한 자료도 없다. 이런때 우리의 미래의 업무 역량 개발 방법은 무엇일까

'생각하는 기계'에 대응해 자신이 더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

일을 왜 해야 하지? 이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사고력이다.

이책은 미래에 절실히 요구되는 '생각하다'에 중점을 두고 개인이 준비해야 할 일에 접근했다

내가 하는 일의 본질은 무엇이고, 미래의 기계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

기업은 이윤을 위해 공장을 자동화, 스마트팩토리를 만들며 일자리를 기계로 대체하고 있다. 남은 직원들은 더 높은 수준의 복잡하고 어려운 일을 맡아서 해야 한다.

4차 산업 혁명으로 인간의 정신적, 인지적 능력까지 대체할수 있는 능력을 지닌 자율주행차, 알파고, 지능형 로봇, 인공지능, 드론들은 경우의 수를 인지하고 대처하는 능력까지 가지고 있다.

제1의 기계시대인 증기기관에 이어 제2의 기계시대인 디지털 기술시대를 맞아 기술격차에 따른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컴퓨터가 하지 못하는 일, 인간만의 강점을 활용해야 한다.

인간에게는 인공지능이 구현해내지 못하는 '메타인지' 능력이있다

맥도날드화등 과거부터 은밀히 진행된 '인간의 기계화'-- 창의력을 말살하는 우리나라 공교육--가 멈추지 않는 이 시대에 '기계의 인간화'는 우리 삶의 한복판에서 여지없이 진행되고 있다

기술이 진보할 때 이에 편승해 그 혜택을 온전히 누리려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면 운전하는 직업 자체가 없어질 확률이 높다.택시나 고속버스 같은 대중교통 운전사나 대리운전 기사의 직업군이 사라질 것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빠르지 않다 .기술은 상상보다 느리다 .변화에 맞춰 우리도 '발빠른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일자리의 자동화될 확률과 미치는 영향의 논의를 보면 창의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직업은 기계로 대체될 위험이 10프로 미만이다.

기계가 완전히 도맡을 일자리는 아주 적지만 부분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일자리는 아주 많다는 것이다.

문제는 일의 성격 자체가 어떻게 변할 것인가에 있다.

항상 반복적이거나 예측 가능한 일, 규칙이 매뉴얼로 가능한 일, 일의 진행이 명확히 정의되는 업무를 자동화로 대체 가능하다고 보았다. 반대로 구체적으로 정의하기 어렵거나 복잡한 판단이 필요한 업부는 기계가 처리하지 못한다



수평축의 오른쪽으로 갈수록 업무 특성상 인간의 복합적인 두뇌 사고력과 판단력을 요구한다는 의미. 즉 사람의 창의 직관 통찰 종합판단 개념화와 같은 일로써 인간 의존도가 높은 영역이다.

수직축은 일의 정형화와 구조화의 정도이다

3사분면이 기계 영역이다. 대량의 데이터 , 정보로 주어진 방식이나 매뉴얼에 맞춰 작업한다. 바로 이 영역이 컴퓨터와 인공지능 로봇이 잘하는 분야이다

[도표 5-1]에서 보는 것처럼 2,3,4사문면의 세 영역은 생각하는 기계로 해결이 가능할 수 있는 영역이다

2사분면은 기계와 인간이 공존하면서 경쟁하는 영역

4사분면은 일이 정형적이고 구조화 되었다. 하지만 인간의 사고력, 감성, 판단력이 함께 요구되는 분야

1사분면은 감성과 직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로 인간 고유의 영역 이고 우리는 이 영역에 들어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부가가치가 크고 의미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

'호모 파베르'란 도구를 이용할 줄 안다는 의미이다. 자신을 이끌어 환경에 적응하고 발전 시킬수 있다는 말이다

호모 파베르는 판단력을 갖고서 노동하는 인간을 의미한다. 일을 진행할 때 "왜?"라고 묻고 최상의 결과를 낸다. 그렇다면 지금 인간은 급가속하는 기계의 발달에 맞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깊이 사고하고 분석하고 통찰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게 최선인가? 자기만의 깊은 사고력이 동반되어야 자신의 존재 가치가 증명된다

엑셀을 잘 다루는 것보다 데이터 분석 결과를 어떻게 할용할까를 고민하는 사람, 시대의 변화를 읽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생각하는 힘을 단련하기 위해서는 정보를 줄이고 사유하는 행위를 늘려야 한다.

