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 성공법칙 - 일터의 고민이 해결되는 순간 인생의 문제도 풀린다
데이비드 브렌델.라이언 스텔처 지음, 신용우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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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처한 모든 상황과 문제에 있어 기술적인 지표가 아닌 인간 본연의 능동적인 탐구에 집중해야하는 이유와 그 중요성을 알게 하는 책이다.

과학의 발달과 더불어 우리는 많은 성과를 냈지만 그만큼 인간미는 잃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결과와 수치에 집중을 하다보니 그 과정에서 겪게되는 인간의 감정과 본성을 지나쳐버리는 것이다. 이것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했는지 그 위험성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좋은 성과를 위해 필요한 것은 수치가 아니라 심리적 안정감에 대한 믿음임을 다양한 연구사례를 통해 입증하고 있다. 그리고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내고 모두에게 이로운 최선의 해결책을 찾기 위한 방식으로 소크라테스의 성공법칙이자 문제해결법에 대해 단계별로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이것을 기업에서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기존의 방식에서의 변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을 보여주고 있다. 그 과정에서 우리가 질문하는 방법, 생각하는 방식, 다른사람을 대하는 행동방식이 어떻게 다른 결과를 초래하는지도 알 수 있다. 실제 기업의 성과 뿐 아니라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도 크게 공헌하였다는 점은 어떠한 상황에 처해있던지 이 방법이 근본적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향하는 것을 돕는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과도 같다.

당장의 근시안적인 이익이 아닌 비인간화에 대응하는 강력한 힘을 모을 수 있을 뿐 아나아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고 인간애를 향상시킬 수 있다. 이는 개인의 성장, 기업의 발전을 넘어서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높이는 근본적인 힘이 될 것이다.

전쟁과 사회 경제적 위기, 그리고 서로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가장 필요하고도 유일한 생존방법이 아닐까 싶다. 어느 한쪽의 이득이 아닌 모두가 더 나은 삶으로 스스로와 공동체 안에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으로 말이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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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을 공부할 결심 - 금리와 인플레이션, 환율은 어떻게 당신의 부동산을 잠식하는가?
배문성 지음 / 어바웃어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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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부동산 투자를 할 때 최대한 저렴하게 사서 최대한 고점에서 팔기를 바란다. 그래서 현 경기가 어떠한지, 내가 지금 부동산을 살 때인지 팔 때인지에 대해서만 주목한다. 그러나 부동산 가격을 결정하는 요인과 전체적인 흐름을 알지 못한다면 그것은 일회성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이 책은 부동산 시장의 방향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공급, 금리, 유동성으로 나누어 거시경제와 더불어 분석하고 시장의 적절한 투자 타이밍에 대해서 과거를 되짚어보며 이야기한다.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형성되고 무엇이 집값을 좌우하는지 이 책을 통해 근본적인 원리를 배운다면 끝없이 쏟아져 나오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필요한 정보만을 캐치할 수 있고 기사의 함정이나 통계의 오류에도 속지 않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착공과 분양의 개념을 정확히 알고 향후 실질적인 물량을 예측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는 무엇인지, 매매가격지수가 실거래가와 괴리가 큰 이유, 실제 공급에 영향을 미치는 또다른 요인과 더불어 과거 부동산 정책이 시장에 초래한 결과 등을 다양한 지표를 통해 분석하고 사례를 들어 보여줌으로써 부동산 시장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특히 현재 금리가 계속해서 오르고 부동산 시장 경기가 악화되는 것에 있어서 금리의 변동성이 주는 의미에 대해 다양한 논점을 들어 설명하고 있어 부동산 투자 뿐 아니라 시장경제를 넘어 세계 경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다양한 지표나 그래프 등을 통해 분석하고 주식, 채권, 환율, 금리, 인플레이션 등과 연관지어 전체적인 경제흐름을 볼 수 있는 눈을 길러주는 책이라는 점에서 그 깊이가 대단하다는 생각 든다. 부동산 시장이라는 부분적인 것에 집중하기보다 거시경제 관점에서 숲을 볼 수 있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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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 벌써 마흔이 된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 42
김혜남 지음 / 메이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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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정신분석 전문의의자 파킨슨병 환자이다. 몸이 점점 굳어가는 파킨슨병은 우울증과 치매 등을 동반한다고 한다. 우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나 감정적이고 심리적인 부분들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고 치료하는 정신분석 전문의가 자신에게 닥친 불행을 인정하고 스스로의 힘든 감정을 짊어져야 한다니 얼마나 말도 안되고 힘든일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저자가 파킨슨병을 통해 경험하고 변화한 생각들과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하며 경험한 많은 환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리고 그들을 치유하며 깨달은 인생의 비밀을 담은 책이다. 현실에서 허덕이며 어떠한 만족도 얻지 못하는 사람, 완벽주의 성향이라 늘 피곤하게 사는 사람, 과거에 사는 사람,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내려놓는 법과 살아가는 법을 알려준다.

젊은 날, 삶의 즐거움을 포기하지 말고, 눈앞의 과제들에 인생을 다 내어주기보다 자신을 더 아껴주며 살라고 말한다. 삶을 의무감과 책임감만으로 살지 말라는 것이다. 울고 싶을 때는 울고, 다시 행복을 찾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하라고도 말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얽매이는 것들, 과거, 사람과의 관계, 완벽함, 단점 등에 어떻게 벗어나고 삶에서 좋은 방향으로 바꾸어 함께 갈 수 있는지에 대해 저자가 의사로서, 파킨슨병 환자로서, 인생의 선배로서 경험한 것들을 알려주고 있다. 파킨슨병은 아직까지 치료법이 없고 단지 병의 속도를 늦추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에 이 병에 걸렸다는 것 자체로 모든 것이 끝난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삶의 벼랑 끝에 서는 감정을 느껴 봤고, 그런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봤기 때문에 우리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도록 진솔하게 이야기해줄 수 있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나를 돌아보게 되고, 내려놓는 법도 알게 되고, 주변을 돌아보는 법도 알게 되었다. 우리가 하는 걱정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나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생각이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고, 놓는 법을 알게 된 만큼 대범하게 나아가는 법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저자가 경험하고 배우고 느꼈던 것들을 이 책을 통해 나는 좀 더 일찍 알게 되었음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 한가지 덧붙이자면 좀 더 오래 건강을 유지하셔서 김혜남 선생님의 다음 책을 꼭 만나보고 싶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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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손글씨에 아름다운 시를 더하다
큰그림 편집부 지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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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나라 대표 시인들의 시를 필사하면서 손글씨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언젠가 나도 글씨를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딱히 글씨를 못쓴다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다른 사람의 글씨체와 비교했을 때 나만의 특징이 있는 글씨체도 아니고, 깔끔하고 보기 좋은 글씨체도 아니기 때문에 예쁜 글씨체나 빼곡히 필기가 잘 되어 있는 필기노트를 보면 나도 글씨체를 좀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습관적으로 쓰던 자음과 모음의 형태가 있고, 빨리 쓰려는 습관 때문인지 금새 다시 나의 본래 글씨체로 돌아가버리곤 했다. 어찌보면 이것이 필적감정이 가능한 이유가 되긴 하겠지만, 좀 깔끔하고 보기 좋게, 누가봐도 정리가 잘 되어 있는 글씨체로 바꾸고 싶은 마음은 늘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 책으로 매일 연습을 해보려고 한다. 윤동주, 김소월, 정지용, 한용운, 이육사 등 우리가 학교에서 배웠던 익숙한 시인들의 시를 한 구절씩 따라서 쓸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처음에는 옅은 글씨체 위에 글씨를 써보면서 연습을 하고, 다음줄에 그 글씨체를 다시 써보면서 반복하여 연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오른편에는 줄만 그어져있는 페이지여서 왼쪽의 시를 혼자서 다시 써보거나, 자신이 쓰고 싶은 말을 써도 좋을 것 같다.

시인별로 정자체, 심경하체, 늦봄체, 이서윤체 이렇게 4가지의 글씨체로 연습할 수 있는데 연습을 반복하다보면 나에게 맞는 글씨체가 무엇인지 스스로 알 수 있을 것 같다. 글씨 연습도 하고, 학창시절 배웠던 시를 다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고, 처음보는 시도 따라쓰면서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얇은 책인것 같지만 무려 49펴의 시가 담겨있는 책이다. 시로 글쓰기 연습을 하다보니 한 획을 좀 더 정성스럽게 그어 쓰게되고 집중도 잘 되는 것 같다. 또 글씨를 쓸 때 중요한 펜에 대해서도 어떤 펜을 선택하면 좋을지 조언하고 있다. 이 책으로 손글씨 연습을 하면서 여기에 조금 변형해 나만의 글씨체를 만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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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TOP) 사고력 수학 P단계 전6권 세트 7~8세
천종현수학연구소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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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수학적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로 학년별,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다. 6-7세 아이들이 수학에 흥미를 끌 수 있도록 구성된 K시리즈, 초등 입학 준비 단계로 구성된 P시리즈, 그리고 초등 1학년 심화 사고력이 A시리즈, 초등2학년 심화 사고력이 B시리즈로 각 시리즈별로 3권씩 나뉘어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이 책 P시리즈는 수/도형, 분류/퍼즐, 도형/연산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처음 이 책의 첫 페이지를 펼쳤을 땐 이 정도를 과연 7세인 우리아이가 풀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을 여는 문제로 시작된 첫 유형은 내가 어려서 컴퓨터로 즐겨하던 지뢰찾기 게임의 형식이었다. 오랜만에 보니 반가운 문제이기도 했고, 그러고보니 이것이야말로 사고력 문제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문제를 읽으며 이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고 스스로 숫자 혹은 폭탄의 유무를 찾아넣는 것, 아이가 어려워할 줄 알았는데 한 번 설명해주니 바로 문제를 풀어냈다. 초등학교 1학년 과정에서 필요한 묶음세기나 수 배열을 통한 수의 크기를 아는 문제도 있어 초등입학 전 아이들에게나 1학년 아이들 중 아직 수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잡고 싶은 친구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도형에 있어서는 위치에 따라, 거울을 이용하여 어떻게 보이는지를 뒷쪽 활동자료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P2의 분류와 퍼즐에 관한 문제는 아이가 특히 더 좋아할 것 같다. 카드마술이나 이야기를 통한 창의력문제, 미로찾기와 같은 길찾기 퍼즐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책이다. 평면적인 문제 뿐 아니라, 입체적인 도형이나 나무 등을 통한 문제도 있는데 아이가 어렵게 생각한다면 활동자료를 통해 도형을 만들고 이것으로 직접 눈으로 보면서 찾으면 수학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다. 연령별로 단계가 나뉘어져 있긴 하지만, 학년별 수학이 아닌 생각하면서 푸는 문제들이라 아이의 수준에 맞게 한단계씩 높여가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수학에 대해 재미를 느끼게 해주면서 다양한 문제로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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