남이 만들어 놓은 대로 자기 생각없이 살아가는 인생이어서는 안된다.



시대에 따라 요구되는 인간이 다르다. 미래에 필요한 역량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기계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고 개발 가능한가?"

문제 해결 소통 창의적 사고, 소프트웨어의 이해와 활용역량, 복합적 수행역량, 협업 역량이 필요하다



디지털 전환으로 대표되는 미래 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 일과 학습'을 통한 인재 양성

창의성이 가장 중요한 역량 /자료 분석 능력 / 공감 능력/ 비판적 사고력--논리력,분석력, 통찰력

사고력 Critical thinking 은 인지적 기술과 전략을 사용하여 논리적 결론 도출, 문제 해결, 올바른 판단, 효과적인 설득 및 대화와 같은 공감적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고 방법이다. 문제를 해결할 때 철학적 수준의 생각하는 힘이 필요, 주어진 이슈에 접근하는 높은 수준의 생각하는 힘

사고 역량을 키우는 방법으로 '독서'가 좋다. 오랜 시간 동안 삶의 진리, 철학, 경험을 담은 이야기가 시대를 초월해 깊은 울림을 주기 때문에 인문고전을 추천한다.< 논어>,<장자>, <삼국지>, 칼세이건의 <코스모스>, <총,균,쇠>,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유발 하라리의<사피엔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토론해보자 .

지식의 양이 일정 수준 되어야 사고력, 창의력, 문제 해결력이 발현된다.

책에는 어마어마한 힘이 숨겨져 있다 폭발적인 지적 성장과 생각의 수준을 올리는 일은 독서로 이루어진다.





저자는 아직은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완벽하게 대체할수 있는 직종은 제한적이고 일부 직무에서 인공지능이 대체 될수 있다고 한다. 인공지능과 함께 일하는 직장에서 우리가 길러야할 역량에 대해 말해 주고 있다.

생각하는 능력 , 사고력이 그것인데 사고력은 단시간내로 끌어올릴수 있는 역량은 아니며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사고력을 끌어올릴수 있는 방법은 대표적으로 '독서' 다. 인문고전독서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토론을 통해 다른사람과 소통하는 법을 배운다

이책은 이미 직장을 다니고 있는 사람들이 10년뒤에도 일자리에서 잘 자리잡고 인공지능과 함께 일할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주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취업하게될 우리 아이들이 갖춰야 할 역량과 맞닿아있다. 문제해결 능력, 사고력, 창의력 ,협동 능력이 그것이다.

일론머스크와 마윈의 인공지능에 대한 토론을 유투브에서 보았다. 일론 머스크는 AI에 모든걸 뺏길거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고 마윈은 인공지능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에 일론 머스크는 인공지능에 뒤지지 않기 위해 뉴럴링크라는 회사를 세우고 뇌에 칩을 삽입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 이 칩을 통해 컴퓨터와 연결되는 것이다.

만약 인공지능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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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교실 - 우리 아이에게 기적이 일어났어요
양경윤.김미정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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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직 선생님이 학교에서 힘들다고 소문난 학급을 맡으면서 어떻게든 1년을 잘 지내보기 위해 선택한 '고마워 교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공동 저자인 #양경윤 #김미정 선생님은 초등 현직 교사선생님입니다




'고마워 교실'은 하루에 100번이상 '고마워'라는 말을 사용하는 교사로부터 시작됩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도 성장하고 가정에서도 성장합니다. 학교와 가정이 분리될수 없습니다

아이들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며 아직 많이 부족해서 학교에 배우러 오는 존재입니다.

감사가 주는 에너지와 힘,

감사함, 고마움에 대한 가치가 좋은 것은 누구나 알고 있으나 감사하는 생활을 실천하려고 하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습관이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이 교실에서 사용하는 '고마워요' 단어로 아이들은 스스로가 한 행동에 대해 감사함을 되돌려 받게 됩니다

스스로가 누군가에게 고마운 존재가 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마음에 '나는 고마운 존재' 라는 씨앗을 심는것입니다.

감정은 습관이다. 자신도 모르게 익숙해진 감정을 습관처럼 자꾸만 선택하게 된다. 감사한 감정을 느낀 경험이 없는 학생들은 감사함을 찾기가 너무 어렵다

우리 삶에 녹아있는 고마움을 찾아내는 놀이를 하면서 감사함의 힘을 느낀다.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보지 못하면 감사함을 찾기가 어렵다.

고마움 찾기는 관점의 다양화에서 시작하며 감사함 찾기 활동은 인성과 학습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다

학습에 즐거움을 느끼는 조건 중에 '짝'의 중요성

짝 이동 활동을 적절히 배합하면 빠른속도로 사고력을 학장시켜주고 학습활동에 즐겁게 참여 할수 있습니다.

매일 아침 고마움으로 시작하는 하루로 하루를 감사에너지로 채웁니다

친구에 관한 그림책을 읽고 친구에 대한 고마운점 말하기 활동을 합니다

그림책 활용으로 아이들의 생각이 더욱 풍성해지고 다양해질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고마움의 대상으로 여기게 되자 모든것이 더 소중해졌고 소중한게 많아지니 제일 먼저 선생님 자신이 행복해졌다고 합니다. 작은 것에도 고마워하고 학생들을 감사하게 여기자 선생님 삶의 많은 부분이 바뀌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만든 프레임을 통해 왜곡된 세상을 경험합니다.

아이들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어떻게 관계를 회복해 가느냐도 아이들이 성장해 나가는길입니다. 다름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함께 걸어갑니다



고마워 샤워가 습관이 되자 점수는 더이상 중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100점이든 0점이든 점수에 상관없이 선생님이 고맙다고 말하자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선생님이 먼저 작은것에도 고마워하는 습관을 가지면 우리 교실은 감사에너지로 채워집니다

오늘부터 '고마워'를 100번이상 말하는 '고마워 샤워' 부터 시작해보자. 아이들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지고 삶의 결이 달라지고 교실과 아이들이 달라지는 기적을 보게 될것이다. 행운을 부른 감사의 마법주문은 교사로부터 시작되었다.

존재가 주는 감사함으로 시작하는 하루

아이들은 소중한 존재이며 아이의 존재가 주는 감사함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모든 학교 선생님이' 고마워교실'에 나오는 선생님과 같지는 않을것이다.

학교나 학원에서는 은연중에 비교당하거나 무시당할수 있는데 집에서도 내가 친구들과 우리 아이를 비교하고 평가하는 일을 계속한다면 아이는 편한 곳이 없게 된다

김미정 선생님처럼 '고마워 교실'을 운영하는 학급의 학생이라면 가정에서도 1.고마워 샤워 2.고마워 미소 + 기지개 3.고마워 안아주기를 실천하며 고마워 교실과 페어링해서 감사함의 힘을 느낄수 있게 해주면 좋을것 같다. 아이들은 학교에서도 성장하고 가정에서도 성장하기 때문이다.

아이의 존재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했던 10년전의 감사함을 잊지 말고 집에서도 '고마워 교실' 처럼 '고마워 가정'을 실천하고 싶다. 1.고마워 샤워를 처음에는 하루 5번을 목표로 하고 점점 늘려나가야겠다. 3.고마워 안아주기를 아이와 남편에게 하루 한두번씩 해볼 생각이다.

모든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이 책을 읽고 학교에서 '고마워교실'을 운영한다면 왕따같은 사회적 문제가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 한다. 어린 학생들이 변화하기가 더 쉽다. 책의 뒷부분에는 수석교사로 재직중인 양경윤 교사의 '고마워 교실' 을 만들기 위해 선생님들에게 주는 수업 팁이 있다.

아이가 다니는 학교가 혁신학교라 공부를 안시키는 학교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있었는데 학교는 지식뿐만 아니라 관계에 대해서 배울수 있는 곳이고 원격학습과 대면학습으로 등교일도 줄어든 시점에 학교에서는 친구들 선생님과의 상호관계부분에 더 중점을 두고 수업하는 것이 좋을것같다. 학교도 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고마워 교실' 로 인한 변화가 더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많은 교사들이 참여해주길 바래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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